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이 멋대로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것은 전쟁 개시 행위나 마찬가지다.”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국무회의에서 밝힌 이 발언은 이번 사태의 본질을 명확히 꿰뚫는다. 평양 상공을 침범한 무인기의 출처가 민간인이며, 그 배후에 국군정보사령부의 조직적 개입 정황이 드러난 지금, 문제는 단순한 도발이나 장난을 넘어선다. 이는 문민 통제를 위협하고, 헌정 질서를 흔드는 심각한 국가 안보 위기다. 본지는 군 정보기관의 일탈, 기술적 현실, 법적 함정, 외교적 파장까지 다각도로 조망해본다.▶2026년 1월, 한반도 정세가
최근 고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설치된 제주4·3의 역사적 사실을 담은 진실의 비를 극우정당의 4·3 왜곡 현수막이 가려 논란이 이는 가운데, 행정당국이 해당 현수막을 금지광고물로 처음 규정하고 철거 절차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인근 도로변에 세워진 내일로미래로당의 4·3 왜곡 정당현수막을 금지광고물로 결정하고, 철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 현수막에는 ‘제주4·3은 대한민국 건국 방해를 위한 남노당 제주도당 군사부장 김달삼의 공산폭동!’이라는 내용이 담겼다.4·3 왜곡 현수막에 대
비트코인의 기관 채택이 2025년 들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채굴의 환경 영향에 대한 기존 인식은 실제 데이터와 괴리가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SG 전문가 다니엘 배튼은 최근 엑스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의 에너지 사용과 환경 피해를 둘러싼 대표적인 9가지 비판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신기술은 이해 부족과 두려움에서 비롯된 오해를 동반한다"라며 비트코인 역시 같은 과정을 겪고
휴머노이드 로봇이 기대만큼 발전하지 못한 가운데, 2026년 로봇 산업은 어떤 변화를 맞을까?지난 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이 DJ처럼 헤드폰을 벗는 퍼포먼스를 하다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는 첨단 로봇 기술이 여전히 허구적 요소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라이언 히터 A3 편집장은 "2025년은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기대가 현실로 내려온 해"라고 평가하며, 기술적 한계와 비용 문
물티슈는 이제 있으면 편리함을 넘어 없으면 불편한 필수품이 돼 버렸다. 오염을 닦아낼 때도 걸레보다 자연스럽게 물티슈를 먼저 뽑게 된다. 이름에서 연상되는 이미지 때문일까, 사용 후 폐기하더라도 쉽게 분해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는 큰 오해다. 이 작고 간편한 선택이 지구에 남기는 상처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심각하다.언뜻 생각하기에 물티슈는 물에 적셔진 종이처럼 느껴지지만 이름과 다르게 종이가 아니라 플라스틱 섬유로 만들어졌다. 물에 젖어 있음에도 잘 찢어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다 보니
“울산으로 온 독수리가 아이들을 채 가는 새가 아닙니까?”겨울철이면 어김없이 걸려오는 민원 전화의 단골 소재다. 필자가 “개미 한 마리 죽이지 못할 만큼 온순한 새”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민원인들은 “부리와 발톱이 저렇게 날카롭고 시커먼 새가 그럴 리 없다”며 쉽사리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이는 독수리의 겉모습에서 오는 시각적 오해가 얼마나 뿌리 깊은지를 보여준다.하지만 우리가 울산 하늘에서 마주하는 독수리는 사냥꾼인 ‘이글’이라 불리는 수리류와는 엄연히 다른 존재다.몽골에서 3000㎞라는 고된 여정을 지
28일 자칭 진도군수 뇌물수수 비리의혹 진상규명위원회는 진도군청 인근 철마공원을 시작으로 3일간 김희수 진도군수 비리사건 관련 진실 해명과 군수직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에 본격 나섰다.이들은 진도군 김희수 군수가 뇌물수수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진상규명위원회의 주장에 따르면 김 군수는 2023년 개인 주택 건축 과정에서 지역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조경수와 석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제공 및 직권남용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1억 원 규모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이 재점화됐다.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 그리고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 모 씨 간의 진술이 엇갈리며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026년 1월 17일 오전,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인 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 조사했다. 앞서 6일 첫 조사를 받은 지 11일 만이다.남 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 시의원을 만난 사실은 인정했지만, 강 의원의 지시에 따라 '물건'을 차량에 옮겼을 뿐, 해당 물건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지역안전지수는 울산의 안전 행정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화재 분야에서는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수직 도약하며 전국 최고수준의 안전도시로 올라섰다. 반면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불과 1년만에 2등급에서 최하위인 5등급으로 추락했다. 불길은 잡았지만, 도로 위의 위험은 방치된 셈이다. 울산은 성과와 실패가 공존하는 이 지표를 냉정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전국적 흐름을 보면 안전 기준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자살과 생활안전, 감염병, 화재
고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제주4·3의 역사적 사실을 담은 진실의 비이 설치된 가운데 최근 극우세력이 이곳에 4·3을 왜곡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지난 15일 제주시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인근 도로변에 세워진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바로 세운 진실’이라는 이름의 안내판을 세웠다.그런데 지난 27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제주자유수호청년연합 등은 ‘제주4·3은 대한민국 건국 방해를 위한 남로당 제주도당 군사부장 김달삼의 공산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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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장기 차트가 가리킨 9달러 시나리오…'이 구간' 넘으면 횡보 끝
XRP가 주요 기술적 분기점 인근에서 거래를 이어가며, 장기적으로 9달러 영역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20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현재 XRP는 1.9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1년 이상 이어진 횡보 구간 끝에 1.9~2달러 범위에서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동안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시장에서는 XRP가 다음 단계로 3달러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25년 10월 초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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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6년 새해 ‘주민과의 대화’ 개최
울산 울주군이 새해를 맞아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개 읍면을 찾아가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20일 상북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행사는 신년인사, 2026년 달라지는 행정 안내, 이장 공로패 전달, 신년 떡 커팅, 주민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부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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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연장 운영!
영양군은 오는 1월 25일까지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운영 예정이던 제3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를 2월 1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당초 9일부터 25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10일부터 13일까지 강풍으로 인한 안전을 이유로 중지된 기간과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하여 2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영양군의 청정 자연과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겨울 축제로 빙어낚시, 얼음열차, 눈썰매, 먹거리존,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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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드림신협은 28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흥덕구 강서1동과 가경동 지역 한 부모세대의 청소년 장학금으로 각각 200만원씩을 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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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선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장은 28일 최근 끝난 주민과의 대화때 건의된 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예산 반영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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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미정밀화학은 지난 22일 핵산치료제 분야 연구개발 및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BIOHealt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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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주시
◇5급 승진 내정△정책기획과 정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