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자사 전기차 프롤로그와 아큐라 ZDX를 테슬라 슈퍼차저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어댑터를 출시했다고 22일 IT매체 더 버지가 알렸다. 이번 어댑터 출시로 혼다 전기차 소유자는 2만3500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복합 충전 시스템 플러그를 사용하는 차량은 앞으로 테슬라 북미충전표준 충전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또한, 혼다는 전기차 소유자가 차량 내 구글맵을 통해 테슬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의 에어 모델이 오는 7월 31일부터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완전히 이용할 수 있게 된다.22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기존 루시드 그래비티 SUV는 이미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루시드 에어 시리즈도 충전이 가능해졌다. 다만 루시드 에어는 내장 NACS 포트가 없어 220달러짜리 어댑터가 필요하며, V1 및 V2 충전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편의성이 다소 떨어진다. 또한,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최대 충전 속도가 50kW로 제한돼 1시간 충
테슬라가 전기차 충전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21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할리우드에 문을 연 '테슬라 다이너 & 드라이브인'이 레트로 감성과 미래 기술이 결합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낫어테슬라앱의 보도에 따르면, 이곳은 80개의 V4 슈퍼차저, 클래식 다이너 메뉴, 테슬라 브랜드 상품, 옵티머스 로봇, 45피트 LED 영화 스크린까지 갖추고 있어 단순 충전소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오픈 전부터 긴 대기열이
폴스타3가 장거리 여행에서 테슬라 모델Y보다 더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2160마일 로드트립을 통해 폴스타3의 주행 성능을 검증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폴스타3은 더 부드러운 승차감, 그리고 충전 곡선과 주행 거리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그러나 테슬라 슈퍼차저 어댑터를 통한 충전 호환성은 뛰어났지만,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 미국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가 여전히 미국 충전 시장의 기준이지만,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와 차지포인트 같은 경쟁사들도 점차 발전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이탈리아 전기차 충전 장비 제조업체 알피트로닉이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28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알피트로닉은 충전기를 직접 제조해 EA같은 대형 네트워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럽 시장에서는 이미
테슬라가 태양광 발전과 대용량 배터리를 결합한 '오아시스 슈퍼차저'를 공식 출시하며 미래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선보였다. 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로스트힐스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기반 충전소를 구축했다고 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168개의 충전기를 갖춘 슈퍼차저 V4로 구성되며, 이 중 절반이 현재 가동 중이다. 11메가와트급 태양광 패널과 39메가와트시 용량의 테슬라 메가팩 10개가 설치돼 있어 완전한 오프그리드
테슬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레트로 퓨처리즘 콘셉트의 슈퍼차저 스테이션과 식당을 결합한 공간을 만들었다.1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테슬라가 LA의 새로운 슈퍼차저 스테이션 중 한 곳에 옛날식 드라이브인, 롤러스케이트장 및 락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테슬라는 산타모니카에 레스토랑 겸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건설하기 위한 건축 허가를 신청했으나, 지역 규제로 인해 식당 프로젝트는 할리우드로 이전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알케미가 스테이블코인 거래 속도를 개선했다.3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케미는 스테이블코인 거래 지연 시간을 66% 단축했다고 밝혔다. 알케미 CTO 기욤 퐁신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대부분이 알케미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으며, 테더 관련 거래도 상당 부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알케미는 2017년 스탠퍼드대 출신 컴퓨터 과학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코인베이스, 스트라이프, JP모건 등과 협력해 블록체인 노드 운영을 최적화하는 개발자 도구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권익보호 차원의 종합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공정위는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선불식 할부거래 분야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 소비자의 정보조회 및 피해보상 신청 등이 원스톱으로 제공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선불식 할부계약은 주로 상조나 적립식 여행상품 등을 중심으로 최근 크게 수요가 늘고 있는데 소비자가 먼저 적립금을 내는 방식이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업체의 주요 정보와 변경 등에 각별한 신경을 써
강릉솔향수목원이 오는 2030년까지 138.86ha 규모로 확장 조성된다. 강릉시는 강릉솔향수목원 확장 조성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및 산림청과의 협의를 마치고 8월 1일자로 수목원 조성 예정지를 변경 지정 고시했다.시는 현재 78.6ha 규모인 강릉솔향수목원은 2025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138.86ha로 확장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예정지는 구정면 일원으로, 우수한 산림 자연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강릉솔향수목원은 지난 2013년 개원 이래 전국 유일의 소나무 테마 수목원으로, 열대식물원과 유
원주 지역 기업 3곳이 지난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강원중소기업인대회는 강원지역 경제 분야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원주에서는 올해의 모범기업으로 ㈜비알팜, ㈜휴레브, ㈜윈백고이스트가 선정돼 ‘2025 중소기업 유공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통령상을 수상한 ㈜비알팜은 PDRN 생산 등 뛰어난 기술력
클리어풀이 핀테크 결제 금융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상품을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 보도했다. 클리어풀이 선보인 상품은 크로스보더 송금 및 카드 결제를 처리하는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스테이블코인 크레딧 풀과 수익형 토큰 cpUSD로 구성된다. 클리어풀의 야콥 크론비클러 CEO는 "스테이블코인은 즉시 결제되지만, 법정화폐는 그렇지 않다"며 "핀테크 기업이 유동성을 확보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페이파이 풀은 결제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