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경남도와 고성군이 20일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에 반대 의견을 공식 표명했다.이들 지방정부는 SK오션플랜트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와 SK그룹에 “지역과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매각 결정 중단을 촉구했다.이들이 매각 추진을 반대하는 핵심 이유는 고성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 조성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SK오션플랜트 매각과 관련해 사내 구성원들이 최근 ‘매각 진행 정보 공개와 매각 반대 요구’ 서명 운동을 벌이며 “노동자의 알 권리와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라”고 회사 측에 촉구했다.SK오션플랜트 노사협의회 노측 관계자는 16일 “지난달 매각 소식 이후 직원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 여부를 둘러싼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절반가량은 ‘사퇴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11월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8%가 ‘사퇴 찬성’, 35.1%가 ‘사퇴 반대’라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1%였다.연령별로는 20대와 70대 이상에서 찬성이 과반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인천(
화성특례시은 지난 31일, 송옥주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특례시청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군공항이전 반대 및 교육·의료·체육시설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저지’안건은 수원시의 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대해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자문 및 컨설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테슬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1조달러 규모 보상 패키지에 반대표를 던졌다. 4일 CNBC는 테슬라 이사회가 이를 승인하지 않으면 머스크가 CEO직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노르웨이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노르웨이은행투자관리는 성명을 통해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머스크의 비전 아래 테슬라가 큰 가치를 창출한 것은 높이 평가하지만, 이번 보상안은 규모가 지나치게 큰 데다 주요 인물 리스크에 대한 완충책 부족이 우려된다"며 반대 이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을 발표한지 10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제2공항 건설 반대 단체들이 공항 건설 계획 백지화를 촉구하며 집중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5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집중투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도민결정권을 쟁취하고 제2공항을 백지화하는 도민승리의 역사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도민회의는 "오는 11월 10일이면 제2공항 건설 계획이 발표된 지 10년이 된다"며 "'성산읍 신산리 일대에 제2공항이 건설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3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 촉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35명 중 찬성 24표, 반대 11표로 원안 가결했다.이 결의안은 30년 넘게 수도권 생활폐기물을 떠안으며 환경적 피해를 감내해 온 인천의 '환경 주권 회복'과 '책임 있는 자치 행정 실현'을 위한 상징적 조치로 평가받는다.이번 결의안은 김유곤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매립지의 80% 이상이 인천 관할임에도 관리 권한이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 분산된 불합리한 구조를 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등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여수시민 200여 명은 14일 국회와 MBC문화방송을 항의 방문해 규탄 대회를 가졌다.이들은 국회 국정감사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해 여수MBC 순천이전의 부당성을 알리고 국회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역 갈등 조장하는 여수MBC와 순천시 간 거대 밀실에 의한 협약은 즉각 중단되어야”하며 “시정을 감사하고 비판해야 할 언론이 세입자가 되어 순천시와 한 지붕 밑에 동거하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새벽배송 금지' 논의에 공식 반대 입장을 냈다. 협회는 새벽배송 전면 제한이 소비자 불편, 농어업인·소상공인 피해, 일자리 감소 등 사회·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5일 온쇼협은 성명서를 통해 "새벽배송은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영유아 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생활 속에 자리잡은 필수 서비스"라며 "2024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 국민 생활편익 기여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한 시 '야간 주문-아침 수령'이라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입사생·학부모 '오픈하우스' 개최한 전주장학숙…"쾌적한 환경, 믿음 갑니다"
50대의 학부모 K씨는 "전주장학숙에 직접 와서 보니 아이가 생활하는 환경이 정말 쾌적하고 믿음이 간다"며 "장학숙이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고맙다"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K-웰니스로 떠나는 치유의 길,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재범 칼럼] 수능아, 이제 그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일 용인시장, 두창초등학교 방문해 학교장·학부모와 간담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오전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두창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학교 교장·교감,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했다. 이 시장의 학교 방문은 지난 9월 30일 처인구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두창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두창초등학교의 사전 건의사항에 대해 시가 조치를 완료했거나 향후 조치할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추가로 학교와 학부모 측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학부모 간담회 때 나온 도로 개선에 대한 시 관계자의 향후 계획 브리핑을 듣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현장 실무자 대상 ‘마약류 중독 초기 대응 교육’ 실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 주최로 청소년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초기 대응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청소년의 마약류 접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번 교육은 마약류 중독의 조기 선별과 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기획됐다.오전 강의는 을지대학교 백형의 교수가 ‘청소년 마약류 사용문제에 대한 가족과 지역사회의 협력적 개입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가족 지원과 치료·재활 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 방안도 공유할 예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女배구 U-16, 우즈벡 완파… 세계선수권 진출
한국 여자배구 16세 이하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오르며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7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아시아 U-16 선수권대회 8강 E조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대표팀은 장수인과 박예영이 나란히 14점씩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주장 손서연도 7점으로 힘을 보탰다.이로써 한국은 2승 1패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도시공사, 기능연속성 훈련 실시
1시간전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재난 상황에서 공사의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연속성 계획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4일 진행된 훈련은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기능연속성 대책본부 구성원 및 핵심기능 담당자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기능연속성 계획은 국지적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기술적 비상사태 등을 포함한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핵심 업무가 연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훈련은 정경옥 한국재난안전관리연구소 박사의 기능연속성 계획에 대한 이론 강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황금도시락’ 정기후원 확대로 복지·경제 선순환 체계 강화
경기 광명시가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황금도시락 정기후원자’ 3차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3차 인증패 전달식에는 ▲ 오피스디포 관세청사거리점 ▲ 동산정공사 ▲ ㈜광성기전 ▲ 삼송빵집 광명KTX역사점 ▲ 유대감갈비 ▲ 이종분 ▲ 김현자 ▲ 한솔에프엔씨 등 8곳의 기업과 개인이 새롭게 후원에 동참했다.‘황금도시락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