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10일 전라남도로부터 ‘여수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고 향후 본격적인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무술목 일대 119만㎡ 부지는 숙박, 레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남해안 대표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8,985억 원이며 여수레저개발이 시행하는 민간개발사업이다.시는 단순 관광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공공성과 지역 참여를 강화한 상생형 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섬 관광 허브
대전시청 북문 앞 광장이 힐링과 휴식을 주는 정원형 ‘시민애뜰’로 돌아왔다.대전시는 민선 8기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지난 6월부터 시청 북문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왔다. 약 3,500㎡의 규모로 산림청의 국비 2.5억원을 받아 시민들의 청사 접근성을 높이고 열린 정원 형태로 꾸몄다.그동안 시청 북문 앞 부지는 이용률이 낮고 노후화된 공간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환경과 경관을 함께 고려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시민들이 머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새롭게 조성된 시민애뜰은 에메랄드그린,
여수시는 지난 10일 전라남도로부터 ‘여수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고 향후 본격적인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무술목 일대 119만㎡ 부지는 숙박, 레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남해안 대표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8,985억 원이며 여수레저개발이 시행하는 민간개발사업이다.시는 단순 관광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공공성과 지역 참여를 강화한 상생형 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섬 관광 허브 구축
하중환 대구시의원이 약 30년간 방치된 달성군 화원읍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지의 신속한 용도 변경 및 개발 추진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27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1975년 개장한 서부정류장은 남구 대명동의 도심화로 1997년 화원읍 명곡택지 개발지구로 이전이 확정됐다”며 “하지만 28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부지는 손도 대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부지의 지가는 당시 186억원에서 현재 400억원으로 급등했고, 매
경주시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의 부지 유치 공모에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신청 부지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2단계 부지 약 51만㎡로, 산업단지로 조성돼 있어 향후 연구시설 건립·착공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경주는 지난 50년간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해 온 도시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월성원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중·저준위 방폐장 등 국가 원전산업 생태계의 핵심기관이 모두 집적돼 있다.특히 월성원전이 다량 보유한 삼
‘안양시 기부의 날’인 오는 11월 3일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제12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안양시는 기부의 뜻을 기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 전재준 회장이 시민을 위해 삼덕제지 공장 부지를 기증한 날인 11월 3일을 ‘안양시 기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고 전재준 회장이 기증한 부지는 현재 만안구 삼덕공원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12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함께 웃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기부문화 확산 유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3-18·273-35 일대에서 추진 중인 ‘E4 오피스’가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PF 대출 기표와 선 임대차계약 등 사업 초기 주요 계약을 완료하며 순조롭게 진행된다.‘E4 오피스’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자리한다. 최근 병기 명칭으로 ‘무신사역’이 공식 승인돼 패션·라이프스타일 중심지로서 리테일과 오피스 수요가 높아졌다. 연무장길과 성수이로가 만나는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들어서는 해당 부지는 반경 300m
부산 해운대구 정통사찰인 해운정사의 스님과 신도, 인근 주민들이 재개발로 인한 공공도로 폐쇄에 반대하며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우동3구역 재개발조합이 제시한 우회도로 대신 기존 도로를 유지한 채 개발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진제 전 조계종 종정이 상주하는 해운정사 스님과 신도 400여 명은 지난 13일 오전 8시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사찰 인근 공공도로를 폐쇄하는 조합 측 계획에 강하게 반발했다.문제의 부지는 해운대구 우동 229번지 일원 약 16만727㎡ 규모로, 우동3구역 재개발
경주시가 국가 미래에너지 전략의 핵심인 ‘핵융합 기술 개발’ 연구시설 유치에 본격 나섰다. 원전·방폐장·첨단연구기관이 집적된 국내 유일의 도시라는 강점을 앞세워,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글로벌 연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공모를 최근 공식 신청했다. 신청 부지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 2단계 부지 약 51만㎡ 규모로, 산업단지 형태로 이미 조성돼 있어 연구시설 착공과 건립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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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정기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영종하늘5중학교 신설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영종하늘5중은 인천 중구 중산동 1878-2 일원 1만6940㎡ 부지에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들어설 예정이다.이번 학교 신설은 영종하늘도시 내 학령인구 증가와 기존 학교의 과밀,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시교육청은 부지 적정성과 접근성, 도시계획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재 파크골프장 부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이 부지는 2006년 실시계획 최초 승인 단계 당시 학교 용지였지만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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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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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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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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