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을 이끌 핵심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다음달 5일 코엑스에서 'ETRI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ETRI의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ETRI 주요 연구성과와 미래 연구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꾸며진다.행사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차세대 AI ▲지상과 하늘이 어우러진 초연결 6G통신 ▲초실감 공간현실 기술 ▲AI·양자가 만들어가는 미래 컴퓨팅 ▲디지
AI 기반 물체 인식·로봇 제어 등 핵심 원천기술 확보… 로봇이 스스로 ‘척척’엄인섭 대표 “자사 기술과 접목… 공공 연구기관 유망 기술 응용 가능성 모색” 유진그룹 계열의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이 최근 한국기계연구원과 ‘랜덤 피스 피킹 로봇 솔루션’ 기술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 AI 기반의 로봇 기술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섰다.RPP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물체가 섞여 있는 환경에서 로봇
에이아이코리아는 ‘테슬라식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AI 비전 기술 기반의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제어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에이아이코리아가 개발 중인 차세대 자율주행로봇 제어기는 비용 절감과 높은 신뢰성은 물론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도화된 로봇 제어 솔루션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로봇이 주변 환경을 더욱 정밀하게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주행 경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복잡한 현장에서도 높은 주행 정확도와 유연한 대응력을 동시에 제공한다.현재 국내 로봇 제어기 시장은 외산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와 로봇 안전 솔루션 기업 세이프틱스는 사람과 로봇의 충돌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협동로봇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적용된 기술은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한다.최근 협동로봇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뉴로메카와 세이프틱스는 협동운전 환경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실시간 충돌 위험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LG CNS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 CNS는 미국 AI 로봇기업 스킬드 AI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투자도 단행했다.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진행됐다.스킬드 AI의 핵심 기술은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이미지,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로봇이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물체를 조작한다. 또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하는 고도화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휴머노이드 로봇뿐만 아니라 모든 형태의 로봇에
일본 편의점 체인 로손이 일본 민간 통신 회사 KDDI와 손을 잡고 미래형 편의점을 표방하는 신규 매장 '리얼×테크 로손' 1호점을 7월 도쿄 타카나와 게이트웨이역에 오픈한다. 24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이 매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원격 상담 부스를 통해 온라인 진료, 스마트폰 상담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손은 음료 진열과 매장 청소 등 반복 작업에 로봇을 활용해 직원 업무량을 3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또한 로손은 고객
미국 퍼듀 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큐브 로봇이 0.103초 만에 루빅스 큐브를 해결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는 이전 기록보다 3배 빠른 속도로, 고속 저해상도 카메라, 맞춤형 큐브, 특수 알고리즘을 결합한 결과다.루빅스 큐브 로봇 경쟁은 2014년 큐브스톰머3가 3.253초 만에 큐브를 해결하며 시작됐다. 이후 2023년 미쓰비시전기가 0.305초로 기록을 경신했지만, 퍼듀대 팀이 이를 다시 깼다.퍼듀대 팀은 고속 머신 비전 카메라와 맞춤형 이미지 감지 시스템을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의정부시는 6월 24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2회 경기일보 공직대상’에서 ‘자치경영대상’ 부문을 수상했다.이는 시가 민선 8기 들어 ▲시민 보호를 최우선에 둔 신속한 위기 대응 ▲현장시장실·로드체킹 등 현장 중심의 생활행정 실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 선정 및 첨단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강화 ▲교통·녹지 등 도시경쟁력 제고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위기 대응과 소통, 복지, 경제, 도시개발
군산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첫 시작으로 지난 25일 시는 신산업 발굴 및 산업 분야 특화 전략 마련을 위한 ‘군산 혁신기관협의체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지난 3월 개최된 R&D 혁신기관장 간담회의 실무 이행을 위한 후속의 하나로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행사에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플라즈마기술연구소·건설기계연구원·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자동차융합기술원·전북테크노파크·군산대 산학협력단 등 지역 내 혁신·연구기관
군위군은 지난 24일, 포항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포항군위군향우회 임원진도 동행,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포항테크노파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소개,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정보 등을 안내하며 참여를 유도했다.특히,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기부 이벤트’와 직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함께 열려, 고향사랑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소정의 선
이현재 하남시장은 25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하며, 건강한 교육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안팎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키워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도내 각 시·군과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앞서 방세환 광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이 시장은, 이날 하남시청 집무실에서 상호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이 시장은 “진심 어린
포천시는 지난 23일 ‘2025 한탄강·광릉숲 유네스코 프로그램 국제 포럼’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국제 토론회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을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번째 국제 행사다. 운영위원회는 5개 시군의 주관 부서와 전문가, 주민대표, 협업 기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위원회는 운영계획 검토 및 자문, 세미나 주제, 강연자와 발표자 선정 등 행사 운영 전반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