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7월 24일 오후 2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면담했다.강 청장은 “대한민국의 백년을 책임질 역사적 과업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방시대위원회도 이 과정에서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김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이에 김 위원장도 “국가 균형발전은 꺼져가는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다시 돌릴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김지만 대구시의원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담론 속에서 대한민국 중·남부 지역의 광역경제권을 관통할 국가철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중·남부권의 대동맥이 될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 신설 시급성을 강력 촉구했다. 그는 “대구역은 과거 북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핵심 기능을 수행, 도시의 심장을 뛰게 했지만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상황”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균형발전전국회의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및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국가균형성장특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5극3특 초광역권 전략 등 핵심 정책과제를 논의하며 국회-정부-지방-학계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전국회의 상임대표인 김태년 의원, 총괄공동대표 강준현·김영배 의원, 사무총장 박민규·한경구, 글로벌경제수도추진본부장 백혜련 의원, 동남권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 ‘환경’은 더 이상 하나의 선택지가 아니다. 우리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며,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다.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행정과 입법, 교육과 인식의 변화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환경이 가능하다.나는 강남구의회 의원으로서, 그리고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총재로서, 환경정책이 현실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의회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정책과 조례 제정에 힘써왔다. 지방의회야말
청주시의회는 15일 오후 4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 마련된 오송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참배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참석해, 2년 전 오송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되새기며 유가족과 시민들의 깊은 슬픔에 공감을 전했다.김현기 의장은 “참사는 끝난 일이 아니라, 다시는 반복되어선 안 될 시대적 과제”라며, “청주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제도적 보완과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청주시의회는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디지털인증협회와 ‘AI 인재 인증을 위한 디지털 신원 및 자격증명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최근 정부가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약 1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면서, AI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AI 인재 인증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번 3자 간 협약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AI 시대를 선
17시간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은 산업폐기물 처리의 혁신을 위해 폐기물관리법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폐기물 처리 시스템의 공공성 강화, 권역별 발생지 책임 원칙 도입, 주민감시권과 주민지원 제도의 법제화 등 시대적 과제들을 담고 있다.송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산업폐기물 처리 현장에서는 영리업체들의 무분별한 사업추진과 부실·위법·탈법 경영, 사후관리 미흡 등 구조적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
대구지역 산·학·의·정이 한뜻으로 모여 미래 산업 대도약을 향한 대장정에 첫발을 내디뎠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경ICT산업협회, 대구시의사회, 경북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은 21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미래 대구 AX 정책포럼’을 출범했다.‘AX 정책포럼’은 향후 인공지능 중심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지역 산업 수요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실천적 정책 설계의 장 역할을 수행한다.포럼 참여 기관들은 이날 출범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산업화를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사이버-갤럭틱 노마드를 위한 AW25 컬렉션을 공개했다.이번 AW25 컬렉션은 ‘뮌헨에서 화성까지’ 캠페인의 세 번째 장으로, 이번 컬렉션은 실용성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레트로 퓨처리즘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유틸리티와 우주 시대적 혁신이라는 시선을 통해 클래식한 모티프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브랜드 고유의 미학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신선하고 미래지향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된 시그니처 비세토스 패턴을 중심으로 가죽, 나일론, 폰티 등의 소재와 핵심 컬러로 선보일
농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시대, 농민들의 재해 위험을 국가가 분담하겠다는 정책 방향 자체는 시대적 요구와도 부합한다. 특히 자연재해에 따른 보험료 할증을 배제하겠다는 원칙은 오랜 기간 농업 현장에서 제기되어온 실질적 구조 개선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법안에는 심각한 문제점이 하나 남아 있다. 바로 자연재해 피해에 대한 ‘할증 배제 기준’을 대통령령에 위임했다는 점이다.이는 입법의 핵심 정신을 행정부의 재량에 맡기겠다는 것이며, 과거 양곡관리법 개정안에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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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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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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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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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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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귤·청귤’ 이름 비슷해도 다른 귤.. “겉모양, 성분 차이도 크다”
○풋귤과 청귤의 과피 플라보노이드 성분 비교 “‘풋귤·청귤’ 이름을 비슷해도 다른 귤이에요..”풋귤을 덜 익은 초록색 껍질로 인해 청귤로 부르는 이가 많지만, 풋귤과 청귤*은 엄연히 다른 품종이다.청이나 식초 등으로 만들어 먹는 풋귤과 달리, 재래 귤인 청귤은 3~4월 수확해 주로 한약재 등으로 사용한다.청귤은 옛 고서인 제주풍토록, 귤 유보, 탐라지, 탐라문견록에 기록된 재래귤로, 소량 생산되며 주로 한약재 등으로 쓰인다.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