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9월 29일까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기획 전시 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의 일상 공간을 시대적 가구와 공예품으로 구성함으로써 ‘가구의 가치’와 ‘공예의 미학’을 조명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일상 공간에는 부부의 금실을 기원하는 혼수품인 원앙
포항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형제의 백일을 맞아 해당 가정을 직접 찾아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주인공은 우현동에 거주 중인 김동균·조혜정 부부의 자녀들로, 지난 2월 세상에 나온 뒤 건강하게 자라며 이번에 백일을 맞이했다. 시는 세 아이의 성장과 가족의 노고를 함께 기념하
인공지능으로 인해 기적을 맞은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18년간 불임 치료를 받았지만 임신에 실패했던 부부는 무정자증을 앓고 있는 남편의 정상 정자를 AI가 찾아내면서 기적이 가능해졌다.2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CNN의 보도를 인용해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개발한 'STAR' 기술이 무정자증 환자의 정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AI가 정자 샘플을 분석해 고속 카메라와 고해상도 이미지 기술을 활용, 1시간 만에 800만장 이상의 이미
재단법인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최근 이 기관의 지원을 받았던 어르신 부부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을 전달한 이 부부는 "어려운 시기에 건네받은 손길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됐다.”며, "비슷한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의 표현으로 후원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전달된 후원금은 학대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보호, 치료, 정서 지원 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13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결혼식을 위한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주업종의 수입금액이 최근 5년 새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드레스의 경우 사업자의 수 증가는 제한적인데, 수입금액은 3배 가량 늘었다. 예비 신혼 부부의 부담이 그만큼 늘어났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차규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스튜디오업종과 드레스 업종의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총 수입 금액만을 비교해서 보면 ‘19년 1170억원에서 2
액체질소 속 영하 196도의 고요함. 그곳에 한 생명의 씨앗이 잠들어 있었다. 한때는 부부의 사랑과 희망의 결정체였으나, 이제는 해소된 혼인 관계의 생물학적 유산으로 남은 냉동 배아. 이 작은 세포군은 21세기 대한민국 사회에 거대한 질문을 던졌다. 과학 기술이 열어젖힌 새로운 생명의 길 위에서, 우리의 법과 윤리는 어디까지 와 있는가.생명과 기술, 법의 교차점에 선 하나의 배아배우 이시영 씨가 최근 SNS를 통해 이혼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만들어진 냉동 배아를 이식해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의 고백은 한 개인의
포항시는 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포항시와 영일군이 하나 된 지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여정을 시민과 함께 기념했다.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이후 30년간 지역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가능케 한 ‘위대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포항의 미래 100년을 다시 한 번 시민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순간이 됐다.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 홍보대사인 류연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장 부부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41분께 남원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에어컨 작동 중 불이 났으나, 이를 목격한 조선옥 남원여성의용소방대장과 남편 권형택 씨가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진입해 불이 번지기 전 화재를 진압했다.두 사람은 소방대 도착 전 전기를 차단하고 불길을 잡는 등 침착하게 대응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위기를 막았다.조 대장은 “평소 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익힌 초기 대응 요령이 도움이 됐다”며 “이웃
포항시는 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포항시와 영일군이 하나 된 지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여정을 시민과 함께 기념했다.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이후 30년간 지역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가능케 한 ‘위대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포항의 미래 100년을 다시 한번 시민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순간이 됐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 홍보대사인 류연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부부의 위장전입을 통한 농지취득 의혹을 제기했다. 김기현 의원에 따르면 인사청문요청서를 분석한 결과, 정 후보자의 배우자 민모씨가 지난 2021년 1월6일 박모씨 소유의 전북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666-10 농지 2030㎡를 1억3500만원에 매입하는 과정에서 위장전입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 측이 제기한 핵심 의혹은 농지 거래 당시 매도자와 매입자의 주소지가 동일했다는 점이다. 정 후보자 부부는 농지 매입 2개월 전인 2020년 11월6일 매도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대구 서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현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제8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이며, 2023년 확장 공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서구 대표 여름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
김진태 도지사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이르면 8월 중 개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백·삼척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7,168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사업으로 지난해 6월 태백 장성광업소와 올해 6월 삼척 도계광업소의 조기 폐광에 따라 약 8.9조 원 규모의 지역 경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태백은 총 4,001억 원을 투입해 장성광업소 부지에 청정메탄올 생산·물류기지, 핵심광물
‘제28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박신의 씨, 학생부 신민서 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악협회 울산시지회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8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8개팀 163명이 참가해 일반부, 학생부, 신인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대회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회다. 일반부 기악부문 대상에는 박신의 씨가 차지했고
한화그룹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한화그룹은 21일 전국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경남 산청, 경기 가평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한화그룹은
강원대학교, 삼척시, 삼척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주관하여 '2025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두런두런 신나는 영어캠프’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 달간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척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수준과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총 708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