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24일 오후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서 제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35 제주 탄소중립 협의체’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기후대응, 탈탄소 전환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글로벌 철강업계 리더들과 함께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장 회장은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타타스틸, 일본제철 등 주요 철강사 CEO들과 ▲안전보건 정책 ▲기후대응 및 탈탄소 전략 ▲탄소배출권 국
해양수산부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 한국해사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07년 ‘서울국제해사포럼’으로 출범한 한국해사주간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국제해사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해사분야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올해 한국해사주간에서는 ‘변화의 시작 : 새로운 기회, 새로운 바다’라는 주제 아래, 국제해운의 탈탄소·디지털화 및 북극항로 안전을 핵심의제로 다룬다.이
여수시의회는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기타안건 등 총 21건을 심의·의결했다.백인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탈탄소 전환, 중국 등 신흥국의 저가 공급 과잉이 겹치며 기업의 경영난이 시민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제는 시 정부가 더욱 주도적이고 과감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특히 “산단과 기업, 노동계,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
울산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이다. 화학·자동차·조선이라는 세 축이 지역 경제를 떠받쳐 왔지만, 지금 화학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 ‘중국·중동의 거센 추격’ ‘탈탄소 규제 강화’라는 삼중고로 벼랑 끝에 서 있다. 지난해 울산 석유화학업계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사실상 바닥 수준이다. 과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생존조차 장담하기 어렵다. 이러한 현실은 단순한 산업 경기 침체가 아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 전환, 기술 패러다임 변화가 한꺼번에 몰아치는 격랑 속에서 울산 화학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세계 철강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번 총회에는 포스코그룹, 타타스틸, 일본제철 등 글로벌 철강 대표기업 CEO 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장 회장은 주요 철강사 대표들과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방침 △기후대응 전략 및 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할당 방식의 국제 표준화 △알루미늄에 대응하는 차세대 철강 차체 솔루션 개발 등에 관한 협회
기후부가 울산에 소재한 대기업들의 탈탄소 산업전환을 독려한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30일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전환 지원 행보의 일환으로 대표적 공업도시인 울산을 방문한다. 우선 김 장관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고, 이어서 HD현대중공업 친환경엔진 생산공장,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현장과 온산국가산단에 위치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연이어 들러 기업들의 탈탄소‧친환경 산업전환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 김성환 장관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
15일 김성환 장관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국가배터리 순환클러스터 연구지원단지를 방문해 산업 부문의 녹색 전환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식 출범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의 핵심인 산업 부문의 탈탄소 전환과 순환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성환 장관은 포항제철소에서 수소환원제철 기술의 실험설비와 시설 부지를 확인하며 철강산업의 탈탄소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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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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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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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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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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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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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페어 코리아 2025’ 개막··· 유망기업 502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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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수출전문 전시회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가 지난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올해로 28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 2025’ 개막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심홍순 미래위 부위원장과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현곤 경과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미국 출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개회를 선언한 김대순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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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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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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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이재명 대통령] 엔비디아와 26만장 GPU 계약..."한국, 아태 AI 수도로"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31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만나 대규모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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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함께 떠나는 평생학습의 여정", 제10회 울산 평생학습 박람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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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구원이 마련한 제10회 울산 평생학습 박람회가 31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울산지역 구,군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