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대표단과 외빈을 맞이할 환영 경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 포항역, 도심 주요 교차로 등 상징성을 갖춘 지점에 꽃탑과 야외화단을 설치하고 있다. 포항경주공항 앞에는 포항을 상징하는 ‘등대’를 형상화한 꽃탑이 들어선다. 등대는 해양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 바다에서 길을 밝혀주는 존재처럼, 포항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주식회사 에이엘테크 ‘지능형 돌발위험 자동감지 및 경보장치’가 최근 조달청으로부터 국내 관련업계 최초로 혁신제품 지정을 인증받았다.이 기술은 운전미숙이나 산만운전 등 도로정보 탐지와 판단능력 미흡으로 인한 역주행 진입 시 역주행 사실에 대한 강력한 표시수단을 제공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는 시스템이다.특히 고령운전자는 교차로 통행 시 일반 성인보다 3배정도 사고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도 역주행 사고 방지를 위한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추세다.태양광 광섬유에 의한 역주행 알리미
테슬라 완전자율주행이 영국 스윈던의 악명 높은 '매직 라운드어바웃'을 무사히 통과하며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28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인용한 더드라이브 보도에 따르면, 매직 라운드어바웃은 5개의 소형 원형 교차로가 모여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 모두로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구조로,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곳으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테슬라 FSD는 여러 차례 도전 끝에 자연스럽게 교차로를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테스트는 테슬라가 FSD의 유럽 출시를 앞두고 런
제주에서 덤프트럭과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8분쯤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교차로 인근에서 5톤 덤프트럭과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덤프트럭이 전도돼 토사가 도로 위에 쏟아졌다. 트럭에 타고 있던 60대 중국인 남성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SUV 운전자 60대 여성 ㄴ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광군은 지난 7월 22일 오전 출근길,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만들기 위해 군청사거리에서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에는 영광군청과 영광경찰서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사회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소형 팻말, 어깨띠 등을 활용하여, 휴가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졸음·과속 운전의 위험성과 안전띠 필수 착용 등 교통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6대 불법 주정차 구역(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목포시는 지난 10일, 버스터미널 교차로 일원에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버스 친절·안전 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목포시 직영 공영버스와 위탁공영 운영사인 목포비티에스 운수종사자, 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영버스 이용 활성화 홍보 ▲‘친절·안전·봉사’ 문구가 적힌 피켓, 어깨띠 및 현수막을 통한 캠페인 ▲법규 준수 및 안전 운행을 다짐하는 구호 제창 등을 통해
김천시 개령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1일 개령면 서부교차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교차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 환경 정화를 진행했다. 특히 운전 중 창밖으로 무단투기 된 음료수 캔, 생수병,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여 교통안전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박유순 회장은 “서부교차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인 만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이 교통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자연보호협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도심 곳곳에 허가 없이 설치된 불법광고물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유동 인구가 늘어나는 시기를 노린 각종 현수막, 벽보,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이 주요 도로와 교차로, 버스정류장에 무분별하게 부착돼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한다. 특히 강풍과 집중호우가 잦은 계절에는 고정되지 않은 광고물이 쉽게 떨어져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위협한다.이 같은 불법광고물은 단순히 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퇴폐적이거나 사행성을 조장하는 광고 내용은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의 건전한
소백산맥의 깊은 골짜기, 굽이치는 남한강 상류에 자리한 단양군 적성면과 낙동강 상류 지역 금천의 시류가 되는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이 두 지역은 단순한 지리적 인접성을 넘어, 한반도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교차로’이자 ‘생존의 길목’으로 기능해 왔다. 삼국시대의 치열한 영토 다툼부터 6·25 전쟁의 아픔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은 역사의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거점으로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왔다. 이에 단양 적성면과 문경 동로면 적성리가 군사적·교통적 요충지로서 어떠한 역사적 역할과 의미가 있는지 조명을 해 보고자 한다. 5
합천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안나 의원이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회전교차로 개선’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을 강하게 요청했다.박 의원은 “합천군에 설치된 32개의 회전교차로가 차량 흐름에는 도움이 되고 있지만, 보행자 안전은 아직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며, 도로교통공단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3년간 교차로 내 횡단보도 사고로 7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이 사망한 사실을 알렸다.이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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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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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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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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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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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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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에 문화를 더하다”…삼성노블카운티서 펼쳐진 가온소리 재능나눔 공연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가온소리의 음악이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린 이 공연은 문화 소외 없는 돌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피아노, 가야금, 해금, 첼로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조화롭게 편성한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세대를 잇는 선율이 흐르며 입주 어르신들의 눈빛을 밝게 만들었다. 음악 해설과 감성적 전개로 현장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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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구암1동 청렴 실천 자석 버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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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은 1일 청렴 문화 조성 캠페인 ‘구암1동 오늘도 청렴해’ 3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늘도 청렴해’ 1·2편에 이어 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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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안강읍 이장들이 팔 걷었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안강읍이장협의회와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접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쓰고 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43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접수가 가능한 가운데, 온라인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이 많은 안강읍에서는 어르신들이 대거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로 몰리며 현장이 복잡했다. 이에 안강읍이장협의회 소속 이장 4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서 접수와 신청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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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공공건축 품질 향상 위한 가이드북·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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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과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은 공공건축 사전검토 절차, 검토 항목, 제출 서류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 초기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은 센터가 사전검토를 마친 690건 중 우수 공공건축·건설 사업 사례를 수록해 사업 유형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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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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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승객 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