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화재안전주간은 지난해 부천 호텔 화재 참사와 같은 대형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숙박시설을 직접 방문해 화재 위험요인 점검, 현지적응훈련, 안전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한다.특히, 부천 화재 당시 피난기구 관리 미흡으로 피해가 커졌던 점을 고려하여 피난시설 관리 실태와 비상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객실 내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관리, 노후 전기제품의 안전관리 요령도 안
한화리조트 제주가 한라산 등반객을 위한 맞춤 패키지를 선보인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상반기 고객 설문에서 응답자의 30%가 자연 경관 감상을 위해 한화리조트 제주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도 15일 밝혔다. 이에 이동과 식사, 휴식을 묶은 산행 전용 패키지를 마련했다. 패키지는 4인 기준으로 디럭스 객실 2박, 성판악 입산 왕복 셔틀버스, 발열 도시락 키트, 리조트 내 사우나 이용권을 포함한다.도시락 키트에는 발열 도시락과 에너지바, 생수 등이 들어 있으며 셔틀버스는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해 성판악으로 입산
대구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숨졌다.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9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여관 2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재가 난 객실 투숙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또 다른 객실에서도 2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또 불이 난 객실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1차 감식 결과 전기 배선 문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하남소방서는 19일 관내 숙박시설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부천 숙박시설 화재와 같은 대형 인명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추진된 ‘화재안전주간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계자와 함께 시설 전반의 화재 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비상구와 피난로 확보 방안 안내 ▲노후 전기제품의 화재 위험성 안내 및 정격 제품 사용 권고 ▲객실 내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관리 상태 확인 ▲피난 유도선 및 비상구 표지 설치 권고 등이다.조
부천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는 업소 30곳을 선정해 조리장, 후드, 환풍기 등 오염된 주방 시설과 객실 바닥과 벽 등 내부 위생 청소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부천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소규모 업소다.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 자격을 검토한 후, 2차 심
극심한 가뭄으로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5%대까지 급감하는 등 물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강릉시는 지난 29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가뭄 극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대형숙박시설 대표 및 관리자들을 초청해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 대한 대형 숙박업소의 입장을 듣고, 자발적인 절수 동참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대형 숙박업소는 객실 이용객의 생활용수 외에도 수영장, 스파 등 부대시설 운영으로 상수도 사용량이 많은 시설이다. 앞서 강릉시는 숙박업소에 수영장 및 스파 운영 중단에 대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비건 뷰티 브랜드 비플레인과 협업해 가을 시즌을 겨냥한 ‘스테이 뷰티풀 위드 비플레인’ 패키지를 내놨다.이번 패키지는 슈페리어 더블 또는 프리미어 스위트 트윈 객실 1박, 비플레인 녹두 트래블 키트,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3시 혜택으로 구성됐다. 고객은 호캉스와 뷰티 케어를 동시에 즐기며 휴식과 자기 관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비플레인은 마일드한 성분을 기반으로 한 클린 뷰티 브랜드다. 패키지에 포함된 녹두 트래블 키트는 클렌징폼, 마스크팩, 세럼, 크림, 선크림 등 5종으로 구성돼 여행지에서도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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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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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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