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미국의 고율 관세와 대외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위기에 놓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비롯한 취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약산업 지원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이자 위원장은 △「취약산업의 금융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금융지원을 뒷받침할 기금을 마련하는「국가재정법 개정안」△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공제를 담은 「조세특별제한법 개정안」을 패키지 형태로 발의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달 13일 경북 자동차 부품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대미관세 인상에
미국 에너지부가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촉구하는 스피드 투 파워 계획을 발표했다.2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가 대규모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의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공개 요청서를 발표했다.에너지부는 "현재의 개발 속도로는 제조업 확대와 경제 재산업화를 뒷받침할 수 없다"며 전력 공급난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특히 AI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
충남 청양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추진할 학술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청양군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윤여권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회 의원과 학계 교수, 연구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전문성과 객관성을 한층 강화했다. 학술연구용역은 군정 현안 해결과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는 연구 사업으로,  심의회에서는 연구 과제의 필요성과 구체성, 타당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단계 AI 스타트업 발굴·투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최근 대통령 주재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30조원 이상 AI 분야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민간을 뒷받침할 전략적 투자 및 도전적 창업, AI·딥테크 기업 지원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이에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관계 부처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AI 스타트업 현장을 찾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간담회를 직접 주재했
양평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양평군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 연구회」는 최근 선행연구 최종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연구 추진을 위한 기초를 확립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연구회는 상수원 보호를 이유로 장기간 지속되어 온 중첩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총 29건의 국내외 연구를 검토한 뒤, 연구의 핵심 논리를 뒷받침할 주요 선행연구 5개 분야와 보조 분석에 활용할 보조 선행연구 7건을 최종 확정하였다.이번 선정은 ▲기초 연구자료 검토 ▲연관성·적합성 평
제주특별자치도가 자동차부터 선박, 건설기계까지 아우르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와 수소도시 구현 전략을 국제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탄소중립 실현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제주도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탄소중립 교통의 미래’와 ‘수소로 여는 탄소중립 도시’ 세션을 통해 교통과 도시를 축으로 한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교통 부문 탈탄소화와 도시 인프라 전환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수소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임이자 의원은 22일 미국의 고율 관세와 대외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위기에 놓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비롯한 취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약산업 지원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임이자 위원장은 ▲'취약산업의 금융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 ▲금융지원을 뒷받침할 기금을 마련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공제를 담은 '조세특별제한법 개정안'을 패키지 형태로 발의했다.임이자 위원장은 “지난달 13일 경북 자동차 부품기업 현장
맨발걷기 국민운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법률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맨발걷기 국민운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게 된다. 또 전국 모든 시군구에 최소 1곳 이상의 ‘동절기용 방한 맨발길’을 설치·운영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맨발걷기 국민운동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이학영·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 35명의 서명을 받아 대표 발의
광트랜시버 전문기업 옵티코어가 AI 로봇 통합 플랫폼 기업 리드앤을 인수하면서,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낼 공간 AI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옵티코어는 이미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400G·800G급 광트랜시버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고속 차세대 6G 통신 인프라 개발을 추진 중이다. 6G는 5G보다 50배 이상 빠르고 지연 시간도 1ms 이하로 줄여,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이번 리드앤 인수를 통해 옵티코어는 이러한 네트워크 역량을 로봇과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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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불법 사금융 피해자 1년 새 24배 폭증
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6만%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못 갚으면 가족과 지인들을 협박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사채조직이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미등록 대부업체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2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법 위반 피해자 수는 1만6144명으로 2023년보다 1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피해자가 1만1661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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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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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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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혁신공정사업 7년 성과 공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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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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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노인지회,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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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 상록구 노인지회가 한양대 ERICA 게스트하우스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은 노인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주관하고 있다.특히 10월은 경로의 달로 안산시는 모범 노인과 단체 그리고 노인복지 제고에 기여한 자들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등 각종 행사를 열어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번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상록구 경로당 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노인 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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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마스, 5일까지 가자지구 협상 안하면 지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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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가자지구 평화구상 수용 시한을 통보하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모든 당사국이 서명한 만큼 하마스는 워싱턴 DC 기준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가자지구 평화구상 협정에 합의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며 이를 거부한다면 하마스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지옥을 보게 될 것”이라며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이어 “하마스는 즉시 모든 인질, 시신을 포함한 인질 전원을 석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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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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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실·국장,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중앙정부의 국정 방향을 반영해 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이번 용역에서 부서별 인터뷰와 회의 등을 거쳐 향후 추진할 정책 과제를 발굴했다.실무추진단의 자문으로 전락 과제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또한, 지난 7월에는 4차례 ‘미래 비전 토크’를 개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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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안전관리 강화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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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9일 환경녹지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의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다.위원장인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 환경부·고용노동부·경찰·소방 소속 공무원, 화학·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9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 지역 내 화학물질 안전관리 현황 보고 ▲ 질의응답 및 토의 등을 통해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 방안과 사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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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안산12경 스탬프 투어로 골라 즐기는 재미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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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경기 안산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물 같은 안산12경을 소개한다.안산시는 ‘안산12경’을 한 층 더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스탬프투어’를 내려받고, 실행 후 ‘안산12경 스탬프투어’를 클릭하면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관광지를 방문하면 방문자의 위치정보를 통해 스탬프가 자동 적립되고, 선착순으로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5곳을 방문하면 모바일 기프티콘 5000원권이, 10곳을 방문하면 안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