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등원준비에 분주한 당선인들이 있는가 하면, 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앞두고 금배지를 내려놓게 될 처지에 놓인 의원들로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 시점이다. 특히 4·10 총선 가도에서 치열한 공천 경쟁에서 낙천했거나 야권 단일후보 경선 결과 패배한 현역의원, 유력 정당 공천티켓을 따내고서도 본선에서 추락한 지역 현역의원들은 임기를 마치고 정들었던 여의도를 떠난다. 본보는 더불어민주당 2선 이상헌 의원, 국민의힘 3선 이채익 의원, 초선 권명호 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