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집중점검·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큰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해방감에 우발적으로 저지를 수 있는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점검에는 장흥군,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장흥군자율방범연합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모두 17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장흥 읍내 번화가 주변의 청소년 유해업소 및 우범지역 등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점검과 청소년 계도에 나섰다.장흥군 관계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논산 지역 학생들이 그동안 수능 준비로 참여하지 못했던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18일 논산시 적십자사에서 쌘뽈여고·연무고 고3 학생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회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능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냈던 학생들이 시험을 마친 뒤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며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을 준비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청소년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은 북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고헌 박상진 의사의 애국정신과 독립의지를 담은 창작뮤지컬 '박상진'이다.2023년과 2024년 광복절을 맞아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실경 뮤지컬로도 선보여 큰 관심을 끈 바 있는 ‘박상진’은 북구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관장이 극본을 쓰고 연출했으며, 홍이경 무용감독과 한수경 협력연출이 제작에 참여했다.박상진 의사 역은 창작뮤지컬 '이예', '울산 임진왜란'에서
경주시청년센터가 수능을 마친 고교생들을 직접 찾아가 응원과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비청년들의 진로 준비를 지원했다. 경주시청년센터는 청년기 진입을 앞둔 학생들이 지역 지원제도를 조기에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2025 찾아가는 청년센터’를 운영했다. 센터는 20일 선덕여자고등학교, 21일 신라고등학교를 찾아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고, 청년센터 기능 소개와 청년정책·창업지원 정보를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경
충북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의 진학 준비,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면접·수시·정시 등 진학 지원 강화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생활지도 강화 △ 여가 활동과 마음 근육을 기르는 체육·독서활동 확대를 3대 지원책으로 세웠다.   진학 지원의 하나로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제시문 모의 면접은 청주·충주 권역에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음 달 3학년 부장 교사 워크숍과 연수를 통해 교사의 정시 상담 역량을 높이고 대입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대구지역 고3 교실이 미래 준비 교육으로 다시 채워진다. 2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 미래 역량 함양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학 진학 또는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실질적 문제 해결 역량 신장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은 학생 수요와 학교 특색을 반영, 지역 사회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학교에선 수능 결과 분석과 함께 대학별 논술·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의 논술 및 면접
문음미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6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7기 교육생 수료식을 열고, 9개월간의 체류·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2025년 교육과정 연계 읽걷쓰 ‘책 읽는 학교
김만식 기자 = 경주시청년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을 마친 예비청년들을 격려하고 지역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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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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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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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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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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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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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올해 주택매매 10건중 9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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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에 대한 ‘보유가치 우선’ 추세가 강해지면서 올해 울산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 매입 비중이 90%를 넘겨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를 보면 지난 10월까지 올해 울산지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5783가구로 이 중 아파트가 1만4332가구로 전체의 90.8%를 차지했다. 단독주택이 3.6%, 다세대가 3.4%, 연립주택 1.2%, 다가구는 1.0%에 그쳤다. 울산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76.0%에서 2008년 82.6%로 80%대를 넘어섰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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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 베트남에 초대형 생산기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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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조선·해양·에너지분야 기자재 기업인 세진중공업이 베트남에 ‘아시아 초대형 생산기지’로 거듭날 신규 공장을 신설하고,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에 나선다. 세진중공업은 최근 베트남 칸호아성 닌뚜이 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에는 윤지원 세진중공업 부사장, 진상호 HD현대베트남조선소 전무, 쩐 민 치엔 칸호아성 경제구역및산업단지경영위원장, 찌 닌뚜이산업단지 운영사 탄옌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규 투자는 세진중공업의 주요 납품처인 HD현대의 동남아 진출 가속화 흐름에 전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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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솔어린이집, 나눔축제로 모은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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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가야1동 소재 예솔어린이집은 12월 12일 지역 주민을 위해 67만3천 원을 가야1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축제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최명숙 원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타인을 배려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보민 동장은 “예솔어린이집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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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I인재 양성벨트 구축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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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까지 UNIST에 AI 단과대학이 설립되는 등 울산에서 대학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AI 인재 양성 벨트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최근 KAIST 이사회를 열어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KAIST AI대학 산하에는 AI학부와 AI컴퓨팅학과, AI시스템학과, AI전환학과, AI미래학과 등 4개 학과가 신설된다. KAIST는 AI대학 신설과 함께 학부 100명, 석사 150명, 박사 50명 등 학생정원 300명을 확대한다. 학부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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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꽃모양이 병을 닦는 솔을 닮아..병솔꽃나무
병솔꽃나무 등피란 말을 알고 계십니까?등피는 일제감점기와 해방, 6.25한국전쟁을 거치던 시절 방에 불을 켜는 조명 도구에 사용한 유리관이다.당시 우리나라는 UN을 통한 구호물품이 들어왔던 시절로 강냉이가루, 가루분유, 밀가루, 석유 등을 배급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다.배급받아온 석유는 등피불이라고 불리던 등잔에 담아서 방에 불을 밝혔다. 등피불이 생겨나기 이전인 조선시대나 일제 강점기에는 동백기름, 피마자기름등을 이용해서 호롱불이나 각지불을 사용했다.호롱불이나 각지불에 비해서 진일보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