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역 사회 기부 문화에 새 지평을 열었다.연수구는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사 내에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 설치 4개월 만에 총 기부 건수 378건, 누적 모금액 763만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에게 더 쉽고 편리하게 나눔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 결과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기부 키오스크’는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페이’ 등 다양한 결제
강릉경찰서 중부지구대가 제 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포상한 전국 치안성과 우수 지구대·파출소 전국 10위에 선정됐다.이번 포상은 전국 지구대·파출소 2,000여개 곳 중 중요범죄 검거건수, 112 신고 건수, 공동체치안활동 우수사례 등 평가한 것으로 중부지구대는 KTX 강릉역 및 중앙시장 등 관할하고 있어 치안수요 및 범죄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안전을 위하여 엄정한 법집행과 세밀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시민여러분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충북 괴산경찰서는 올해 2분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교통조사 분야 업무 성과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괴산경찰서는 이번 선정으로 경찰청장 단체표창과 함께 우수관서 선정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종완 경사가 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경찰청 국수본은 교통조사 분야의 대국민 신뢰도 향상과 교통조사관 사기 진작을 위해 분기별 교통사고와 교통범죄 처리 건수, 뺑소니 검거율 등을 종합해 우수관서와 우수 조사관을 선발한다.나인철 괴산경찰서장은 “신속하고 공정한 교통사고 처리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책임을 다하는
전국 고속도로에서 연평균 4,800여 건의 포트홀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도로공사는 포트홀로 인한 차량파손 등 피해를 배상한 건수가 최근 5 년간 1 만 1 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트홀 예방을 위해 연간 약 3 천억 원의 예산으로 도로 재포장과 리모델링 등에 나서고 있으나 국민 피해는 여전한 셈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건태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8월 기준, 포트홀로 인한 피해배상 건수는 총 1 만
구미경찰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매년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112신고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24시간 밀착 순찰 및 즉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활발한 치안활동을 펼쳤다. 올 추석 연휴기간 중 ‘하루 평균 112신고 건수’는 271건으로 평소 보다 24%, 지난해 대비 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강·절도 등 중요범죄 신고는 하루 평균 20건으로 지난해보다 13.3% 늘어났으며, 교통사고 신고도 20% 증가했
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소음민원센터가 개소 5년 만에 민원 및 소음대책 사업 처리 건수 2배 증가와 함께 사업 만족도 83%를 달성하며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를 잡았다고 17일 전했다.공항소음민원센터의 민원 및 소음대책 사업 접수 처리 건수는 2020년 1873건에서 2023년 3422건, 2024년 3837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10월 현재 월평균 390건을 처리하고 있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전기요금과 방송 수신료 지원 같은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주택 방음창·냉방기설치 및
제주특별자치도 공항소음민원센터가 개소 5년 만에 민원 및 소음대책 사업 처리 건수 2배 증가와 함께 사업 만족도 83%를 달성하며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를 잡았다.17일 도에 따르면 공항소음민원센터의 민원 및 소음대책 사업 접수 처리 건수는 2020년 1,873건에서 2023년 3,422건, 2024년 3,837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10월 현재 월평균 390건을 처리하고 있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전기요금과 방송 수신료 지원 같은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주택 방음창·냉방기
3주전
한동안 주택공급이나 대출금리 혜택 등으로 위장 결혼까지 일삼던 각종 신혼부부 혜택이 현실적으로는 오히려 불이익을 초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결혼을 해도 혼인신고를 아예 하지 않거나 미루고 사는 부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년 이상 혼인신고가 지연된 건수는 2014년 10.9%에서 10년만인 지난해 19%로 급증했다.2년 이상 지연된 사례도 같은 기간 5.2%에서 8.8%로 늘었다. 혼인 건수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하자 예방 플랫폼’을 통해 1년간 하자 판정 건수 ‘제로’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축적된 시공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시공 매뉴얼, 공정별 하자 예방 가이드, 주요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현장 직원들이 시공 단계부터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사 하자의 재발을 모니터링하고, 실제 하자가 발생했을 때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AI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최근 3년간 경남도 내에서 산악사고 구조활동과 구조인원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양산시로 나타났다. 1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양산소방서의 산악사고 구조활동은 총 594건에 달했으며, 구조 인원은 29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수치는 모두 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같은 기간 경남 전체 구조 건수는 2494건으로 이 가운데 양산이 23.8% 비중을 차지했다. 구조 인원 역시 경남 전체 2320명 중 12.63%로 가장 많았다. 연도별 구조 건수·인원은 △2022년 94건, 133명 △2023년 122건, 13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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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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