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고금리 수시입출금 예금 상품인 ‘모아모아통장’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계좌 17만1000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출시된 ‘모아모아통장’은 MZ세대 맞춤형 파킹통장으로 간편한 가입 절차와 높은 금리 혜택을 앞세워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만 17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협 모바일뱅킹 앱 ‘온뱅크’ 또는 ‘리온브랜치’를 통해 1인 1계좌로 비대면 가입할 수 있다.상품은 예치금 구간별 차등금리를 적용해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50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7일 국회 정무위 종합 국감에서 캄보디아 범죄 대응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에 금융당국은 선제적 계좌 정지 도입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캄보디아 범죄 수익이 대한민국 금융 시스템을 경유해 가상자산 등으로 세탁·은닉될 우려가 있다"며 "미국과 영국이 지난 14일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을 대상으로 약 150억 달러 가상자산 몰수 소송을 제기하면서 다음날 현지 법인의 국내 은행 예치금 912억원이 동결됐지만 이는 국제 제재에 따른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비대면 환경에서 고객의 신원을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신분증 본인확인 패키지’ AP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패키지는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의 신원을 정확하고 빠르게 검증할 수 있도록 신분증 사본 판별, 안면 일치 여부 조회, OCR, 진위 확인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실명 확인 솔루션이다.최근 비대면 계좌 개설, 대출 신청 등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산되면서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전기통신금융사기나 대포 계좌 개설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고객 확인
BNK경남은행이 26일 거제 고현지점과 울산 대송지점에 ‘외국인전용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매주 일요일 격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외국인은 △원화·외화 요구불예금에 대한 신규·해지 △제사고·제신고 업무 △BNK경남은행간 계좌 이체
보이스피싱 조직에 계좌명의자를 공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 이영철 부장판사는 26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부
캄보디아에서 불법 도박자금 입출금 목적으로 자신의 계좌를 넘겨준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달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19일부터 20일까지 220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자금 10억원가량
BNK경남은행은 31일까지 ‘2025년 미수령 연금·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한다. 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연금 지급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적립 만기일이 지나고 잔액이 120만 원 미만 계좌, 만기 또는 최종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가 대상이다. 관련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영업점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이전 이벤트 ‘한투로 올 MOVE UP’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타사 계좌에 보유 중인 금융자산을 한국투자증권 계좌로 이전할 경우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대상 자산은 국내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 상장지수증권, 국공채, 특수채, 회사채, 미국 국채 등이이다. 이전 자산을 합산한 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외국인들의 금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울산 동구 대송지점과 경남 거제 고현지점 등 2곳에 ‘외국인전용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전용센터는 매월 일요일 격주로 운영되고,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원화·외화 요구불예금 신규·해지 △제사고·제신고 △BNK경남은행간 계좌 이체 △카드 재발급 △해외송금 전용계좌 예약송금 등록 △전자금융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BNK경남은행은 외국인전용센터와 별도로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다.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 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 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쳤다고 해도 좋아…XRP 대반등 곧 시작한다"
XRP가 2017년의 역사적 흐름을 반복하며 현재 수준에서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베테랑 분석가로 알려진 크립토 칼레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XRP가 2017년과 동일한 기술적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한 상승 랠리가 재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XRP의 최근 하락은 지난 10월 10일 발생한 시장 폭락 이후 본격화됐으며, 대부분의 다른 거래소보다 바이낸스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경험
Generic placeholder image
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경과원,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투자자 초청해 판교TV 투자설명회 진행
3시간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9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판교테크노밸리로 초청해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범국가 차원의 투자유치 행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는 투자사 220개 사, 외투기업 800개 사, 외신 20개 사 등 2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방한단 중 16명의 해외투자자 및 외신을 대한민국의 IT, 게임, 바이오 등 첨단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도 유튜버 납치·폭행 일당 구속…“도주 우려”
4시간전
인천 송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명 유튜버를 납치·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와 공동감금 혐의로 20~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 일당은 지난 26일 밤 10시 4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0대 남성 유튜버 B씨를 폭행하고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돈을 주겠다”며 피해자를 불러낸 뒤, 200㎞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피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1시간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미 관세협상 최종 합의...자동차 관세 15%·3,500억弗 대미투자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협상 세부내용에 최종 합의하며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받고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확정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