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경기지역화폐 비가맹점에서도 경기지역화폐에 충전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도민 사용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 일반충전금 사용처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비가맹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경기지역화폐는 그동안 도 자체 기준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횡성군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횡성군 골목형상점가’신청을 8월 11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7월, '횡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존 지정기준인 2천㎡ 이내 면적·점포 30개 이상 밀집 조건을 점포 10개 이상으로 완화해 골목상권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공동 ▲고객편의시설 설치 ▲공동마케팅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신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에 위치한 함평천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격려했다.함평에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1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함평천지 전통시장 41개 점포 전체와 골목형상점가 27개 점포 전체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박성효 이사장은 침수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를 입은 점포들을 찾아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박성효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실질
울산 동구가 서부동, 전하동, 일산동 일대를 잇는 상권 재편에 나섰다. 명덕마을 골목형 상점가 확장을 시작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 상가와 해수욕장 청년광장까지 연결해 동구 전역을 아우르는 생활·문화 상권이 구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동구와 지역 상권에 따르면, 현재 명덕마을 골목형 상점가 확장안이 심사 대기 중인 상태다. 안이 통과되면 점포 수는 기존 37곳에서 266곳으로 늘어나 울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점가로 재편된다. 현재 울산 최다 점포 단일 골목형 상점가는 남구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소매동, 북구 아진상
충북 충주경찰서는 자체 범죄예방 분석회의와 범죄분석 시스템을 통해 최근 소액 절도 범죄가 급증함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소액 절도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예방 활동은 소액 절도가 급증한 다품종 소량 업체 점포 6개소를 대상으로 각 점포별 범죄 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점포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급증하는 소액 절도 현황을 공유 및 개선책을 함께 모색하는 등 민·경 협업의 형태로 진행됐다.또한 사람이 없는 실제 매장 촬영 이미지를 활용한 CCTV 화면 이미지를 제작 및 부착해 실제로 매장의 소액 절도 범죄행위를
수원시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개별점포도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경기 수원시는 경기도에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를 건의했고,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를 가결했다.수원시는 해제 대상 점포에 지역화폐 가맹등록 절차를 안내했다. 해당 점포가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수원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이번에 수원페이 가맹점 등록이 허용된 대규모 점포는 개별 분양, 임대 형태로 운영되는 화서역파크 푸르지오, 광교중흥 어뮤즈스퀘어, 아브뉴프랑 광교점, 북
제주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참여사업’으로 51억5500만원이 투입되는 총 90건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전날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 제안사업 109건을 대상으로 위원 심사평가 점수와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 사업을 확정했다.선정된 사업은 ▲추자면 신양1리 해변 문화공원 조성 ▲애월읍 실전형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컨설팅 교육 ▲이도2동 제주 몬딱 물놀이 페스티벌
제주시는 지난 6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참여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90건에 51억5500만원 규모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심사대상으로 결정된 109건의 사업에 대해 위원 심사평가 점수와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선정된 주요 사업을 보면, △추자면 신양1리 해변 문화공원 조성 △애월읍 실전형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컨설팅 교육(68
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간판 발굴을 위해 ‘2025년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공모전에는 적법하게 인허가된 간판을 대상으로 하며 간판주 또는 시공업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다음 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며 서귀포시 도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출품된 간판은 ▲서귀포다운 간판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간판 ▲업소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간판 ▲친환경 간판 ▲제주어 간판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2차 시민투표
제주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참여사업’ 최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2차 회의를 지난 6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심사대상으로 결정된 109건. 62억 1,576만 원의 사업에 대해 위원 심사평가 점수와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그 결과, 총 90건. 51억 5,500만 원의 사업이 2026년 제주시 지역참여사업으로 선정됐다.선정된 사업은 ▲추자면 신양1리 해변 문화공원 조성 3억 원 ▲애월읍 실전형 디지털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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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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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일대 정전… 버스가 전기 시설 들이박아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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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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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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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
제이슨함 갤러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를 개최한다. 서울 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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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참여 가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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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1일 개막하여 현재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촬영하는 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행사는 영월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동강국제사진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주민 참여 행사다. 2023년부터는 지역 상업 사진 스튜디오와 협업해 관계자 참여를 높이고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현재 영월군청과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등에 참여 가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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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확기 정부양곡 방출, 농민 생존권 위협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정부양곡 3만 톤 ‘대여’ 공급 방침은 겉으로는 산지유통업체 애로 해소를 내세웠지만, 실상은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의 쌀값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조치다. ‘대여’라는 포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곡물이 풀리는 순간 가격 하락 압력은 불가피하다. 이는 기후위기와 생산비 상승 속에 간신히 버티고 있는 농민들에게 생존을 위협하는 결정이다.윤석열 정부 시절 양곡관리법 개정을 ‘민생입법 1호’로 추진하며 자동 시장격리제를 약속했던 정치권, 특히 민주당의 태도 변화는 더욱 충격적이다.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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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개 군·구, 착한가격업소 지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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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개 군·구가 착한가격업소 지정에 나선다.시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군·구에서 ‘2025년 인천시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지정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체로 가맹사업자는 제외한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한 업소로 군·구가 가격과 위생·청결을 평가해 총 50점 중 40점 이상이면 지정한다.지정되면 ▲인증표찰 부착 및 홍보 지원 ▲필요 물품 지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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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쌀의 날’ 11주년 행사 성료···전국 명품쌀 시상·나눔
국립식량과학원·어사진미 등 11개 기관·브랜드 수상쌀 기부 의미 더해···다채로운 행사 시민 발길 이어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난 14일 경기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2025 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전국 고품질 쌀 품종·브랜드 시상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쌀의 날’은 한자 ‘米’를 숫자 팔·십·팔로 풀어, 쌀 한 톨이 밥상에 오르기까지 88번의 농업인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2015년부터 매년 8월 18일로 지정됐다. 올해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