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6·3대선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사전투표에 이어 본 투표까지 100%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8시50분 하당노인복지관 1층 소강당 신흥동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그는 투표 후 취재진을 향해 "지난 6개월간 헌정질서가 무너지면서 비상시국이었지만, 국민들이 잘 극복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투표로 정의와 민주주의를 되살려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6·3대선 투표 동참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 그는 "지난해 12월3일 불법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한순가에 무너지는 위기를 겪었다"며 "국민의 손으로 다시 찾은 대한민국, 소중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된 만 18세 학생 유권자가 2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선거일 기준 고교 3학년 학생을 포함한 만 18세 유권자는 대구·경북 1만 8000여 명 등 총 19만2439명이다.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 당시 만 18세 유권자와 비교하면 6만5930명이 늘었다.우리나라의 선거 연령은 1960년 만 20세로 시작해 2005년 만 19세로 하향됐다가,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만 18세 이상으로 낮아졌다. 당시 경제협력개발기구(O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개헌·공동정부 구성 연대’에 대해 “‘사쿠라’ 행보의 끝을 보여준 것”이라고 직격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와 이 상임고문이 함께하기로 선언한다는데 두 분의 모습을 보고 ‘공도동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반헌법적이기 때문에 망하는 연합, 지는 연합”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결합할 때 가장 확실하게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유권자의 한 표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며 한목소리로 투표를 독려했다.민주당은 '내란 종식'과 '헌정 회복'을 앞세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의 정당성을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정권 견제'와 '독재 저지’를 전면에 내세워 보수층의 결집을 호소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고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때문에 치러진다는 점을 막판까지 부각하며 투표로 '내란 종식' 심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
더불어민주당이 6·3대선 다음날인 5일부터 임시국회를 열어 달라는 내용의‘국회 집회 요구서’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6월에 임시국회가 열리면. 국무총리부터 해서 인사청문회 등을 임시국회에서 정리해야 한다"며 "일단 5일 오후 2시부터 회기를 시작해달라고 요구했다. 신정부 출범에 필요한 것들을 국회가 지원해 줄 것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이 임시국회를 열자는 의미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선 됐을 때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세계 3대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했다는 발언이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2일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자신을 지지했다는 사실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공표 했다는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일반인인 김 의장의 일방적인 주장만 있을 뿐이고,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지지 여부를 확인했다거나 지지 사실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후보의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대구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정치보복이 우려된다는 이야기에 관해 "불법계엄과 관련된 내란세력은 엄단돼야 한다"며 "모든 정보가 공개돼 있는 상황에서 그 외의 정치보복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30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지역 공약을 설명하며 "이재명 후보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후보"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대구·경북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TK신공항에 관련해 "대구시가 정확하게 어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 열기가 이어졌지만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은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대구는 13.42%, 경북은 16.92%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20대 대선보다도 투표율이 낮아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869만1711명이 투표에 참여해, 첫날 기준 투표율은 19.58%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로, 직전 대선과 22대 총선을 모두 넘어섰다.
나경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은 29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으로 되자 "김문수 후보가 끝까지 노력하시겠다고 하는데 현재로서는 조금 어려워진 형국"이라고 밝혔다.나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김 후보가 어젯밤 늦게 유세를 마치고 이준석 후보와 접촉을 계속 시도했다”면서 “그런데 만나기가 어려웠다. 이준석 후보가 너무 안타까운 판단을 하는 것 같아 굉장히 아쉽다”고 전했다.이어 " 누가 후보가 되느냐에 대해 일종의 여론조사 등을 통해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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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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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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