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가 현수막의 친환경 전환과 자원 순환을 위한 조례안을 심의한다. 11일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수성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공공부문 전반으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산하고 폐현수막의 체계적 재활용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위
김포시청이 관내에 게첩한 21대 대선 투표 독려 현수막이 선거관리위원회의 동의 없이 명칭을 도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다. 사전투표 시작일인 29일 김포시 곳곳에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디자인의 투표 독려 현수막이 읍면동별 선거관리위원회 명의로 게첩됐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 현수막은 국민의힘 현수막 교체 시기에 맞추
더불어민주당 경기 이천시지역위원회는 30일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 "이천시의 불법 현수막 방치 및 시 행정부의 선거 개입 정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역위는 이날 "현재 이천시 14개 읍면동 전역에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다"며 "이미 수십여 건의 불법 현수막이 철거됐지만, 여전히 수십 개가 도심 곳곳에 방치
충북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기간동안 관련 선거범죄 66건을 적발해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유형별로는 벽보·현수막 훼손이 53건으로 가장 많았다. 투표소 소란 등 기타 12건, 선거운동 방해 1건 등이 뒤를 이었다.경찰은 이중 2명을 송치하고, 1명을 구속했다. 나머지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선거 로고송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운동원에게 흉기를 들고 다가가 욕설을 한 5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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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정자 앞바다에서 추진 예정인 ‘동남해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강동동 주민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강동동과 산하동 일원에서는 관련 현수막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17일 북구청에는 강동동 사거리에 걸린 현수막 철거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 내용은 ‘관련 현수막이 20장 넘게 걸려 있고, 설치된 지 오래됐는데도 왜 아직 철거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문제가 된 현수막은 ‘동남해안 해상풍력 반대’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강동블루마시티발전협의회와 산하동 모 아파트 입주자대
울산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종료에 따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대형건물 등에 게시된 선거현수막을 일제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이번 주말까지 정당 및 후보자 측에 자진 철거를 요청하는 한편, 울산시와 각 구·군이 합동으로 정비반을 편성해 집중 철거작업에 나선다. 특히 일제 수거된 폐현수막 중 일부는 환경자원으로 재활용할 방침이다.정비 대상 현수막 가운데 ‘투표 참여 독려’ 등 정치적 민감성이 없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은 마대 제작이나 복지기관 환경정비용 자재로 활용된다. 울산시는
다음 달 3일 치러질 21대 대통령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벽보·현수막 훼손,선거운동 방해 등 선거질서를 해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대선관련 충북도내에서 이날 기준 39명의 선거사범이 적발돼 입건됐다. 이 중 1명은 검찰에 송치됐다.유형별로 벽보 등 훼손이 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선거 폭력 1명, 기타 2명 등이다.지난 22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에서 1시간 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 벽보 12장을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앞서 21일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이 생분해성 원단을 활용한 친환경 현수막 수거 서비스 ‘GaGa-yo’를 2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한편,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의 환경 가치 제고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친환경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생분해성 원단을 사용해 제작되며, 사용 후 자동차 부품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다. 그러나 기존에는 수거 과정에서 일반 현수막과 섞이는 문제로 인해 재활용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신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경찰이 대선 관련 각종 불법 행위를 벌인 선거사범 2100명을 적발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까지선거 관련 불범행위를 저지른 2,100명을 적발해 이 중 8명을 구속하고 7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대다수가 현수막·벽보 훼손을 했으며, 딥페이크 관련 범죄 39명, 사전투표 기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이나 소란 행위 58명 등이 적발됐다.이번 대선 기간 선거운동원 등에 대한 폭력은 지난 대선보다 2배로 늘었고, 현수막 등 선거 홍보물 훼손 범죄는 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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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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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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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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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취업박람회「KOADMEX 잡페어 2025」를 개최한다.이번 잡페어는 미래신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과 지역기업 간 실질적인 구인구직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는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를 비롯해 미래차, ABB, 로봇, 반도체 등 더욱 다양한 미래신산업 분야의 20여 개 기업이 인재들을 기다린다.작년 1천여 명이 참가한 잡페어는 올해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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