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은 단지 출발지가 아니라, 미래 관광의 방향성이다.”지난 5월 19~2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9차 유엔관광청 아시아태평양 관광정책 개발 연수 프로그램에서 제주가 외친 이 메시지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위 공무원들과 전문가들 앞에서 지난 10여 년간 제주가 실천해온 로컬관광 정책의 전환과 실행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에서 출발한 글로벌 정책 모델’로 주목받았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관광과 문화: 긍정적 영향의 극대화와 회복력 구축’이다. 이 자리
부평구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차준택 구청장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고충민원 처리, 지방세 부과, 복지대상자 상담, 민원서류 발급 등 일선 대민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차준택 구청장과 공유했다.또, 민원인의 강도 높은 항의와 해결이 어려운 반복 민원 및 부당한 요구에 상시 노출돼 있어 업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울산시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울산지역 도로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간 물류 수송로 다변화와 가덕도 신공항 개항에 대비한 도로 확보를 위해 울산~양산 고속도로 및 울산~대구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상습정체 현상이 지속되는 문수로와 산업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핵심
구미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4년 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조용하지만 내실 있는 하루를 보냈다.김장호 시장은 이날 이른 새벽, 환경관리원 전용시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민선 8기 4년 차의 일정을 시작했다. 직접 재활용품 수거함이 설치된 ‘송정맛길’을 함께 돌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본에 충실한 시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이어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간부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영광군은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2차 피해 예방과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평균 126.7mm의 폭우로 인해 발생한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등의 피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피해가 집중된 홍농읍과 법성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해복구 현장 점검에서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당부했다.송광민 부군수는 “6월에만 벌써 두 차례
영광군은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2차 피해 예방과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평균 126.7mm의 폭우로 인해 발생한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등의 피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피해가 집중된 홍농읍과 법성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해복구 현장 점검에서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당부했다.송광민 부군수는 “6월에만 벌써 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새벽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따라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윤환 구청장은 이날 오전부터 안전관리과, 건설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지하차도, 공사 현장 등 저지대 및 배수 취약지역을 방문해 배수시설, 하수관로, 빗물펌프장 작동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주민 안전 점검에 나섰다.계양구는 이번 집중호우에 앞서 사전 호우 예보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부서와 함께 예찰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새벽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따라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윤환 구청장은 이날 오전부터 안전관리과, 건설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지하차도, 공사 현장 등 저지대 및 배수 취약지역을 방문해 배수시설, 하수관로, 빗물펌프장 작동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주민 안전 점검에 나섰다.계양구는 이번 집중호우에 앞서 사전 호우 예보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부서와 함께 예찰 활동을 강화해왔
구미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4년 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조용하지만 내실 있는 하루를 보냈다.김장호 시장은 이날 이른 새벽, 환경관리원 전용시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민선 8기 4년 차의 일정을 시작했다. 직접 재활용품 수거함이 설치된 ‘송정맛길’을 함께 돌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본에 충실한 시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이어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간부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남효선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은 교통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선사초등학교 교통 민원 현장을 관계 부서와 함께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고 30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꺾여있는 도로 구조와 우회전 커브 구간 등으로 인해 운전자에게 불편과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남 의원은 두 차례나 직접 현장에 나와 도로 구조와 시야 확보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대책 마련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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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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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2.1%…전주 대비 2.4%P 상승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62.1%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60%를 넘어섰다.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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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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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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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관광협의회-용인시관광협의회, 양 지역 관광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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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관광협의회와 용인시관광협의회간 지역상생 관광자원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무주군관광협의회와 용인시관광협의회 양측 이사와 용인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을 교류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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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선사시대 숨결 세계가 인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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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 일대에 남겨진 선사시대의 걸작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울산시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명승으로 지정된 반구천 일대 약 3㎞ 구간이 해당한다.이번 등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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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돈장 '돼지열병' 항체 검출...원인은 폐기했다던 '오염 백신'?
제주도내 양돈장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지난해 오염 논란으로 전량 수거.폐기된 것으로 발표된 제주시의 무상공급 백신이 다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좌읍 소재 A양돈장에서 정기 검사를 한 결과 돼지 3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진행한 1차 표본 검사에서는 1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확인됐는데, 표본을 늘려 2차 검사를 한 결과 총 3마리에서 돼지 열병 항체가 검출됐다.돼지열병은 보통 병원성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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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한국 1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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