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개항동 통장자율회와 함께 송월동 소공원과 주택가 주변에서 ‘우리 동네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참여자들은 송월동 어울터와 소공원을 중심으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송월동 내 빈집·폐가 사이 공터와 골목에 적치
‘청정 제주’. 이 말에는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세계인의 부러움이 응축되어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라산과 용암동굴, 곶자왈. 그리고 푸른 바다와 검은 현무암 해안은 자연이 준 선물이자 우리 미래를 지탱하는 토대다.그러나 지금, 길 위에 버려진 쓰레기와 해안가의 플라스틱·비닐들이 ‘청정 제주’의 가치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의 생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레이첼 카슨은 오래전 『침묵의 봄』에서 “인간은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자연은 인간의 오만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했다. 즉, 자연은 인간의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는 지난 6월 30일 구미시 금오저수지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은 공사대표 환경 · 사회 · 지배구조경영 실천 활동이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공사직원을 비롯해 금오산도립공원사무소, 금오지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금오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으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제주시내 거리에서 무단횡단하려는 관광객에게 "위험해요"라며 다가가는 할아버지, 길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할머니. 시니어 23명이 펼치는 '기초질서 지킴이' 활동이 제주 거리 곳곳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4월 14일부터 느영나영 복지 공동체와 협업해 시작한 이 활동은 최근까지 3개월간 1200건이 넘는 기초질서 위반 사례를 바로잡았다고 8일 전했다.기초질서 지킴이들은 제주시 누웨모루 거리에서 드림타워까지 이어지는 신제주 중심가와 제주공항 일대를 담당한다.기초질서
제주시내 거리에서 무단횡단하려는 관광객에게 “위험해요”라며 다가가는 할아버지, 길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할머니. 시니어 23명이 펼치는 ‘기초질서 지킴이’ 활동이 제주 거리 곳곳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4월 14일부터 느영나영 복지 공동체와 협업해 시작한 이 활동은 3개월 만에 1,200건이 넘는 기초질서 위반 사례를 바로잡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기초질서 지킴이들은 제주시 누웨모루 거리에서 드림타워까지 이어지는 신제주 중심가와 제주공항 일대를 담당한다
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 이비티에스 대구서부지국은 팔공산 일대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길에 버려진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허리숙여 주우며 한마음 한뜻으로 거리를 깨끗이 조성하자는 취지를 함께하였다.대구서부지국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라면 무더위도 잠깐 잊을 정도로 각자 열중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라며 "더욱 깨끗한 우리 대구 지역, 그리고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현재 신주유천하 앱을 통해 주유 배달을 서비스하고 있다.
연암 박지원의 애민 정신이 깃든 충남 당진시 면천면 골정지에 최근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골정지는 1797년부터 1800년까지 면천군수로 재임한 연암 박지원이 주변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버려진 연못을 수축해 만들었다. 또, 중앙에는 ‘하늘과 땅 사이의 한 초가지붕 정자’라는 뜻을 가진 ‘건곤일초정’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6월 말부터 피기 시작한 연꽃은 7월 들어 골정지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특히, 수수한 느낌의 수련과 화려한 홍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자원순환 전시 《모두의 나무 : 자투리 마을 건설 작전!》을 개최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도시 개발로 나무가 사라지면서 집을 잃은 동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준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친환경 예술 프로젝트다. 버려진 폐가구와 자투리 목재를 예술적 재료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기획에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적정예술 콜렉티브 ‘피스오브피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2025 동시대 미술의 현장’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 대변동의 시대를 함께 공감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주제를 간접적이고 은유적인 방식으로 다루는 작품을 소개한다.또한 생태 미술 아카이브를 통해 1980년대부터 1990년대를 아우르는 초창기 활동을 보여준다. 아울러 경기도미술관이 위치한 화랑유원지 내 호수를 산책하는 사운드워크와 버려진 연탄재를 재활용한 설치작품, 인공지능이 생성한 기후 위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영덕오토캠핑장 인근 창포리 해변에서 “지역사랑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봉사활동에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영덕읍 창포리 일대 해변과 마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영덕 내 마을 주변을 둘러보고 지역 사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성호 교육장은 “우리가 속한 주변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마을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우리 지역의 환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OCI 포항공장서 타르 누출…20대 근로자 화상
경북 포항의 한 화학제품 생산 공장에서 고온의 타르가 누출되면서 20대 근로자가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1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4시 9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 위치한 OCI 포항공장에서 순찰 업무를 수행하던 20대 근로자 A씨가 설비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식품부 "쌀·쇠고기 추가 개방 없다…농민 피해 없을 것"
1시간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미 통상·관세 협상 결과와 관련 "쌀과 쇠고기에 대해서는 추가 개방은 없다"며 "대통령실과 현지 협상단이 발표한 내용 그대로"라고 강조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 길면 38.5도·청송 38.2도... "오메 사람 잡겠네"
1일 대구와 경북 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청송 낮 최고기온이 38.2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송 38.2도, 경산 37.7도, 구미 37.4도, 의성 37.2도, 대구·영양 37.1도 , 칠곡 36.9도, 청도 36.7도, 경주 36.5도, 안동 35.7도, 영천 35.4도, 상주 35.2도, 봉화 35.1도, 영주 35도, 문경 34.9도, 영덕 32.2도, 포항 30.6도, 울진 30.1도를 나타냈다. 특히 안동시 길안면은 자동기상관측장비로 측정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정복 인천시장 내년 선거 어렵다”
1시간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용한 보수 유튜버 지석규씨가 본인 유튜브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실을 공개했다. 여기에 지씨는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유 시장 낙선을 전망하는 등 현 공무원 신분인 지씨에 대한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재 이 영상물은 비공개로 전환됐다.1일 인천시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휴가 8월 4~8일 거제 저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간다.대통령실은 1일 "이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하계휴가를 보낸다"며 "주말인 2일부터 경남 거제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감상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식 휴가 기간은 4∼8일이지만, 휴일인 이번 주말부터 사실상의 휴가에 들어가는 점을 감안하면 꼭 일주일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셈이다.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민생 등 주요 국정 현안을 계속 챙긴다는 방침"이라며 "대통령실은 긴급현안 발생 시 보고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