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1일 분도를 추진 중인 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에 ‘평화누리특별자치도’를 발표한 가운데, 경기 김포시가 서울통합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김포 서울통합은 시민들 일상 편의 증진이 목적인만큼, 그간 서울통합에 대한 발걸음을 멈춰선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지리적 특성상 경기남부와는 인천시에 막혀있고, 북부와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김포시는 경기도 분도 추진 과정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 주 생활권인 서울로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 잠실 에비뉴엘 6층에 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 ‘해남천일관’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해남천일관은 4대에 걸쳐 100년 동안 사랑받아온 정통 남도 한식 전문점이다. 1924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천일관으로 시작해 1990년 서울로 이전하면서 해남천일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최근 반포로 이전해 강남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다. 잠실 에비뉴엘에 문을 여는 해남천일관은 반포 본점에 이어 2호점이자 유통사 첫 매장으로 잠실 에비뉴엘 고객들의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집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쓰러진 자의 꿈' 등을 쓴 문단의 원로 신경림시인이 22일 오전 8시 17분께 별세했다. 향년 88세.이날 문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암으로 투병하던 신 시인은 이날 오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충북 충주 에서 태어난 신 시인은 동국대학교 문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56년 '문학예술' 잡지에 '갈대', '묘비', '낮달', '석상'등의 시들이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다. 한때 건강이 나빠서 고향에 내려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기도 했으며 다시 서울로
삼천포고등학교 졸업생들이 30년 전 담임 선생님의 퇴직을 앞두고 함께 ‘특별한 수학여행’을 떠나기로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15일 삼천포고 등에 따르면 강지태 교장과 졸업생 25명은 오는 17일부터 2박 3일간 서울로 여행을 갈 계획이다.강 교장은 졸업생 25명이 고등학교 2학년이던 1995년 당시 이들의 담임 선생님이었다.졸업생들은 졸업 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매년 스승의 날마다 강 교장과 모임을 가졌다.그렇게 약 30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졸업생들은 당시의 담임 선생님보다 나이가 많은 40대 중반이 됐지만, 이들의
속보=형사를 사칭해 민간인 여성 7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60대 전직 경찰이 범행 14일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2시1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공무원자격사칭,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버스터미널 공중전화에서 봉명지구대로 전화를 걸어 민간인 7명의 개인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추적에 나선 경찰은 하루 평균 형사팀 20명의 인원을 투입, 충남으로 갔다가 서울로 이동한 A씨를 범행 14일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6일전
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시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 호평
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석진(전 서라벌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손석진씨 본인상. 정순조 씨 남편상, 손중만·주영·윤미 씨 부친상 = 26일, 대구 파티마병원장례식장 501호 귀빈실 5층, 발인 28일 오전 8시20분, 장지 영천호국원. ☎053-958-9000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고대사의 진실-④] 만주와 연해주는 일제침략 이전까지 조선의 영토였다
1시간전
일제침략이전까지 만주와 연해주는 조선의 영토였다.고려말 명나라의 철령위 설치를 계기로 촉발된 고려와의 분쟁에서도 비록 이성계가 위화도(압록강이 ...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고대사의 진실-③] 고려의 국경선은 만주에 있는 철령과 공험진이었다
1시간전
고려의 국경선은 현재의 만주에 있는 철령과 공험진이었음이 실증적으로 확정됐다. 서희가 개척한 강동6주나 윤관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상무, 포항스틸러스 3대1 꺾고 2위 도약…포항은 3위 추락
2시간전
김천상무가 포항 스틸러스을 꺾고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며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김천에 일격을 맞은 포항은 3위로 밀려났다. 김천은 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경기서 김민준 유강현 최기윤의 릴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현산댐 상류 인공습지에 꿀벌 먹이 벚나무·바이텍스 840그루 심어
2시간전
K-water 보현산댐지사는 지난달 3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보현산댐 상류 인공습지에서 꿀벌의 먹이가 되는 벚나무·바이텍스 840그루를 심었다고 1일 밝혔다. 지사는 최근 댐상류 과수 농가에 질병, 농약, 밀원수 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꿀벌이 감소하면서 작황에 영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가유공자 초청 ‘따뜻한 식사 한 끼’ 대접
2시간전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초청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 국가유공자 100명을 초청해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