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장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기상 상황과 위험징후 모니터링 등 비상 대응 태세를 강화해 달라”며,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 시 지방자치단체 산사태대책상황실과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위험정보를 제공하여 사전대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하남시의회가 22일 제3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 심의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제출 안건 13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 등 총 23건이 접수됐다.금광연 의장은 “작은 조항 하나가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안건을 꼼꼼하게 살피고 충분히 검토해 달라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달라이더 주모 씨는 살인적인 폭염에도 쉬지 못하고 배달일을 하고 있다.평소 운임은 2000원 수준이지만 폭염 시기에 할증이 붙어 이 시기에 돈을 벌지 못하면 평상시에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주씨는 온열질환 증상을 호소하면서도 일을 놓지 못하고 있다.16일 배달
“한 줄의 동시에도 마음이 담기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영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인문 글쓰기 프로그램 ‘글나라 동심여행’을 운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아동문학소백동인회와 함께 기획된 글쓰기 특강으로, 지난 2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8일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다.7일 HD현대에 따르면 권오갑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계열사와 현지 법인이 위치한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한다.이번 일정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온라인 중고거래를 통한 이른바 ‘현금깡’ 시도가 포착되며 정책의 본래 취지를 흐린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쿠폰 지급 첫날부터 “40만 원짜리 소비쿠폰을 38만 원에 팝니다”라는 식의 게시글이 올라오며 현금화 시도가 포착됐다. 주소지와 생활권이 달라 사용이 어렵다는 이유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2일 제360회 임시회 제3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 소관 2025회계연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연희 위원장은 가축위생지소 건축과 관련하여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지역을 직접 다녀보니 지대가 낮은 곳일수록 피해가 크다”며 “앞으로 태안지소를 건축해야 하는데 단순 행정편의가 아니라 지형·기후 등 피해 위험도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매년
대전신용보증재단이 대전지식산업센터에 동구지점을 열었다.대전신용보증재단은 자치구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동구대덕지점을 동구지점과 대덕지점으로 분리했다.동구지점은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에 마련돼 대동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대덕지점은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로 인근에 자리잡아 트램 오정농수산물시장역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졌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해 달라”며 “대전시도 경영회복지원금, 초저금리특별자금과 더불어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신용보증재단
의·정 갈등 17개월 만에 의과대학 학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대학마다 학생들의 복귀 상황, 학사 규칙 등이 서로 달라 정부와 대학이 해법을 찾는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각 대학 학사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오는 21일 의예과 학생들의 복귀 마지노선이 다가오면서 학사유연화 등을 포함한 구제 대책이 나
그룹 NCT 드림이 SMP로 화려하게 컴백한다.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NCT 드림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 발매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NCT 드림은 신곡 ‘BTTF’와 ‘칠러’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날 마크는 “정규 5집으로 컴백하게 됐는데,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했으며, 제노는 “앨범명이 ‘백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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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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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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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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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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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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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수와 부군수가 수해 피해와 관련한 대통령 보고를 엉터리로 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됐다.거창군에 사는 ㄱ 씨는 1일 이승화 군수와 정영철 부군수를 직무 유기 혐의로 산청경찰서에 고발했다. 지난달 21일 이재명 대통령 산청군 방문 시 호우 피해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거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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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8월부터 '지역 상생의 날'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복지관 식당 이용 가능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조정한다.남부하동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 지역 소상공인,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상생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복지관 경로식당 운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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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해양 부유쓰레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군은 지난 17~18일 내린 극한 호우로 대량의 부유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돼 해양오염과 어업피해가 심각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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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주민 일상 복귀 구슬땀…응급복구율 57.9%
폭우 피해를 본 산청주민들이 일상 복귀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피해 지역과 규모가 커 일상 복귀에는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3일 오전 8시 기준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는 산청지역 주민은 151가구 243명이다. 이들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등 대피소 19곳에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