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최우수상’ 에 이어 한 단계 도약한 결과로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수 지자체와 인센티브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 부문‘대상’을 수상했으며,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등 17
최근 5년간 총 503건의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해 19명이 사망하고, 346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인명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화학사고 안전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태다. 22일 강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2021년 93건, 2022년 67건, 2023년 116건, 2024년 128건, 2025년 8월까지 99건으로 끊이지 않고 발생했다.사고 원인별로는 유ㆍ누출 사고가 4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공기관의 경영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단체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 경영 효율화, 재정 건전성 확보, 지역문제 해결 기여 등 다방면에서 혁신적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로,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지방 공공기관 중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 모델을 실천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공단은 ▲경영혁신 전략 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에 가입한 아이폰 사용자 10명 중 8명은 배터리 교체 보장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아이폰 사용자들의 휴대폰보험 이용 트렌드를 볼 수 있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올해 1월 신설된 배터리 특약 가입 데이터를 지난달까지 집계한 결과로, 사용자들이 휴대폰 파손만큼이나 배터리 성능 저하와 교체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가입자들의 월평균 보험료는 파손보험만 가입할 경우 5516원, 배터리 특약까지 포함하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시스템이 출금 대기 시간 46일을 기록하며 사상 최장 병목에 직면했다고 코인데스크가16일 보도했다.250만 ETH가 출금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킬른이 최근 보안 사고로 대규모 인출에 나선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킬른은 NPM 공급망 공격과 스위스보그 해킹 등 보안 문제로 모든 밸리데이터들을 탈퇴시키며160만ETH가 한 번에 출금 대기열에 몰렸다.이더리움 가격이 4월 이후 160% 상승하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는 2025년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치매보듬마을','실종예방프로젝트','오지마을 치매극복 손잡고 프로젝트'등의 경북 특화사업 운영으로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영덕군,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도 우수한 치매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각 장관상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 중 군
선린대학교 첨단융합계열 이차전지융합과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3회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선린대 이차전지융합과 ‘RiCell’ 팀은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오토바이 예열시스템 제품으로 도전했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선린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주제, 독창성, 출품작 등에 대해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높
네오위즈홀딩스가 약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15일 공시에 따르면 네오위즈홀딩스는 오는 30일 22만7563주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유지된다. 1주당 가액은 500원으로 총 49억9644만2840원 규모다.이번 소각은 지난 3월 12일 공시한 자기주식취득신탁계약의 결과로 취득한 주식에 대한 조치다.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회사 측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기업공개 공모가를 주당 28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예상 범위인 24~26달러를 초과한 수준으로, 이번 상장으로 제미니 기업가치는 33억달러로 평가됐다. 1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제미니는 총 4억2500만달러 규모의 IPO를 위해 1520만주를 매각했으며, 이는 초기 1667만주에서 조정된 수치다. 이번 IPO는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앞서 제미니는 초기 상장예정가로 주당 17~19달러를 제기한 바 있다.제미
충북 음성군이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189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2회 추경 대비 1002억원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987억이 늘어난 9078억원, 특별회계는 15억원이 늘어난 1111억원 규모다. 주요 세입원은 자체수입 161억원, 지방교부세 80억원, 조정교부금 68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4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9억원과, 국회의원실 등 유관기관과 공조한 노력의 결과로 확보한 △비점오염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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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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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태양의 활동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2008년에 반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양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 결과 편집자 주: 이 기사는 1645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활동이 뜸했던 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다.태양 활동이 역사적인 소강상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 반전되었다.NAS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양 활동은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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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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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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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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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의원,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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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 ․ 경북 대표 임미애 국회의원이 28 일 오전 10 시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 2 차 임시당원대회에서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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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조선왕조 가봉태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조선왕조 가봉태실은 왕실의 생명관과 풍수 사상을 담아낸 독창적 문화유산이다. 이제 그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충북은 충남·경북·경기와 함께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학문적 기반을 다져왔고, 지난 2025년 9월 25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세 번째 국제학술대회는 그 결실 중 하나였다. 이를 토대로 충북은 도내 가봉태실과 다른 지역의 태실을 연속유산으로 묶어, 올해 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조선 왕실은 아이가 태어나면 태를 봉안하고, 훗날 임금이 되면 석물로 장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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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LCK 첫 단일 시즌 챔피언
젠지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첫 단일 시즌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됐다.젠지는 28일 인천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린 'LCK'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젠지는 지난해 결승전에서 한화의 도전에 무너졌으나, 올해 반대의 입장에서 한화를 끌어내리며 설욕에 성공했다. 젠지는 1세트 라이즈, 바이, 니코, 이즈리얼, 사이온 등의 조합으로 한화로부터 선취점을 가져갔다.2세트 젠지는 그웬, 신짜오, 탈리아, 카이사, 라칸 등의 챔피언을 기용해 승기를 이어갔다. 중후반 한화가 점차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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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데크길, 울창한 숲, 생태연못... 습지의 뜻밖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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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데크길이 울창한 숲 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진다. 데크 아래 풀들은 여기저기 물에 잠겨있다. 말 그대로 습지다. 독특한 습지 데크길로 30여분 걸어 생태연못에 닿으면 습지 묘미의 절정에 이른다.제69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27일 고창 운곡습지에서 열렸다. 41명이 함께 걸었다.운곡습지는 세계 최다에다, 세계 최고 밀집도를 자랑하는 고창 고인돌군과 인접해 있다. 고창에는 1,500기 이상의 고인돌이 산재해 있는데, 이중 447기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돼 있다.고인돌박물관에서 먼저 20여분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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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명칭 변경'… 국회법 개정안, 與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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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28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국회 상임위원회 명칭 변경 등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했다.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를 표결로 강제 종료한 뒤 국회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재석 180명 전원이 찬성했고,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개정안은 26일 통과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후속 입법으로, 상임위 명칭을 정부조직 변화에 맞춰 조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기획재정위원회는 ‘재정경제기획위원회’로, 환경노동위원회는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로, 여성가족위원회는 ‘성평등가족위원회’로 각각 바뀐다.정부조직법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