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지역 과수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 대상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사과,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 품목의 품질 향상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자 생산시설 현대화와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FTA 이행지원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신청 자격은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참여 중인 생산유통통합조직 소속 경영체 또는 지역 푸드플랜 참여 실적이 있는 경영체로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3년 이상 생산량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경우 해당된다.지원 대상
경남도는 지난 3~4월 과수 이상저온 및 5월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4847농가 농업인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 예비비 16억 원을 긴급하게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제340회 임시회 기간인 9. 11일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과수 재배기술의 개발현황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는 봄철, 하얗게 핀 사과꽃을 바라보는 청송 농민들의 마음은 늘 조마조마하다.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로 냉해가 반복되면서 꽃눈이 얼어붙고 결실이 제대로 맺히지 않는 피해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사과 농사는 결국 꽃눈을 어떻게 지켜내느냐에 달려 있다”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지난 3일 임시총회를 열고 울산원예농협과 경남단감원예농협의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써 연합회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충북원예농협, 제주감귤농협 등 기존 20개 회원농협에 이어 총 22개 과수 전문농협과 5만여 농업인이 참여하는 전국 조직으로 거듭나게 됐다.회원농협은 ▲경기동부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원주원예농협 ▲충북원예농협 ▲대전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박
경남 진주시는 이상기후로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감 재배 농가에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한 액상칼슘제를 지원하고 배 재배 농가에 고온 장해 예방을 위한 과실 전분함량 진단...
집중호우와 폭염은 사람만 고생시키는 게 아니다. 식물도 제대로 자라지 못 한다. 창원·김해·진주가 주산지인 단감 가격이 서울 가락시장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30%가량 올랐다. 집중호우는 단감에 병균을 옮기고, 폭염은 단감을 노랗게 바래게 하고 생육을 더디게 한다. '햇볕 데임'
경남도가 올 3~4월 과수 이상 저온과 5월 우박으로 피해를 본 4847개 농가에 복구비를 지원한다.경남도는 예비비 16억 원을 긴급 편성했으며 이번 복구에는 모두 112억 원을 투입한다.3~4월 이상 저온이 발생하며 개화기 또는 개화 직전에 꽃이 고사하면서 수정이 이뤄지지 않거나 불
충북 서충주농협은 지난 2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관내 냉해피해 과수 재배 조합원들에게 재해지원물품을 전달했다.이번 물품지원은 올해 우박 및 냉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 65명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과 제초제를 전달함으로써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생육 및 품질 저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사과 일소피해를 84% 감소시키며 기후 적응형 과수 재배 기술 확산에 청신호를 켰다.4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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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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