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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환율 부담을 이유로 커피 제품 출고가를 인상한다.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전 제품의 출고가격을 오는 30일부터 평균 7.7%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맥심·카누 등 제품별 가격 인상이번 조정으로 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와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 제품은 평균 9% 인상되며, 맥심 티오피와 맥스웰하우스 RTD 등 커피 음료는 평균 4.4% 인상된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유통 채널과 협의를 거쳐 6월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커피 원두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올라가자 30일부터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믹스, 커피 음료 등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7.7% 올린다고 23일 전했다.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 제품과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 커피는 평균 9% 오르며 맥심 티오피 등 커피 음료는 평균 4.4% 인상된다.소비자 판매가격은 유통채널과 협의 후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인상 적용될 계획이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로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이 지속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했다.
정부가 먹거리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생산자 부담 완화를 위해 농식품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식품기업의 원재료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원료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13개에서 21개로 확대한다. 특히 최근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오른 햄·소시지 등 가공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돼지고기 1만톤에 대해서도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선 공공배달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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