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7월 생산과 소비가 크게 늘었다. 충북과는 달리 충청지역 3개 시도의 생산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7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생산은 충북이 크게 늘었으나 대전, 세종, 충남 모두 감소했다. 소비는 충북과 세종이 증가했고, 대전과 충남은 감소했다.충북의 생산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충북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 5월부터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충북의 7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8.8%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