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안전·보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안전·보건 관리자 채용도 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교육받을 전문 기관이 경남에 한 곳도 없다면 이는 결코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업종에 맞는 교육을 개설해 전문성을 높여야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고 경남의 제조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처럼 유속 흐름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교량 임시도로 설치 현장이 경남에 52곳 있는 것으로 파악돼 대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유속 방해 사례가 있는 교각 공사 현장을 조사하고 이번 합천 양산마을 침수 피해와 관련해서는 행정절차에 하자가
경상남도는 경남에 소재한 세계유산의 우수성과 보편적 가치를 전달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2024년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사업 계획’을 공고하였다.「세계유산법」에 따라 문화재청이 마련한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경남은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시행계획을 토대로 각 연도별 사업계획을 추진한다.경남도는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 ‘남계서원’ 3개 세
경남도는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남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도내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생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영상 공모전 ‘2024 경남청년유튜브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 주제는 ‘경남 배경 또는 경남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경남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공모분야는 재생시간 10~59초의 ‘쇼츠 영상’과 2~5분의 ‘일반 영상’으로 구분되며 1인 또는 1팀당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경남대표단은 이틀간의 방콕일정을 마치고 베트남 호치민을 찾아 2일 오전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국내복귀기업 ㈜씨케이유, ㈜데일리킹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씨케이유 고승호 대표이사, ㈜데일리킹 김대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경남도의 올해 첫 국내복귀기업 투자협약으로 2개 기업 모두 본사를 수도권 지역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남에 투자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씨케이유는 2008년 설립된 원자재 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캄보디아의 현지 공장에서 천연고무를 생산해 한국의
경남FC 원기종이 지난달 29일 경북 문경에 있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했다.원기종은 지난 4월 1일 김천상무가 발표한 8기 입대자 20명에 포함된 바 있다. 원기종의 군입대 동기는 국가대표를 지낸 이동경, 이동준을 비롯해 수원삼성 박대원, 부산아이파크 김찬 등이다.원기종은 팀 동영상 등을 통해 “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몸 다치지 않고 더 좋은 선수가 돼서 경남에 돌아오겠다. 팀에 더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경남FC 진정원 단장은 “군
경남도와 경남도관광재단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순례하는 걷기 챌린지를 하기로 했다고 한다. 일명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다. 이는 경남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무찌르고 승리한 승전지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기에 할 수 있는 경남만의 관광콘텐츠이다.경남에 소재 승전지를 열거해 보면 합포해전, 당항포해전, 옥포해전, 한산해전, 사천해전, 노량해전 등 6개 해전에 이른다. 걷기 챌린지는 6개 해전
경남과학교육원은 24일 산청 차황초등학교와 삼장초등학교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경남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나 과학교육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교를 대상으로 화·수요일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행할 계획이다.과학교육원은 24일 오전 9시 50분 차황초등학교에서 25명을 대상으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AI 로봇팔을 활용한 얼굴 그리기 활동, 샌드크래프트를 활용한 화산활동 탐구, 전자회로 체험을 통한 직렬·병렬연결 탐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시신으로 발견돼 현지 경찰당국과 경남경찰이 공조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는 경남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며, 용의자로 지목된 3명의 남성 역시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남성 관광객 A씨의 시신이 지난 11일 파타야 인근 저수지에서 발견됐다.앞선 7일에는 A씨의 모친에게 모르는 남자가 전화를 걸어와 아들 몸값으로 300만 바트를 보내지 않으면 아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
창원시는 항공우주·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 고용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올해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와 함께 원·하청 간 격차 등 항공우주 제조업계의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항공우주 제조업과 관련된 국내 주요 기업과 협력업체의 75%는 경남에 집중돼 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창원에 있다.사업 참여 지자체들은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5억 중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시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임금-복지-훈련-안전-고용지원’ 등 전 영역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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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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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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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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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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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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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시작한 '에너지 전환'…지역 이끄는 원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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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모인 서울 동작구 상도3·4동 성대골 주민들은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원전 사고 이후 에너지 전환을 고민했다.그들을 움직인 문제의식은 더 이상 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무턱대고 쓸 수 없다는 것이었다.가장 먼저 시작한 건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맞춘 절전 운동이다.어린이 도서관에 매달 각 가정의 전기 사용량을 그래프로 그려 넣는 '성대골 절전소'를 2011년 12월 만들었다.절전 운동에 참여한 800가구가 집 조명을 LED로 바꾸고 냉난방을 할 때 문을 닫았다. 쓰지 않는 전등을 껐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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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신사업 중 하나인 모듈러 주택 사업 확장에 빌벗고 나섰다.작년 B2C 영업을 본격화하면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GS건설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이번에 단일 모듈 주택 신상품을 출시했다. 정부의 '세컨드 홈' 정책에 맞춰 모듈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자이가이스트는 신상품 ‘자이가이스트 RM’을 선보이고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RM은모듈러 공법의 장점인 탈현장화를 극대화한 주택이다. 프리패브 공법의 하나인 모듈러 공법은 건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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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정청래, 국회의장 후보 선출 둘러싸고 미묘한 갈등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와 정청래 수석최고위원 간에 미묘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발단은 지난 16일 진행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 예상과 달리 우원식 후보가 추미애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부터다.일부 여론조사에서 추미애 후보가 우원식 후보에 크게 앞서는 걸로 나왔다. 일반 국밑은 물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추 후보의 지지가 압도적이었다. 거기에 이재명 대표의 의중도 추 후보를 향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민심도, 당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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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전국 기초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 ‘A등급’
동해시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민선 8기 2년 차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해 말까지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들을 기준으로 공약이행 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분야 등 다섯가지 항목에 대한 1차 평가를 실시, 2차 소명과 자료보완·검토를 거쳐, SA ~ F등급으로 분류·평가했다.동해시는 이번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 단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