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분야 특성을 반영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를 제작해 농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4년 1월 1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농업 분야에도 본격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자료가 산업·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돼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이 스스로 법의 취지를 이해하고, 중대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안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앤세종컨퍼런스에서 케이-농정협의체 식량소분과 제3차 회의를 열고, ‘식량안보 지표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K-농정협의체는 현장 농업인과 업계, 소비자, 전문가가 참여해 농업·농촌 현안과 국정과제 이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다. 이 가운데 식량소분과는 식량안보 강화, 논타작물 재배 확대 등 식량 분야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오고 있다.이번 회의는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식량자급 목표 재설정
충남세종농협 27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지역민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고객 감사 행사를 통해 2025년 직거래 장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폐장식에는 △한돈 시식 △행운권 추첨 △구매고객 쌀 나눔 등의 행사를 같이 진행했으며, 한 해 동안 장터를 방문한 지역민과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 정해웅 본부장은“내포 목요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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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기능성 액비 실증시범사업 용역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시설하우스 농가와 축산농가 등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기능성 액비 활용에 따른 작물 생육 개선 효과와 토양 환경 변화, 축산분뇨 자원화 가능성 등 실증 결과를 공유했다.‘기능성 액비 실증시범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연구용역으로, 축산분뇨 등 유기성 자원을 활용해 제조한 기능성 액비를 백사면 소재 시
충남 서산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평가는 전국 지자체 농업기계 교육훈련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훈련 실적 ▲중앙교육 참여도 ▲예산 집행 및 지자체 노력도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시는 농업기계 교육 및 임대 사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장상과 포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시는 올해 실습 중심의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신규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충남 서산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전국 지자체 농업기계 교육훈련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훈련 실적 △중앙교육 참여도 △예산 집행 및 지자체 노력도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시는 농업기계 교육 및 임대 사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장상과 포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시는 올해 실습 중심의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신규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
농협상호금융이 전국 농축협의 모범 직원을 발굴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1회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향후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도 금융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농협상호금융은 10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1회 상호금융 사업 부문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기존에 부문별로 분산돼 운영되던 시상 체계를 처음으로 통합한 행사로, ‘상호금융 더 스타즈, 더 퍼스트’라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49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2025년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소관 부서의 조례안, 동의안, 보고안 등 총 16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이번 심사 결과, 특히 농업인과 시민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들이 수정가결되는 등 최종적으로 4건이 수정가결, 1건이 채택되었으며, 11건은 원안가결 및 종결 처리되었다.먼저, 이영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천시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교육비 지원 조례안’은 농업인의 교육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고자, 연간 지원 과
보성군이 지난 4일 득량면 비봉리에서 ‘2025년 신품종 감자 육성 가을 실증재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성군은 연간 1,150ha 규모의 재배 면적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감자 주산지로,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 발굴과 보급을 위해 매년 실증 재배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평가회에는 감자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을 2기작 신품종 10종에 대해 현장 적응 평가를 실시했다.참여자들은 품
보성군이 지난 4일 득량면 비봉리에서 ‘2025년 신품종 감자 육성 가을 실증재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성군은 연간 1,150ha 규모의 재배 면적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감자 주산지로,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 발굴과 보급을 위해 매년 실증 재배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평가회에는 감자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을 2기작 신품종 10종에 대해 현장 적응 평가를 실시했다.참여자들은 품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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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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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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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법인명 ‘무버힐’로 변경…“재활운동의 경험, 교육과 콘텐츠로 확장되다”
국내 방문재활운동 분야에서 현장 중심 서비스를 이어온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가 법인명을 ‘주식회사 무버힐’로 변경, 재활운동을 중심으로 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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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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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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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HS효성의 고객 우롱] 갈길 먼 ‘레몬법’…소비자 보호 한계 ‘뚜렷’
최근 벤츠 고가 차량의 빈번한 고장·결함으로 고객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현행 ‘레몬법’을 통한 해결책이 거론되고 있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지금까지 실제로 환불이나 교환이 이뤄진 사례가 미미할 정도로 소비자 보상 조건이 엄격해 법적 효력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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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GDP 호조에도 "금리 내려야" 연준 압박 지속
미국 경제가 올해 3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기록한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전인수 해석을 이어갔다. 특히 이를 연방준비제도 및 연방대법원에 대한 압박 강화 기회로 활용하는 모습도 보였다.24일 금융권 해석 등을 종합하면 그는 집권 2기 들어 펼치고 있는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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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부사장▲투자금융본부 정영균 ▲WM본부 김진우 ▲기업금융본부 서유석 ▲글로벌본부 김영준 ▲소비자보호본부 박영미◇상무▲인사부문 윤운성 < 전보 >◇부회장▲지속성장부문 이승열 ▲투자/생산적금융부문 강성묵 ▲신사업/미래가치부문 이은형 ◇부행장▲HR지원그룹 강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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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겨울철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 집중적으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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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현남면 휴휴암 일원과 양양 재래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양군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캠페인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양양재래시장 오일장을 중심으로 웰컴센터와 사찰 등에서 전개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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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랑호 입구 생태복원 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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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랑호 입구 생태복원사업’이 2026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악취 민원이 제기된 대명타워영랑호아파트 인근 영랑호 입구의 우수토실 토사 등의 유입을 개선하고, 통천군 순국동지 충혼비 일원 호안 침식을 완화하는 한편 식생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속초시는 퇴적물 저감과 수리·수문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갈대와 부들 등 자생 수생식물 식재를 통해 수질 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침식된 호안은 자연형으로 복원하고, 조류와 수생생물이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