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노·사가 필리핀 청소년 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30대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공동 출연한 ‘희망철도재단’이 진행하는 필리핀 민간 교류 프로젝트로 진행됐다.희망철도재단은 마닐라 외곽 카비테 지역의 ‘이필란 바리오 학교’에 방문해 필리핀 정부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용 컴퓨터 30대를 전달했다.박화영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철도 노사가 힘을 모아 필리핀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K-철도의 국제적 위상을
삼성전자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27일 오전 종료된다.전날 기준으로도 이미 투료율이 90%를 넘어선 데다 조합원 과반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 소속이어서 이들의 표심을 감안할 경우 가결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투표 결과는 두 노조의 결과를 합산해 오전 10시30분께 공지될 예정
삼성전자 노조가 임금·복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 돌입했다.유례없는 진통 끝에 노사가 극단적 대립을 멈추고 극적 타결을 이룬 만큼 투표결과에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쏠린다.이번 잠정합의안은 단순한 임금협상의 결과물이 아니다.삼성 안팎에 드리운 피로감과 위기감이 동시에 반영된 일종의 '리셋' 시그널이다.지금 삼성전자에 가장 부족한 것은 '돈'이 아니다.HBM 등 반도체 경쟁은 나날이 격화되고 있고 파운드리는 아직 적자 수렁이다. 모바일과 가전도 예전 같은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삼성전자 주주단체가 "영업이익과 연동한 성과급 합의는 주주총회 결의 사안"이라며 "협약 체결시 소송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소액주주단체인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2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주주총회 결의가 없는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최종 협상은 법률상 무효"라며 "오는 21일 예고된 파업은 불법 파업"이라고 말했다. 주주운동본부는 삼성전자 노조가 요구하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안은 현행 상법과 노동조합법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삼성전자 노조는 파업을 고집하기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모습을 드러내 대국민 담화를 했다. 김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부는 국민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내일 사후조정에서 노사가 반드시 성과를 내주시길 온 국민과 함께 간절히 요
SK하이닉스는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이달 안에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AI 반도체 호황으로 구직자 선호 1위 기업에 오른 가운데, 성과급과 복지 수준을 둘러싼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청주캠퍼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더 소통행사’에서 “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데 6월 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구성원들에게 공지했다. 최근 일정 지연에 대한 내부 우려가 커지자 회사가 협상 개시 방침을 공식화한 것이다.이번 협상에서는 지난달 삼성전자 노사가
인천교통공사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인천1호선 인천터미널역 대합실에서 노사합동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공사 경영진과 노동조합 대표자 등 20여 명은 역사 이용 시민들에게 ‘부정청탁 없는 청렴한 세상’ 문구가 담긴 홍보물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지원제도’ 안내 리플릿을 배부, 알렸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부의 중재에도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사측이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과 정부의 긴급조정권이 파업 여부를 가를 변가 될 전망이다.다만 가처분과 긴급조정권 모두 파업을 원천넉으로 막을 수는 없다는 점에서 노사가 다시 한 번 진정성 있게 협상에 나서야한다는 지적이다.13일 정부 관계 부처와 업계 등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가 진행한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이 중지된 이후 총파업 우려가 커지면서 긴급조정권 발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긴급조정권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삼성전자 노사가 11~12일 이틀 동안 임금협상 사후조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밤샘 마라톤 협상에도 노조가 사후조정 결렬을 통보하자 삼성전자는 유감을 표현하며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13일 낸 입장문에서 "정부가 어렵게 만든 사후조정이 노조의 결렬 선언으로 안타깝게 무산됐다"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사측은 "정부가 노사 양측 주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협의를 지원했지만, 노조가 13일 새벽 결렬을 선언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 사후조정 마지막 날인 이틀째에도 성과급 지급 문제를 둘러싼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두 차례에 걸친 정부의 중재 시도마저 무위로 끝나면서 수십조 원대 피해가 예상되는 총파업이 현실화할 우려가 커졌다.정부는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노조가 파업 입장을 굽히지 않아 마지막 수단인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가능성도있다.삼성전자 노사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었으나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5조 돌파…상장 3개월도 안 돼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이 5조 원을 넘어섰다.4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 110억 원 규모로 상장한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5조 원을 돌파했다. 상장 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450배 이상 늘었다. 이 같은 폭발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있다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는 2조6579억 원으로 연초 이후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삼성전자·SK
