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내부정보를 악용한 직원에 대해 정직 조치를 내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한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바이낸스 퓨처스 공식 계정을 통해 개인적 이익을 취한 정황을 포착했다.바이낸스 감사팀은 보고를 받은 후 즉시 해당 직원을 정직하고,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당국에 법적 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낸스는 휘슬블로잉을 통해 사건이 밝혀졌으며, 내부 채널을 통해 가장 먼저 유효한 정보를 제공한 사용자들에게 총 10만달러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불안심리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스미싱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경찰청이 주의를 당부했다.7일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에 따르면 이른바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쿠팡 사태를 결합한 신종 사례가 경찰에 접수되고 있다.피싱범들은 우선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본인 명의로 신용 카드가 발급됐다”며 접근한 뒤, 피해자가 신청 사실을 부인하면 “최근 쿠팡 관련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된 것일 수 있다”며 “고객센터에 확인해봐야 한다
G마켓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단 결제 피해 사례는 해킹 사고와 무관하다고 말했다.제임스 장 G마켓 대표는 4일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당사 사이트에서 도용이 의심되는 고객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번 건은 해킹과는 무관한 사고이며 외부 침입 흔적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장 대표는 사고 원인에 대해 "외부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로그인한 뒤 결제한 수법"이라며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계정을 사용하는 관행을 악용한 전형적인 '도용 범죄'로 추정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사는 사고 인지 직후인 지
G마켓은 최근 발생한 도용 의심 사고와 관련해 피해 고객 전원에게 선제적 환불 보상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이번 사고는 지난 29일 외부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로그인 후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G마켓은 추정했다. 회사는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 계정을 사용하는 관행을 악용한 전형적 ‘도용 범죄’로 보고 있다.G마켓은 무단 결제 정황이 확인된 모든 고객에게 보상 방법을 개별 안내하고, 경찰·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원인 규명 및 수사를 병
경찰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2차 피해 여부를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유출 정보를 악용한 범죄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사회적 우려가 커져 전국 사건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며 중간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스미싱·보이스피싱 신고 건수 분석에서도 유출 사고 발생 시점인 6월 24일 전후로 특별한 증가 추세는 없었다는 설명이다.경찰은 6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접수된 약 2만2천건의 전기통신금융사기·사이버범죄 사례를 전수 검토한 결과, 배송지 정보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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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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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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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