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이 턱밑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간 네거티브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이재명 후보 아들 인터넷 댓글 논란과 유시민 작가의 여성·노동자 비하 발언을 두고 공세를 퍼붓자 더불어민주당은 ‘리박스쿨’ 댓글 조작 의혹을 들고 나와 맞불을 놓은 형국이다.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일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무관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확실한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안동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힘은 해당 의혹과의 연관
27일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집중 거론하며 “이런 상태에서 대통령을 하는 게 맞느냐”고 직격했다.이에 이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증거 없는 조작 기소”라며 강하게 반박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정치 분야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는 현재 대장동, 백현동, 위례, 성남FC, 위증교사, 경기도 법인카드·대북 송금 등 총 5개의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며 “이렇게 많은 재판을 받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중지시
더불어민주당은 1일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 댓글 여론 조작 의혹에 대해 “국헌 문란 댓글 내란 사건”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이날
교육부가 여론 조작 의혹이 제기된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간의 연관성에 대해 전면적인 점검에 착수했다.서울교대와 협약을 맺고 서울 지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특정 정치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조직적인 여론 조작 및 공교육 침투 시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교육의 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일 국민의힘이 극우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의혹을 부인하는 데 관해 "국민의힘이 무관하다는 건 전혀 말이 안 된다. 확실하게 연관성이 높...
김만식 기자 = 울진군은 상반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기계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해‘2025년 농업기계 안전사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관련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전북지역 초등학교에는 '리박스쿨'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
"정치활동 금지" 등의 포고령을 내린 바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해 온 윤상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인터넷상에서 허위 조작 정보를 생성·유포하는...
극우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우호적인 댓글을 조직적으로 다는 등 '여론 조작'을 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문수 후보도 해당 댓...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천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식 개최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허니문 랠리’에도 맥 못추는 충북 이차전지주
충북 소재 이차전지주들이 새 정부의 증시부양책 기대감에 따른 ‘허니문 랠리’에도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43.72포인트 오른 2855.77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7.98포인트 오른 764.21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286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차전지주는 ‘허니문 랠리’에서 빗겨가는 분위기다.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대비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 신임경찰 교육생 2명 15주 관서실습 진행
동해해양경찰서는 9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15주간 제251기 신임경찰 교육생들의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에는 동해해경서에 배치된 신임경찰 교육생 총 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업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직원들과 동일한 근무 방식 아래 실습에 참여하며, 조직 적응력과 현장 업무감각을 키우고, 실무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실습은 함정과 파출소 등 최일선 현장 부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직별에 따라 한 명은 경찰서 정보통신계에서 3주간, 다른 한 명은 특공대에서 4주간 각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매각·이전 ... 돌파구가 안 보인다
충북경제의 근간인 지역제조업계가 위기에 놓였다. 글로벌 불확실성, 내수침체 등의 여파로 지역경제성장을 이끌던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수출은 글로벌 불확실성 등의 여파가 있기는 하지만 지난해 침체국면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무역수지 흑자증가폭도 늘고 있다.하지만 미국 관세 여파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석유화학 등 특정분야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기업의 매각, 이전 등에서 지역제조업계의 위기의식을 느낄 수 있다.지역경제계 등에 따르면 청주산단 내 일부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태백시-폐광지역 투자기업 2개사, 투자협약(MOU) 체결
"기업유치로 폐광지역 경제에 숨을 불어넣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9일, 태백시청에서 태백시와 함께 ㈜에프디테크, ㈜지비엠 등 폐광지역 투자기업 2개사와 총 210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심원섭 도 미래산업국장, 이상호 태백시장, 최종대 ㈜에프디테크 대표, 김진·박근용 ㈜지비엠 공동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폐광지역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에프디테크는 2022년 원주에 법인을 설립한 시설물 유지관리 로봇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구조물 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