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33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A 고교에서 이 학교 재학생 B 군이 특수학급 교실에서 수업을 받던 중 갑자기 복도로 나와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교장 C 씨가 왼손과 복부에 자상을 입었으며 행정실 직원 D 씨와 환경실무사 E 씨도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특수교사 F
대구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 내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항공기 내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2분께 제주공항에서 이륙해 대구로 향하
청주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 난동을 부려 다수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교원단체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중등교사노조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학생에 의한 흉기 난동은 단순한 교권 침해를 넘어 교육 공간 내 생명과 신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번
28일 오전 8시41분께 청주 시내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로 난동을 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교장, 환경실무사, 주무관이 가슴·복부·등 부위를 흉기에 찔려 청주 하나병원, 천안단국대병원 등지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 예정이다.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가해 학생도 난동 뒤 인근 공원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학생은 애초 특수학급 학생으로 알려졌으나 일반학급에서 생활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청주 A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충북도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단체는 29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교육청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철저히 진상 파악과 원인 규명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 안전ㅌ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스탬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피해를 입은 교직원 외에도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커다란 상처일 것"이라며 “학교 구성원 회복을 위한 지원책과 위급상황 대처 매뉴얼을
충북도교육청은 28일 청주의 A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학교 구성원에 대한 안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8일 오후 충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 내 안전망을 재점검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어 “피해자 보상절차와 법률지원, 마음클리닉을 통한 교원 심리치료, 특수교육 학생 대상 치료지원 및 행동 지원 등을 통해 학교의 빠른 안정을 위해 노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직후 충북교육감은 “학생들은 안전하다”고 발언했지만, 정작 학교는 추가 보호 조치 없이 수업을 계속해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오전 8시 38분쯤, 청주시 흥덕구 A고등학교 2학년 ㄱ군이 가방에 숨겨온 커터칼, 송곳, 망치 등 흉기 4종을 꺼내 교장, 환경미화원, 행정직원 등을 공격했다. ㄱ군은 학교를 빠져나가 인근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긴급 체포됐다. 피해를 입은 교직원과 시민 7명은 모두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교장과 교직원, 행인 등 6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28일 충북경찰과 충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36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A고등학교 복도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학생 B군이 흉기를 휘둘렀다.이로인해 이 학교 교장과 환경실무사, 주무관 등 3명이 가슴과 복부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이후 학교 밖으로 빠져 나온 B군은 주위를 배회하다 행인 2명에게도 위해를 가한 뒤 인근공원의 저수지로 뛰어들었다가 출동한 119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가해학생 B군에게 피해를 입은 시민이 추가로 확인됐다.B군에게 자상을 입은 피해자 임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아이 둘을 청사 어린이집으로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한 고등학생이 차량 앞으로 오더니 아이들이 타고 있는 뒷자석 창문을 툭툭 쳤다”며 “운전석 창문을 내리고 왜 그러냐 물어보자 갑자기 얼굴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갔다”고 진술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이 있는 뒷자석 창문을 친걸 보면 어린 자녀를 타겟으로 잡은 것 같았다”고
경찰이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내란선전·선동 혐의 고발 사건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충북경찰청 안보수사대는 18일 김 지사를 고발한 진보성향 시민단체 충북민주연합의 집행위원 김지헌씨를 상대로 정확한 고발 취지 등을 조사했다.앞서 김씨는 “김 지사는 도민들이 만들어 준 충북지사의 이름으로 공수처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는 입장문을 여러 차례 내 극우세력의 내란 동조를 부추겼고, 이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불씨가 됐다”며 지난 2월 14일 김 지사를 내란선전·선동 혐의로 고발했다.수사팀은 내란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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