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 지표가 16개월 연속 추락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전년보다 1.6%p 낮아졌다. 취업자 수는 22만 명 가까이 줄었다. 반면 60세 이상 고용률은 꾸준히 오르며 청년층을 추월했다.
지난 7월 경기 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증가 폭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소매점 판매액도 전월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다만 취업자 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전월 대비 주춤했다.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7월 '지역 경기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제조업 생산은 14.7
지난달 울산지역 고용률이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실업률은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다만 내수 업종의 부진과 청년층 취업자 감소가 뚜렷해 고용의 질적 회복은 더딘 모습이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8월 울산 고용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취업자는 57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9.8%로 0.2%p 하락했다. 15~64세 기준 고용률은 66.6%로 0.5%p 상승했으나, 여성 고용률이 47.4%로 1.6%p 떨어지며 전체 지표를 끌어내렸다
KB국민은행이 오는 19일까지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11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KB국민은행과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한다.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양질의 일자리 매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KB굿잡 박람회는 2011년 출범 이후 누적 방문자 수 123만 명, 참여 기업 6,000여 곳, 취업자 약 4만 4,000명을 기록하며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 모델로 자
충북 제천시의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취업자 수는 1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0.8%포인트 오르며 반등세를 보였다.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고용률은 64.4%로 0.7%포인트 하락하고 실업률은 2.1%로 0.4%포인트 높아졌지만 전국적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하락세를 끊고 회복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65세 이상의 노인 고용률은 51.2%로 전년 하반기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제천시는 이
울산 울주군이 올해 상반기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66.5%를 기록하면서 울산 5개 구·군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군의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은 66.5%를 기록했다. 30~49세 핵심 고용층의 고용률도 울산에서 유일하게 80%를 돌파했다. 군의 전체 취업자 수는 12만명으로, 지난해 11만7000명보다 3000명 증가해 고용시장이 양적·질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연령대별로도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개선됐다. 청년층
영천시가 올 상반기 고용 성적표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일자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영천시 고용률은 68.3%로, 전국 시 단위에서 충남 당진, 제주 서귀포, 충남 서산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이는 경북 시 지역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오른 수치로, 청년·여성·고령층 등 고용 취약계층까지 두루 개선된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이번 조사에서 영천시는 전년 하반기보다 고용률이 1.9%포인트 상승하며 취업자 수가 800명
울산 울주군이 올해 상반기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66.5%를 기록하면서 울산 5개 구·군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통계청이 지난달 20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울주군의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은 66.5%를 기록했으며, 30~49세 핵심 고용층의 고용률도 울산에서 유일하게 80%를 돌파했다.울주군의 전체 취업자 수는 12만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2천명, 지난해 1월 대비 5천명이 증가해 고용시장이 양적·질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연령대별
옹진군은 지난 27일, 2025년 상반기 고용지표에서 지역 고용률이 7개 특광역시 구·군지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통계청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옹진군 취업자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8%p 상승한 76.7%로 전국 3위, 7개 특광역시 구·군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용률은 지역 경제 회복과 활력을 의미하는 중요한 지표로, 옹진군은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관내 주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보전을 위해 힘썼다.임상훈 경제산업국장은 “기존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고용 지표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고 21일 밝혔다.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고용률은 70.1%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고용률이 70% 이상인 지역은 제주가 유일하다.취업자 수는 40만 4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증가했다. 특히 실업률은 1.8%로 전년 동월 대비 0.7%p 크게 하락하며, 충북에 이어 두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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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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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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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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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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