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4일 대한민국 정치는 또 한번의 전환점을 맞았다.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를 통해 밝힌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 방향은 단순 정권교체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선언이다.‘억강부약’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선서에 밝힌 국정운영의 철학적 기
대구시의회가 10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롭게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민 대통합과 더불어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의장은 “지금까지 공들여 진행돼 온 TK신공항 건설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4일 오전 공식 취임 선서를 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으로서, ‘소년공의 아들’이라 불리는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히며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경북일보TV ‘화통톡쇼’는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
21대 대통령선거 투표 개표가 6월4일 오전 5시2분 100% 완료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선 투표결과는 ‘어대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3일 오후 11시 40분쯤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 이번 조기 대선은 초유의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여파 속에 치러졌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오는 6월 3일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진짜 대통령 이재명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전남 구례에 이어 광양시 광양읍 5일 전통시장을 찾아 "국민들께서 이재명을 네번이나 죽을 위기에서 살려주셨으니 이젠 대통령으로 뽑아 일을 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외쳤다. 그는 "지
제주는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풍향계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지난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제주에서 1위를 차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이 대통령은 제주에서 54.76%의 득표율로, 34.78%를 얻는 데 그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득표율은 8.83%에 그쳤다. ▲제주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치러진 9번의 대선 중 8번의 대선에서 대통령 당선자
충북 옥천의 최고령 주민인 이용금 할머니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9시께 딸의 부축을 받아 청산면다목적회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그는 “생전 마지막 대통령 선거가 될 수도 있어 투표에 참여했다”며 “훌륭한 사람이 대통령으로 뽑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등록상 1904년생인 이 할머니는 서류 착오로 인해 실제보다 나이가 15살가량 부풀려진 것으로 전해졌지만 100살은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딸 설윤자씨는 “일제강점기 때 어머니
지난 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선거는 전임 대통령이 계엄 선포로 인해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의결·소추되었고, 헌법재판소에서 최종 탄핵 결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치러진 선거였다. 헌법 규정에 보장된 5년 대통령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소위 탄핵정국에 직면한 보궐선거였다.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존중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정치체제를 채택·운영하고 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을 중시한다. 결국 국민들의 참여에 의해 민주주의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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