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으로는 완연한 가을인 9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날씨는 한 여름과 같은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제주지역의 열대야 일수는 이미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고, 연일 기록 경신 중이다.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최저기온이 25℃ 이상을 기록할 때 적용된다.15일 오전 기준 제주도의 최저기온은 서귀포 26.4도, 고산 25.9도, 제주시 25.7도를 기록했다. 서귀포시 지역의 열대야 일수는 '72일'을 기록했다. 이는 제주도에서 열대야 일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 해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평년 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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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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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햅쌀 4kg 400포 기탁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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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추석 맞아 도심 대청결…“깨끗한 고향 만들기”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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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강추게임] 넷마블 '모두의 마블'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다수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즐거운 보드 게임의 특징을 감안하면 이번 긴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작품이 없다.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보드 게임 ‘부루마블’의 게임방식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처음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도 빠르게 규칙을 숙지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폭력성 및 선정성 요소 등이 적은 점도 추석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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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교촌1991로 문화거리, LED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명소 변신
구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LED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조명사업은 기존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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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산업부 차관 "10월 중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발표"
미국과 유럽연합 철강 관세 조치로 국내 수출산업에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정부가 어려움에 처한 철강업에 대한 고도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미국과 EU 등의 철강 관세 조치로 국내 철강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0월 중 관계부처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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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경주 상륙
세계 3대 뮤지컬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는 11월 경주에서 막을 올린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총 5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5 한수원 프리미어’ 문화후원사업의 마지막 시리즈로, 시민들에게 세계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주시민에게는 전석 50% 할인 혜택이 제공돼,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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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년 만에 휴전 합의… 인질 교환·철군 절차 시작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전쟁 발발 2년 만인 8일 1단계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 아래 이뤄진 이번 합의에는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20명의 석방과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군이 포함됐다.전쟁의 시작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감행해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하면서 비롯됐다. 당시 하마스는 약 1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가자지구로 납치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보복에 나섰고, 가자지구 북부에서 남단 라파까지 진격해 전체 면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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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영구동토층은 미생물들이 시간 속에 갇혀 있는 무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연구원들은 수천 년 동안 영구동토층에 갇혀 있던 미생물을 깨웠다. 새로운 연구에서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가 이끄는 지질학자와 생물학자 팀은 얼음 속에 갇혀 있던 고대 미생물들을 부활시켰다. 어떤 경우에는 약 4만 년 동안 얼음 속에 갇혀 있었다.이 연구는 지구의 영구동토층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영구동토층은 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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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테마와 제주 맞춤 관광상품 가능성 확인
1시간전
전 세계 2억명이 넘는 한류 팬덤이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드라마·K-팝·영화·음식 등 다양한 콘텐츠는 국경을 넘어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실제 방한 의향으로 이어지는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발표한 ‘2023 지구촌 한류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한류 팬은 2억2500만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한류 콘텐츠를 경험한 이들은 한국에 대한 호감도와 방문 의향이 뚜렷이 높아, K콘텐츠가 방한 관광객 유치의 핵심 동력임이 입증됐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전 세계 한류 팬덤을 겨냥해 선보인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