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상주딸기수출공선회는 12월 16일 청리면 남상주농협 청과물종합유통시설에서 수출용 딸기 신품종인 “아리향” 수출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출은 2026년 작기에 이뤄진 아리향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서, 상주시 프리미엄 딸기 품종의 수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이번에 수출된 아리향 생산 농가는 경북 상주시 외남면에 위치한 ‘아란드리 농원’으로, 진상호 대표가 재배를 맡았다. 진상호 대표는 남상주딸기수출공선회 총무로 활동하며 우리시 딸기 수출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는 한편, 직접 아리향 재배에 도
재배 난도가 높아 ‘쉽지 않은 딸기’로 불리던 딸기 프리미엄 품종 ‘아리향’이 결국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렸다.상주시 남상주 딸기수출공선회는 지난 16일 청리면 남상주농협청과물종합유통시설에서 수출용 딸기 신품종 ‘아리향’의 첫 해외수출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수출
충남 당진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육성하고 있는 당진특화 아미쌀의 2025년 햅쌀 수출식을 지난 17일 ㈜미소미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네덜란드로 수출하는 아미쌀은 총 6톤으로, 기존 네덜란드 1회 수출량 5톤보다 20% 증가했다. 이는 현지에서도 밥맛이 우수한 아미쌀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시는 아미쌀을 2022년 공모전을 통해 아미쌀로 이름을 지은 후 2025년까지 싱가포르, 네덜란드, 몽골, 캐나다 등 4개국에 82톤 수출했다.현재는 수출용 아미쌀을 시민들이 맛볼 수 있게 아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앤드림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톱티어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성과를 이끈 중심에는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가 있다.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빠르게 전개되는 시기를 기회로 삼아, 에코앤드림은 북미 전기차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왔다. 그 결과 북미 수출용 전기차의 배터리 핵심 소재로 에코앤드림 전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가 중국 수출용 자사 인공지능 칩 'MI308'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수수료 방안을 수용했다.지난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사 수 AMD CEO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와이어드' 주최 컨퍼런스에서 "일부 MI308 칩을 중국으로 수출할 라이선스를 확보했다"라며 "만약 MI308이 중국에 수출된다면 15% 세금을 미국 정부에 낼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엔비디아, AMD와 협의해 AI 칩의 중국 수출을 조건부 허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관세 환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11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요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산업 등 우리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첫째, 수출품 생산에 장기 투입·소모되는 원재료에 대해 추가환급을 허용한다.석유화학 수출품 생산에 장기간 투입·소모되는 촉매와 같은 원재료는 제품 완성 시점에 소요량 계산이 불가해 수출환급 신청이 어려웠으나, 소요량이 확정되면 추가
김만식 기자 = 상주시 남상주딸기수출공선회는 12월 16일 청리면 남상주농협 청과물종합유통시설에서 수출용 딸기 신품종인 “아리향” 수출을 진행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선일물산㈜와 광양 세풍산업단지 내 수출용 조미김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42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전날 전라남도·광양시와 함께 서면으로 진행됐다. 선일물산은 목포 연산동에 본사를 둔 식품가공 기업으로, 2000년 설립 이후 연 매출 400억 원대 중견업체로 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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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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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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