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보건소가 건강복지타운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시간 주차차량 단속에 나섰다.보건소는 상반기 충주시 노인일자리센터의 인력 2명을 활용해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에 일반인 주차를 자제시키는 등 계도 중심의 관리를 해왔으며,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속에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이 안정적으로 운영중이다.그러나 건강복지타운을 이용하지 않는 외부 차량의 장시간 주차 문제가 계속되며 보건소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이에 보건소는 이달부터 건강복지타운 직원 차량에 주차 스티커를 부착해 스티커를 미부착한 차량
울산 동구는 30일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은 산록마을 주민들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전하체육센터 이용자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하동 산144 일대에 총사업비 6억5000만원을 투입해 3632㎡, 주차 면수 110면으로 조성됐다. 1일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주민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2시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산록마을 주민들과 전하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주차 공간이 없어 고생했는데 이번 기회에 주차난이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강상수 대표의원은 오는 16일 제주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제주 도시계획을 활용한 원도심 등 주차 문제 해소 방안 연구 중간 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상수 대표의원은 “제주 원도심의 주차난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을까가 고민된다”라면서 “어려운 민생경제에 주차 문제 해소를 통해 도민분들의 걱정거리 하나라도 해소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인트랜 조항웅 대표는 ‘서귀포시 주차실태 및 원인과 해결 방안’을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레벨 4 수준에 해당하는 자율주차 기술을 달성했다고 발표하며, 스마트 주행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BYD는 성명을 통해 "레벨 4 수준의 스마트 주차 기술을 최초로 실현했다"라며 "운전자는 주차 상황에서 운전에 집중하지 않아도 되고, 눈과 마음을 쉴 수 있다"라고 밝혔다.또한 BYD는 해당 시스템으로 인한 자동차의 모든 손실과 손상에 대해 보상할 것을 약속했다. 회사는 "이 기능과 관련된 모든 손실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책임
태백시는 지난 2일, 화전동 강원연료연탄 부지 공한지 주차장 조성 대상지를 방문해 착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방치되었던 공한지를 활용 이웃나눔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버스 20대와 승용차 40대가 주차 가능한 총 6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공간 외부에는 화단 등 휴게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함태길과 대학길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고, 황지동 시유지를 공한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구획을 설정해, 일정 요금을 받고 주민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4,410면의 주차구역이 운영 중이다.주택가 편의점이나 약국 등에 짧은 시간 방문할 때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어,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 잠시 주차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무단주차 시 바로 단속돼 요금이 부과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단속 10분 전에 예고장을 부착하는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 월평균 2,464건 이었던 무단주
충북개발공사가 충북도청 윤슬관 건립사업에 최신 PC공법을 도입했다. 공기단축과 원가절감을 위한 것이다.8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충북도청 윤슬관 건립사업이 현재 공정률 19%를 기록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윤슬관은 도청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조성되는 다목적 복합시설로, 구내식당,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윤슬관은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만5251㎡ 규모로, 총 3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도민 편의 제고와 시급한 주차 문제
원주시는 개운동 물레방아거리에 총 46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개운동 물레방아거리는 약 20년 전 테마거리로 조성됐으나, 인도가 없고, 무분별한 주차까지 더해져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상권이 밀집해 있어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별도의 공영주차장이 없어 상가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컸다.이에 원주시는 24억 7,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면 4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지난 3월 실시설계 및 보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7월
제주시는 동문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6년 2월까지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 증축공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동문시장은 방문객 증가로 인한 주차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인접한 공영주차장을 증축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차 전쟁’을 방불케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제주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예산 15억 원을 확보, 이번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공사는 기존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에 1개 층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주차장과 야영장 등 공원 내 시설 이용 요금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제주도는 23일 ‘한라산국립공원 시설 사용료 징수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마련하고 오는 8월 12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탐방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 해소, 이용자 간 요금 형평성 확보, 공원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조치다.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한라산국립공원 주차 요금 체계는 정액제에서 시간제로 바뀐다. 지금까지는 주차 시간과 관계없이 같은 요금을 부과했지만, 앞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충북 청주의 한 야산에서 실탄이 발견됐다.29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4분쯤 청주시 주성동 백화산에서 곤충 채집을 하던 초등학생 2명이 7.62㎜ 실탄 1발을 발견했다.해당 실탄은 70~80년대에 사용됐던 탄환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부식상태가 심해 사용이 어려운 상태다.이에 37사단 EUD팀은 해당 탄환을 수거한 뒤 대공 용의점 없음으로 종결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어르신, 지금 폭우가 내려 하천이 넘치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로 대피해야 합니다." 늦은 밤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경찰관이 대피지역 주택 대문을 다급하게 두드리며 외친다. 다행히 빗소리에 잠을 설쳤던 노인이 밖으로 나오는데 협조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 정도에 집이 무너
29일 오전 9시 44분쯤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가 충돌했다.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화물차에 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원인 60대 A씨가 부딪혀 숨졌다. 사고 열차는 목포를 출발해 용산역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로 250명이 타고 있었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 이후 화물차에서는 불이 났고 소방 당국은 약 20분 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호남선 및 전라선 상·하행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경찰은 화물차가 건널목에 진입하는 순간 동시에 차
어마무시한 폭우가 쏟아졌다. 비가 그치겠거니 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축이 울리고 굉음과 함께 산이 무너졌다. 이웃집이 휩쓸려가는 모습도 봤다고 한다. 사진과 영상만 보고도 공포에 떨었다. 사람보다 큰 바위들이 마을을 덮쳤다. 재난이 난 마을은 지도가 바뀌었다.홍수 피해도 컸다. 다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