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4일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린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에 참가해 전통 공연과 관광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다. 2016년 고치현을 시작으로 고베시-인천시, 센다이시-광주시, 이시카와현-전라북도 등 다양한 도시가 함께 참여해 왔다. 올해는 주일대한민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참여한다. 시는 행사에서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
LG전자의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가 워케이션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LG전자는 전날 진행된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의 오픈하우스 투어에서 200명 정원이 예약 오픈 1주일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 투어 일정에 대한 문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6월부터 전라북도 김제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LG 스마트코티지를 둘러볼 수 있는 오픈하우스 투어를
한국기계연구원이 신재생에너지 복합열원을 활용한 온실 에너지 자립 시스템을 개발해 실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기계연 미래농생명공학연구단 이상민 단장과 무탄소발전연구실 김영상 책임연구원, 박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연료전지, 태양열, 히트펌프, 흡착식 냉동기를 통합한 '온실 3중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온실용 시스템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 이상 줄이고 운영비도 3분의 1 이상 절감했다.전라북도 전주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내 200평 규모의 스마트 온실에 적용했다.
수륜중학교 1학년 한연우 학생이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5 남원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서 당구 종목 2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대회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시 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당구 대회로 전국에서 약 1,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특히 캐롬 종목은 정교한 기술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로, 전국 각지의 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한연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북도 남원시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과 전남 구례군 자연드림파크 일대에서 ‘농촌공간 현장전문가 육성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및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시군 중간지원조직이 앞으로 기초지원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책 흐름과
김천시청 육상단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김천시청 육상단은 다시 한 번 뛰어난 기량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나현영 선수는 남자 1만m 경기에서 이번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우수한 기량을 뽐냈으며, 남자 5000m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윤은지 선수가 여자 5000m 경기에서 2위, 현서용 선
정선군과 고창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북도 고창군 일원에서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두 지역 간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2024년 7월 4일 정선군청에서 체결된 자매결연 1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정선군 대표단이 고창군을 방문해 기념식과 문화공연, 환영 만찬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행사 첫날인 10일 저녁에는 고창군 문화의전당에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공연단이 전통예술공연 ‘아리아라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
성주군은 한우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7월 7일 전국한우협회 성주군지부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및 한우 선진농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지난 1 ~ 6월에 실시된 한우전업농 교육에 참가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참가자들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한우 사육 기술, 질병 예방 및 관리, 생산성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국제사이버대학교와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14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교육과 콘텐츠 개발,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 제고와 세계화를 위한 교육·연구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연구개발 협력 ▲전문성에 기반한 위탁교육 및 콘텐츠 공동 개발 ▲양측 간 인적·학술 교류 및 상호 지원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국제사이버대학교의 한국어교육전공 교육과정에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한자 ‘醜’는 술에 취한 귀신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못생기고 더럽다는 것에서 추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비도덕적인 행동이나 불결한 언행을 지칭하며 부정적인 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 더럽고 지저분한 태도나 짓을 하면 추태를 부린다고 한다.추한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부끄럽게 만든다. 부끄러울 치라는 한자는 부끄러워하는 감정이 생기면 귀가 빨개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지난 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예상치 못한 대응에 무산된
USDT 기반 결제 특화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테이블이 28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비트파이넥스와 핵 VC가 공동 주도했다.스테이블체인을 표방하는 스테이블은 테더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T를 네이티브 가스 토큰으로 활용, 초당 수천 건 거래를 지연 없이 처리하는 인프라를 목표로 한다.조슈아 하딩 스테이블 창업자 겸 CEO는 “전통 결제 시스템은 여전히 느리고 비효율적이며,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