경북 문경시 영순면 오룡리 한 단독주택에서 26일 오전 11시 40분쯤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16평 규모 토담조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38분쯤에는 경북 상주시 모동면의 한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이 사고로 포도 박스 2000여개, 가재도구 등이 탔고, 27평 규모 경
이마트는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23~29일 ‘절임 배추 사전 예약’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예약은 이마트앱 ‘오더픽’에서 할 수 있다. 소비자는 김장 일정에 맞춰 오는 11월14일부터 12월12일 사이 원하는 매장 픽업 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이마트는 지난해 조기 완판된 인기에 힘입어 올해 일반 절임 배추 물량을 기존 4만 박스에서 2만 박스 늘린 총 6만 박스를 준비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1만원 할인된 2만7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픽업 기간 이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3000점을
대구 북구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8일 관내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매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매트 지원사업」은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철 난방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성길, 강옥희 공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울릉교육지원청 울릉Wee센터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자문 프로그램‘마음 주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울릉중학교, 남양초등학교 등 울릉 관내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문’ 형태로 운영되었다.이번 자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일부 지역교육지원청이 일반직 공무원 전보서열명부를 비공개로 운영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촉구했다.지난 14일 진행된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의원은 구례, 강진, 완도, 진도, 신안 등 5개 교육지원청이 전보서열명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일반직공무원 보직관리 규정’ 제16조의2에 따라 공개가 가능한 사항임에도 지역별로 공개 여부가 상이해 인사행정의 형평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의원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해외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전국에 유통한 외국인 마약 조직원 58명을 검거하고 국내 총책 등 49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단속에서는 15억8000만원 상당의 마약류가 압수됐다. 일부 조직원은 대포 차량을 이용해 마약을 유통하고 무면허 운전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한 사례도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부터 국제우편 등을 통해 야바, 필로폰, 대마 등을 밀반입한 뒤 대포 차량으로 전국에 유통해 왔다.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공조로 불법체류 외국인의 마약 판매 첩보를 입수, 중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0~14일 5일간 진행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이번 감사는 제11대 기획재정위원회의 마지막 감사로, 기획조정실·균형발전기획실·평화협력국·감사위원회·도민권익위원회 및 경기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기획재정위원회는 세수 결손과 지방채 증가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복지·어르신 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집중 점검했다.아울러 세수 추계의 정확성 확보, 지방채 관리, 주민참여예산 회의록 공개 확대 등 예산 운영 전반의 투명성 강화를 주문했다.또
다방 여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7일 A씨를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새벽 3시경 인천시 서구 한 다방에서 B씨를 폭행하고 현금 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성매매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