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회에서 충북·대전·세종·충남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숙원사업 예산 반영을 약속했다.정청래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 충청권에 참사를 일으켰다. 다 알고 있는 오송 참사”라며 “충청인 요구대로 국정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당정이 힘을 모은 결과 내년 정부 예산안에 충청권 현안 예산으로 28조원이 반영됐다. 올해 대비 충북은 5.5%, 대전 7.6%, 세종 9.4%, 충남 10.6% 예산이 증가했다”며 “충청인들의 바램이 이뤄질 수
세종 지역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산단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국책 사업으로 본격 추진되면서 세종시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규제 대응력과 공공 협력의 속도가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이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는 연구개발과 정책 연계, 실증 테스트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이재명 정부의 세종시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신규로 선정된 ‘세종 뿌리깊은 가게’ 3곳에 인증 현판 전달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세종 뿌리깊은 가게는 읍·면에서 20년 또는 동에서 10년 이상 오랜 전통과 지역 특색을 이어온 소상공인을 골목상권의 대표가게로 육성해 지역 문화관광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뿌리깊은 가게는 ‘한씨떡집’과 ‘조광상회’, ‘용암골’ 등 3곳이다. 부강면에 위치한 한씨떡집은 4대째 전통을 이어온 떡 전문점으로 해썹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세종시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세종시와 5개 지역대학이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 비전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시작을 알렸다.세종특별자치시는 12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025 세종 라이즈 출범식’을 개최했다.세종 라이즈 사업은 시와 지역대학의 교육 지원 협력으로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을 연계, 혁신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목표로 한다.이날 출범식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안신일 시의원, 라이즈 참여대학 총장 및 부총장, 유관 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세종 시민 98.24%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총 38만 7,105명 가운데 38만 273명이 신청·지급을 완료해 전국 평균 신청률을 웃돌았다.이에 따른 지급액은 710억 원이며 이 중 사용 금액은 온라인 신청분만 420억 원을 기록했다.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 소비를 완료한 것까지 고려하면 약 479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추산된다.시는 소비쿠폰 1차 지급 기간
창원 지역의 세무 전문기관이 새 이름과 함께 한 단계 도약을 선언했다. 기존 세무법인 세종 다온지점이 최근 세무법인 엑스퍼트 창원점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보다 전문화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명 변경은 변화하는 세무 환경에 발맞춰 전문성과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엑스퍼트’라는 명칭에는 각 분야별 전문 세무사가 모여 고객의 다양한 세무 문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엑스퍼트 창원점은 이주현 세무사를 비롯한 경험 풍부한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병의원 전문, 개인과
지난 2월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용천교 붕괴 사고는 전도방지시설 임의 제거와 안전인증 기준 위반이 주된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국토교통부는 19일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사고는 거더 인양·설치 장비인 런처를 후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스크류잭을 조기 해체한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방 이동만을 기준으로 안전인증을 받은 런처를 후방 이동시키는 과정 역시 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사조위는 객관적 사고 조사를 위해 12명
프리미엄 복합 외식 공간 ‘SFG 푸드빌리지 세종’이 500℃ 화덕에서 구워내는 생선구이 전문 브랜드 '바다를 먹은 고등어'를 오는 12일 공식 오픈하며, 원스톱 미식 경험 강화에 나선다. 지난 6월 ‘SFG 푸드파크 송도’에 첫선을 보인 ‘바다를 먹은 고등어’는 고객 만족도가 높아 공격적인 확장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바다를 먹은 고등어'는 '바다의 생기를 머금은 화덕 직화 생선구이와 정성 가득한 한정식 찬이 어우러진 건강 한상'을 콘셉트로 한다. 매일 아침 엄선한 신선한 생선을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잡내 없이 감
대전·세종·충남 올여름 날씨가 역대 제일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권의 올 여름철 평균기온은 25.9도로 이전까지 가장 더웠던 지난해보다 높은 역대 1위를 경신했다.평년보다는 1.8도 높은 수치다.무더위가 보통 장마철 이후인 7월 말부터 시작되는 것과 달리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6월 말부터 이른 더위가 나타났다.열대야 또한 일찍 시작해 대전, 서산에서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가 기록됐다.더위가 그치는 처서 이후에도 늦더위가 이어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최한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및 광역·기초자살예방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다.효과적이고 창의적인 자살예방사업을 발굴·확산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에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돈워리 비해피’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사
고창군은 지난 10일 한빛원전 5호기에서 발생한 비상디젤발전기 화재로 방사능 누출이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2025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자체 주관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훈련은 백색비상 발령과 함께 방사선 비상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했다.이어 청색비상 단계에서는 긴급보호조치구역내 주민들에게 갑상샘방호약품을 배포했으며, 적색비상 단계로 격상되자 예방적 보호
강화군은 10월부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만 70세 이상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버스와 택시 이용 요금을 합산해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관내 버스 요금에 한해 연간 18만 원을 지원했으나, 택시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와 금액을 모두 확대했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도 폭넓은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무상택시 사업은 서울 중구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2차 공사’를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거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총 9가구의 장애인 세대가 지원 대상이며, 가구당 최대 380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맞춤형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올해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의 전체 예산은 총 7,220만 원으로, 1·2차 사업을 통해 총 20가구의 장애인 세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받게 된다.앞서 구는 지난 8월 초 1차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본점 더 헤리티지 5층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담은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대표 상품은 대나무 짜임이 아름다운 거창 유기합에 한과를 담은 ‘유기합 한과세트’, 단아한 백자합에 손수 빚어낸 꽃송편과 만두과를 담은 ‘백자합 꽃송편.만두과 세트’, 국내산 참깨 소와 거피 팥소를 넣고 손으로 빚어낸 ‘삼색 송편세트’ 등이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