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오는 18일 봉양면사무소 2층에서 산불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 85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산불 피해 지역 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고용 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내 사업장을 보유한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평균 고용 인원 대비 2025년 4월 기준 50% 이상의 고용을 유
인천광역시가 국내외 투자기업의 신규 고용 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상시 고용인원 1명당 최대 600만 원까지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용보조금은 인천으로 이전하거나 신규 투자한 기업이 인천시가 정하는 기준 인원을 초과해 고용을 늘릴 경우, 초과 인원에 대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6개월간 제공되며, 지난해 50만 원에서 두 배로 상향 조정된 금액이다. 총 예산은 1억 2,000만 원이다.지원 대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첫째, 국내기업은 인천 외 지역에서 본사, 공장,
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노동시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는 지난 22일 취임한 김 장관의 '경제단체장 소통'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인공지능 기술 혁신과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등의 얘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은 "많은 분이 최근 고용 변화에 대해 상당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약간의 걱정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통상임금이나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그동안 이슈였는데 최근 노조법 개정
대내외 경제 불안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중견기업이 하반기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에서 조사 대상 중견기업의 44%가 하반기 고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신규 채용 유형은 신입과 경력 등 정규직이 86.4%로 계약직 비중은 13.6%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의 77%는 상반기 대비 채용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1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촉구했다.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일부 개정된 노조법은 변화한 고용 형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플랫폼노동·특수 고용·프리랜서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노조법 제2조의 ‘노동자’ 정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간접고용 노동자의 사용자 책임 문제 해결을 위해 제2조의 ‘사용자’ 정의 확대와 함께 정당한 파업에 참여한 개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못하도록 제3조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
경주 구도심 경제회복과 청년 창업을 위해 추진돼온 청년 창업 점포가 지난 5년간 25개에 53명의 고용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청년 창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해 온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25개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매출 39억4500만원, 평균 고용 53명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한 해 동안만 19억16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 창업팀들의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다시 한번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부터 8월 9일까지 34일간 도민의 고용 현황과 일자리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제주도민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2015년 첫 시행 이후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일자리 관련 기초 조사 통계로 도민의 고용 실태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또한 국가승인통계로 정책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조사 대상은 도내 3150가구의 18세 이상 74세 이하 가구원이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고용 현황과 일자리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5년 제주도민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오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15년 첫 시행 이후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일자리 관련 기초 조사 통계로 도민의 고용 실태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또한 국가승인통계로 정책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조사 대상은 도내 3,150가구의 18세 이상 74세 이하 가구원이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이달부터 8주 동안 지역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퇴직자에 대한 고용인식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기업체의 신중년 퇴직자에 대한 고용 인식을 조사해 퇴직자를 위한 내실 있는 일자리 지원서비스 및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고민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조사는 지역 내 제조업체 외에도 사회복지서비스, 조경서비스, 운수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업체의 신중년 퇴직자 고용 인식, 태도, 신중년 퇴직자에 대한 기업체의 고려사항, 기업체의 채용계획 및 고용경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이 인력 충원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도내 고용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인력 채용 현황 조사’ 결과 44,0%가 인력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이 44.0%에 달했다. 또 ‘채용 계획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거나 유동적’이라고 밝힌 기업도 36.0%인 반면,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26.0%에 그쳤다.이는 올 상반기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기업이 81.0%였던 것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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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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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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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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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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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중요 부위 절단한 50대 범행에 가담 정황…사위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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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범행에 사위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씨의 사위인 30대 남성 B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강화군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던 B씨는 C씨를 결박하는 등 A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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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민의힘 선관위는 후보자의 부적격 여부와 경쟁력을 심사해 전당대회 진출자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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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는 제주은행과 양사의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 역량, 오프라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결제,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온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Npay와 제주은행의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우선 제주은행의 신용, 체크카드 발급 시 Npay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바로 등록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7월초 도입하였으며, 제주대 등 도내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Npay QR 현장결제 인프라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