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올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해 약 400호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사는 현재까지 약 2736호를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로 200호를 매입해 총 400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공사는 지난 4월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6월 청년 유형 ▲7월 일반 유형 ▲8월 청년 유형 및 장기 미임대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순차적
부산 남구는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맘플렉스 산모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맘플렉스 산모교실」은 임산부 건강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태교 및 태담, 신생아 관리법, 산후 몸조리 팁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번 교실은 5월 9일, 17일, 23일 총 3회차로 구성되었으며, 매회 20명 내외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운영된다.교실 참여자들은 “첫째 임신이라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강의를 통해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이 산모의 생명을 구했다.지난 5월 10일 오전 9시40분경,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에 입소해 있던 산모가 신생아 수유 중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했다.산후조리원 책임간호사는 즉시 김천의료원 산부인과와 신경과에 연락해 응급 MRI 촬영과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산모가 급성 뇌경색으로 진단되어 신속한 응급처치 후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모든 과정이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이뤄졌다.김천시와 경상북도김천의료원은 응급상황 대비 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갖추고
대구 군위군은 지난 3월 아이조아센터 개소를 필두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출산양육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냉동난자사용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 등록 시 엽산제, 철분제, 비타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임신ㆍ출산 진료비 지원',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사업'도 운영중에 있다. 이에 더불어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후관리를 지원하는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운
17시간전
신생아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 내 종이류 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남자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당일 오전 집에서 출산한 뒤 집 근처인 사건 현장에 아기를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건은 같은 날 오후 7시 8분 길을 지나던 주민이 "쓰레기통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출동한 경찰은 검은 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넘게 급등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자금 지원이 확대된데다, 전세사기 등 여파로 빌라대신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을 받고 있다. 또 전세매물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도 전셋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등에 따르면, 올해 계약된 아파트 전세보증금이 서울 25개구 모든 지역에서 역대 최고가였던 전 고점의 80%이상을 회복했다. 종로구가 전 고점대비 90%로 가장 높게 상승했고, 중구 와 강서•마포구 , 관악•은
칠곡군은 6월부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회복을 위한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아로서 관내 출생 신고를 하고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모가 관내에 3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산가정으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산후조리를 위해 지출한 비용을 신청하면 출생아 1명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칠곡군은 더 나은 출산장려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당초 최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성공적 협의를 이끌어 냈다.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은 지난
출산한 지 며칠 안 된 자신의 딸을 텃밭에 묻어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7년을 선고받은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원심 형량의 절반이 넘는 4년이나 감형을 받았다. 생명의 존엄성을 짓밟은 잔혹한 범죄에도 무턱대고 남발하는 법원의 온정주의적 판결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3부는 지난 1일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나이와 가족 관계, 범행 후 정황 등
안성시는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안성시는 2022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태아유형, 출산순위, 서비스 기간 등에 따라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본인부담금은 서비스 기간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단축형과 표준형은 납입한 금액의 90%를 돌려받
안성시는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시는 2022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태아유형, 출산 순위, 서비스 기간 등에 따라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본인부담금은 서비스 기간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단축형과 표준형은 납입한 금액의 90%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연장형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산시의회 “서로 협업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KGC인삼공사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에 활력 더해…‘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를 운영하며, 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궁지에 몰린 대통령실이 생각해낸 것이 '질책과 업무지도'"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VIP 격노설'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 MBC는 윤석열 대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웅진의 결혼] 한·미 한국계 남녀의 결혼, 나이차는?
21세기 한국의 배우자 선택 문화는 조선 500년간 이어져 온 결혼문화가 바뀌는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한국인이어도 국내와 해외 싱글들의 성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쌍둥이도 서로 떨어져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면 성격과 취향, 심지어 외모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달라진다. 그만큼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이는 배우자 만남에서도 마찬가지다.한국 교포가 가장 많은 미국의 한국계 싱글들과 한국 내 싱글들의 배우자 만남을 보면 환경의 차이를 알 수 있다. 특히 남녀 간 나이에서 차이가 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덕도, 세계전쟁사에서 드문 러일전쟁 전적지가 산재한 곳
2시간전
한반도에서 외국군과의 근대전쟁은 1866년 10월 프랑스가 불법 침략한 병인양요, 1871년 5월 미국이 불법 침략한 신미양요와 영국의 안하무인의 불법 거문도점령(1885 4...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불빛축제 해상관람하던 보트 좌초 사고… 인명피해 없어
6시간전
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