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대표 국가산업단지이자 K-방산의 주력 생산거점인 창원국가산단이 출범 50주년을 맞았다.창원국가산단은 지난 반세기 동안 연간 수출액 3만배 증가, 생산액 4만배 증가라는 기록을 쓰며 폭발적 성장으로 경제에 기여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강경성 산업부 1차관, 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창원국가산단은 지난 1974년 4월 기계·방위산업 등의 육성을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