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남·여 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칠성로 상가와 동문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동문시장 전문의용소방대, 제주시 안전총괄과와 안전보안관 등 80여명이 참여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화재초기대응의 중요성을 홍보했다.항만 남·여의용소방대는 건입동, 일도1동, 일도2동을 관할하며 앞으로 다양한 안전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항만 남·여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실천"이라며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
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운영을 통해 도내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항만 운영 전략 마련에 나섰다.전북자치도는 16일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항만물류 연구·자문회’를 열고, 군산항과 2026년 개장을 앞둔 새만금항 신항의 역할 분담과 기능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자문회에는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 항만·물류 업계, 학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
한국철도공사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철도·항만 복합 물류망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양수산 및 철도 물류 분야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국가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극항로를 활용한 운송로 개척 및 활성화 ▲철도-항만 복합 물류망 구축 ▲물류 정보 상호 공유 및 전문 인력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항만과 철도를 잇는 복합운송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향후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해 국제적인 물류
울산항만공사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하고 환동해권 항만 운영의 공동 발전을 위해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환동해권 주요 항만 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양일간 포항항 일원에서 진행되며, 울산‧동해‧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및 UPA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 및 항만운영·관리 시스템 혁신을 통한 항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UPA는 분산된 항만시설 관리를 통합하여 정보의 일관성과 운영 효율을 모두 높인‘지도 기반 시스템’구축 현황을 제시했다. 또한, 비관리
최근 동해 해안에서 마약류 의심물질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동해해양경찰서가 항만 보안 강화에 나섰다.동해해경은 12월 5일, 동해세관과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동해항과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수출 대기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 불시점검을 실시했다.최근 중고차 수출 물량이 증가하며 차량을 통한 마약류 밀거래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해경은 차량 열쇠 관리 상태와 외부인 출입 가능 구역, 여객 이동 동선 등 항만 내 취약 지점을 중점 점검했다.점검 과정에서는 이온탐지기를 활용한 차량 내부 정밀 조사가 이뤄졌으며
통영해양경찰서는 범정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국내·외 운항 선박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에서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정책을 적용하는 제도로 통영해경은 관할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와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작업 중 먼지 비산 및 해상 유입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현행 기준에 따르면
동해해경이 내년 3월 31일까지 국내·외를 통항하는 모든 선박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이달부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점검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간 동안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조치를 시행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동해해경은 이번 점검에서 선박·항만 분야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 연료유 함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 △연료유 공급확인서 및 법정기록·유지
항만 물류 기업 선광은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주식회사의 주식 653만1200주를 326억5600만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는 컨테이너 사업 부문 확대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은 자본금 1632억8000만원을 가진 대한민국의 컨테이너 부두 관리 및 운영, 항만 하역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선광은 이 회사의 주요주주로, 취득 후 지분비율은 20%가 된다.이번 주식 취득은 현금으로 이루어지며, 취득 예정일은 202
한국해양진흥공사는 LG CNS와 함께 해운‧항만‧물류산업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전개한 실증사업 사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산업 현장 AI 전환 지원에 나섰다.이번 실증사업에는 에이치엠엠, 팬오션, 남성해운, 현대엘엔지해운, 한진 부산컨테이너터미널 등 기업이 참여하여 지난 10월에 착수, 기업 현장에 AI를 적용, 업무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를 직접 확인하였다.■ 위험물 선적 예약 AI해상운송에 있어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선박에 적재하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포항시가 포항에 신설되는 LFP 양극재 공장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시청에서 경북포항 이차전지기업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노호섭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생산본부장을 만나 포항 이차전지 산업 현안과 향후 협력 방안
K-전래놀이 연구회는 지난 21일 울산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2025 울산시 K-전래놀이 가족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사방치기와 투호놀이, 딱지치기와 번외경기로 제기차기를 진행했다. 가족부 64팀, 유치부 8팀, 초등부 8팀, 일반부 8팀, 다문화부 8팀 등 총 96팀 400여 명이 참여해 전래놀이의 장점인 배려와 화목을 바탕으로 함께 즐기는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K-전래놀이 연구회 이병훈 상임이사는 “스마트시대 가족 구성원들은 거실에 함께 있어도 각기 스마트폰에 빠져 대화나 놀이를 하는 모습은 사라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