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오는25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동사단, 제3기갑여단, 제20기갑여단, 제1수송교육연대 등 지역 내 4개 군부대와 함께 ‘군·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군과 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하며, 고물가 및 소비위축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와 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협약식은 신영재 군수와 부대장 간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주요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하동군이 여름철 전지훈련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하동축산농협이 지난 22일 하동체육관에서 훈련 중인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을 찾았다.이날 하동축산농협은 하동군, 하동군체육회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며 더위 속에서 훈련에 매진 중인 선수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현장에 함께한 군과 체육회 관계자들도 훈련 여건과 지원 사항을 꼼꼼히 살피며 선수단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하동군은 체육회와 협력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쾌적한 훈련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훈련
충북 보은군 수한면의 한 주거 취약계층 주민이 지역사회가 합심해 마련한 새 보금자리에서 살게됐다.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수한면 오정리에서 ‘해피하우스’ 입주식을 갖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던 주민에게 새 주택을 선사했다.그동안 비닐하우스에서 안전까지 위협받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온 이 주민은 군과 수한면의 여러 기관·단체 협력과 후원을 통해 단열과 방수 장치를 완비한 작은 주택을 새로 마련하게 됐다.수한면의 각 기관·단체들은 냉장고, 세탁기, 신발장 등 생활 가전과 생
음성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5년도 상반기에 예산 7억6600만원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군은 △공사 25건 △용역 17건 △물품 21건 등 63건 305억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진행해 총 7억6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이는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로, 대표적 절감 사례는 ‘갑산소하천 정비사업’ 5억5000만원 등이다.계약심사는 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과 관련해 발주 전에
장흥군이 ‘2025년 전남 지방세정 혁신 포럼’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남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함께 참가했다.참가 기관들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지방세입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과 지방재정확충 방안을 공유했다.장흥군은 이번 포럼에서 ‘금고지기의 성실함이 공공자금의 가치를 높인다’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발표에서는 ‘금고 이자수익 71억원 달성’ 사례를 소개하여 지자체 담당공무원의 노력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는 7월 31일 오전 10시 영양군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하여 한국의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삼계탕은 총108세트로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입국해 무더위 속에서도 농촌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장문석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은 “영양의 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한국의 복날 문화와 함께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농협은 군과 협의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장 개설, 해외 송
오랜 기간 연꽃이 피지 않던 울산 울주군 상북면 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 내 못안저수지가 거의 7~8년만에 백련과 홍련으로 물들었다. 29일 못안저수지 일원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저수지를 물들인 백련과 홍련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인근 마을 주민들은 연꽃 개화를 기념해 못 중앙 정자인 ‘지내정’에서 꽹과리와 북을 치며 현판식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18년 101억을 들여 테마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못안저수지에 산책로와 전망대, 관찰데크를 설치했다. 조성 당시 볼거리 확충
충남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조사를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수행하기 위해 관내 산림법인회사 5개소가 자발적으로 드론촬영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론촬영 지원에는 △예산군산림조합 △지성엔지니어링 △한림엔지니어링 △온숲산림기술사사무소 △다온산림엔지니어링 등 5개 산림법인이 참여하며, 군과 함께 권역별로 나눠 산사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민관합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임도가 유실된 산림 인접지역 등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 드론을 우선 투입해 피해물량 산정과
건양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국군의무학교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2기 K-국방 보건의료 리더스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군과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군사학과, 국방경찰행정학부 등 보건·국방 관련 학과 재학생 40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전투 외상 및 야전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 교육과 함께 전공 간 협업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국군의무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된 TCCC(
충북 증평군은 한여름 밤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접목한 야시장을 마련했다.군은 지난 11일 오후 증평읍 송산리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알Corn달Corn, 삼삼한 달빛 마켓’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주요 재료가 되는 수삼과 제철 농산물인 옥수수·감자 등을 중심으로 한 직거래 장터다. 군과 지역 농가들이 함께 기획했다.참가자는 현장에서 7000원에 구매한 ‘달빛 마켓 쿠폰’ 1장으로 1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교환해 실속 있는 쇼핑도 했다.달빛 아래에서는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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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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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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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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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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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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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열대야 속 외국인 밀집 지역 민·관·경 특별 합동 순찰
경기 안산시는 지난 31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원에서 기초질서 준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외국인 밀집지역 민·관·경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특구 내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날 순찰에는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다문화특구 상인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합동순찰은 다문화어울림공원에서 출발해 원곡초등학교, 안산역 인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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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철도발전협력회의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30일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철도공동사옥에서 ‘철도발전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경영진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철도안전관리체계 시설물 현행화 ▲열차운행위치 파악을 위한 자료 제공 ▲철도공동사옥 로비 환경 개선 등 철도시설안전과 운행선 인접 작업자 보호를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임종일 국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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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서, 민·관·경 합동 순찰 개최···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 나서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31일 오후 1시간여 동안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빛자루 합동 순찰’을 펼쳤다고 밝혔다.1일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 이재형 안산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자율방범대 단원 연합 대, 외국인 자율방범대, 다문화특구 상인회 등 민간 협력단체 15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이번 합동 순찰의 스로건 ‘빛자루’는 ‘빛처럼 밝히고, 자루처럼 정돈한다’라는 의미로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가 범죄가 없도록 환하게 밝히고, 지저분한 것을 깨끗하게 치워 기초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안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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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안전원, 집중호우 피해 학교 가지급금 신속 지급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회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가지급 급여 제도를 안내하고 ‘선 지원·후 정산’ 방식의 신속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가지급 급여는 피해 추정 손해액의 최대 50%를 우선 지급해 학교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피해 시설의 응급 복구와 교육 현장 조기 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안전원은 같은 날 계약된 전문 손해사정 기관에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 현장 조사를 요청하고, 피해 접수 즉시 피해 금액 산정이 가능하도록 사전 대비를 마쳤다.또 지난달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