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 열기가 이어졌지만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은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대구는 13.42%, 경북은 16.92%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20대 대선보다도 투표율이 낮아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869만1711명이 투표에 참여해, 첫날 기준 투표율은 19.58%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로, 직전 대선과 22대 총선을 모두 넘어섰다....
국민의힘은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에 대해 "잘못된 과거와 절연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에 닥쳐올 현실적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사태에 대해 다시 한번 공식 사과했다.전날 윤 전 대통령이 전광훈 목사 측을 통해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이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오는 6월 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기를 호소드린다"는 메시지를 낸 것에 선을 긋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잼비디아'를 이야기 하면서 인용하는 젠슨 황의 예리한 지적"이라며 "안정성이 떨어지는 AI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생산라인, 이런 것들을 내세우는 사람을 보면서 누가 대한민국에 투자하려고 하겠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만 출신 미국 기업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대만 정부에 탈원전 정책을 재고하라고 공개 요구한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재생에너지를 기반한 데이터센터는
경북 영천의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시째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1분쯤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재활용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밤샘 진화에 들어갔다. 현재 소방 인력 57여명, 소방차 27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31일 오전 8시 30분 기준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폐기물 처리 시설 건물 3,100㎡ 중 절반과 폐기물 600t 가량을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9일 TV 토론에서의 '젓가락 발언' 파장에 대해 "제가 한 질문 가운데 어디에 혐오가 있느냐. 정말 성범죄자로 지탄받아야 할 이는 누구냐"며 정면돌파를 택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위를 넘는 음담패설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인 이동호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이동호씨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며 "저는 이동호씨
경북 포항시 동해면에서 29일 해군 해상초계기가 훈련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정치권은 일제히 반응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 유세 중 사고 소식을 접했다"며 "군과 소방당국은 승무원과 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구조와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의 대잠 작전과 대북 감시 태세에도 단 한 치의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이는 사고에 따른 안보 공백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 지휘체계의 신속한 대응을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5년 만에 이라크 원정을 떠난다. 날씨가 무덥고 치안이 우려되는 등 어수선하고 낯선 환경에서 경기해야하는 대표팀 입장에서는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등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의 경험이 절실하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 이라크 바스라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북중미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9차전을 치른다.한국은 2경기만 남겨
산림청은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생태계 내 자생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행사 당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이자 기후변화 취약종인 돈나무 묘목이 분양되며, 현장에서 식물의 특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된다. 자생식물은 지역 생태계에 적응한 토종 식물로, 외래식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고 생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는 2025년 5월 29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인천광역시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인천형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 연임, 정관 개정, 2025년 공동사업 계획 등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의결했으며, 특히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방안과 센터 간 협업 구조의 정비 등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
광주 동구는 약물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다제약물 관리사업속해’)을 지난 5월부터 추진중이라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구만의 의료돌봄 특화사업이다.복합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물을 장기 복용하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에게 약물중복 및 올바른 복용 방법을 상담 지도함으로써 약물 오남용예방 및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임택 구청장은 최근 전문약사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복용
경기 안산시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23개 상권에서 ‘2025 안산 상권축제’를 순차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특히,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시민·지역 문화예술인·각 동 주민단체 등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거버넌스 기반 현장 중심의 경제축제로 꾸며진다.시는 상권별 특성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 로컬 가수 공연 ▲ 주민자치위원회 작품동아리 발표 ▲ 버스킹 및 거리 공연 ▲
재능대학교는 색조 화장품 전문 기업인 ㈜클리오와 손잡고, 산학협력 활성화와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와 전략기획팀장, 재능대학교 이경화 바이오생명과 학과장, 이혜진 유아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장품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할 계획이다.1993년 설립된 ㈜클리오는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 다
민주노동당 제주선대위는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고 "준비도 시작도 과정도 결과도 어려운 선거였으나 선거기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 행복했다"며 "권영국 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제주선대위는 "진보정치와 권영국 후보에게 보내주신 마음 잊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 광장과 거리, 지역과 현장에서 진보정치와 사회대전환을 위해 우뚝 서 나가겠. 다시 진보정치의 이름으로, 광장의 연대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선거기간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 지키겠다"며 "
평안북도 제주도민회가 지난 달 30일 ‘2025년 야유회 단합모임’을 개최했다.이번 모임은 하귀 미수포구에 30여명의 회원이 참석, 상반기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와 하반기 추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선상 낚시 체험, 야외 식사 및 교류 시간을 통해, 회원 간의 유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영호 회장은 “ “야외 모임은 준비부터 활동 마무리까지 쉽지 않지만, 작년 이곳에서 개최한 야유회가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다시 한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관심을
우원식 국회의장은4일, 이재명 대통령의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여야 7개 원내정당 대표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회 사랑재에서 열렸으며, 국민 대통합과 국회·정부 간 협력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오찬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대표 겸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대표 등 7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축구대표팀 측면 수비수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이태석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이라크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어렵게 찾아온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6일 오전 3시15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 후 10일 한국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으로 예선을 마무리한다. 현재 4승4무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이돌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튜버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최미영 판사는 4일 오후 2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 모 씨를 상대로 낸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는 원고에게 5000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해당 채널은 현재 삭제됐다. 장원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는 2025년 5월 29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인천광역시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인천형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 연임, 정관 개정, 2025년 공동사업 계획 등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의결했으며, 특히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방안과 센터 간 협업 구조의 정비 등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머 쿨세일'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더후∙오휘∙피지오겔 등 뷰티부터 엘라스틴·페리오·퐁퐁 등 생활용품까지 LG생활건강의 60여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이 LG생활건강의 서로 다른 카테고리 상품을 함께 할인 판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