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산하동에 있는 강동바다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이다.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 교육, 문화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 함께 돌봄센터’가 운영돼 지역 주민의 육아와 돌봄을 지원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바다를 테마로 한 건축물로, 유리와 곡선 구조를 활용해 파도와 푸른 하늘을 형상화한 외관이 인상적이다.2023년에 문을 연 바다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면적 980㎡의 소규모 공공도서관이다. 하루 평균 약 420명의 이용자가 이곳을 찾고 있으며, 평균 360권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