Generic placeholder image
증기기관차가 되어 달리는 길
빠르게 달리는 사람은 많지만, 오래 준비한 방향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은 드물다. 최준호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식품 산업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은 창업가다. 그가 이끄는 보이지벤처스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수입 고가 원료를 국산 원료로 대체하고, 그 첫 결과물로 커피콩 없는 버섯 기반 대체 커피를 개발하고 있다. 그의 여정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또 그가 달려가는 길은 어떤 길인지 들여다본다. Q.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저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증기기관차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증기기관차는 달릴 때는 빠르게 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겼는데 진 것 같다” … 민주 충청권 ‘미완의 승리’
충청권 광역단체장 4석을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에게 충청권 6·3 지방선거는 압승이라 부를만 하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기긴 했는데 진 것” 같은 `미완의 승리'란 평가가 나온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하지만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회에서는 국민의힘이 예상밖 선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의 경우 민주당이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제천시장, 음성군수, 진천군수, 증평군수, 옥천군수 등 7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충주시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시정 운영, 지역발전 모든 역량 쏟겠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6·3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을 탈환과 시의회 의석 압도적인 승리로 압승을 거두었다. 세종시장 자리를 4년만에 다시 찾아온 데다가 지역구 시의원 16석과 비례대표 2석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 세종시의 행정과 입법 주도권을 모두 쥐며 지역 정치 지형을 견고히 재편하게 됐다. 민주당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은 4일 당선자들과 함께 충령탑과 故이해찬 국무총리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굳은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강 위원장과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오늘날 세종시의 초석을 다지고 길을 열어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초단체장 227석, 더불어민주당 신승, 국민의힘 선방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에 따르면 전국 구·시·군의 장 227석의 당선인이 이날 오전 확정됐다.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탄소중립을 말하면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고 있는가
제주의 전력 구조는 숫자로 설명된다. 연평균 전력수요는 약 650MW 안팎이다. 여름·겨울 피크를 포함해도 최대수요는 1,000MW 초반대에 머문다. 대부분의 시간대에 600MW 안팎을 소비하는 섬이다.반면 발전 설비는 빠르게 늘었다.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는 약 1,800MW 안팎에 이른다. 여기에 화순화력 약 200MW, 애월 LNG 약 150MW, 그리고 제주–육지를 잇는 해저 HVDC 연계선이 더해진다.설비 규모만 놓고 보면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 실제 운영이 이를 보여준다. 최근 제주에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업은행, 1분기 배당투자수익 1조…순이자 3배 넘었다
한국산업은행이 올해 1분기 배당투자수익 1조109억 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뺀 순이자손익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 다만 배당수익은 대부분 1분기에 집중된다.■ 한전 배당 회복…산은 배당수익은 125%↑1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921억 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256억 원 줄었다.이번 순이익 감소에는 기저효과 영향이 있었다. 전년 동기 실적에는 투자주식 손상차손 환입액 5715억 원이 포함됐다. 당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업 현장과 로봇 기술 잇는다…농업로봇 실용화·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민간 로봇기업과 손잡고 농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농업로봇 개발과 실용화에 나선다.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렀던 농업로봇 기술을 현장 실증과 상용화까지 연결해 국내 농업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4일 인천광역시 ㈜유일로보틱스 본사에서 산업용 로봇·자동화 시스템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원 SK회장 "차기 반도체 공장 입지, 한국 아닐 수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공장 건설이 필요하다"며 "해외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입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최 회장은 10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 대담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용인클러스터 반도체 공장 4기 완공 뒤 차기 공장입지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어딘가로 가지 않을 수는 없고 준비가 숙제로 다가오고 있다”고 답했다.SK하이닉스 공장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AI가 소 사진만 보고 신고 돕는다…축산물이력제 디지털 전환 본격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축산물이력제 신고 서비스를 개발하며 농가의 신고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기반 축산 행정 혁신에 나섰다. 축평원은 지난 5월 29일 소 사육 농가를 방문해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에 적용될 신규 기능에 대한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