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폭염과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축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과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재해 대응체계 마련에 나선다.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도청 7층 재난상황실에서 ‘폭염·가뭄 대응 추진상황 시군 점검회의’를 열고, 도내 14개 시군 농정 및 축산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영상회의망을 통해 진행됐으며, 폭염·가뭄 피해현황, 대응계획, 예방사업 추진상황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전북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고온 다습한 남서풍의 영향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이른 장마 종료로 인한 가뭄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6월 누적 강수량은 145.2㎜로 평년 대비 68.9%에 불과하며, 특히 8월 10일 이후 제주시 지역에 가뭄이 예상된다.현재 토양수분 관측 결과 일부 지역에서 ‘조금 부족’ 상태가 확인돼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4일 가뭄 경계 단계 격상에 따른 비상근무 체제 전환과 급수 차량 동원 등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회의는 도 농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땅도, 바다도 뜨거워지고 있다. 폭염과 폭우, 해수면 상승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한 극단적 기상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여름철 내내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가 하면, 가뭄이 장기화되기도 한다. 장마도 여름철에 국한되지 않고, 때 아닌 늦가을 장마까지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에는 북극한파의 내습도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극단적 기후 현상은 1차산업에는 그야말로 위기다. 밭작물에서는 어느 계절 할 것 없이 재난 수준의 피해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해수면 온도가 높아
청도군의회는 7월 2일 의회 개원 3주년을 지나면서 청도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종율 의장을 포함한 의원 7명과 집행부 간부 공무들이 참석하여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폭염과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철저히 사전 대비하여 군민 안전을 당부하였고, 농작물 출하시기에 집중출하로 인한 가격 폭락 등을 우려하여 가격 안정화 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 했다. 주민들의 불편을 야
제주지방기상청은 1일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폭염대비 생수와 폭염 피해 예방 수칙 전달했다.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마다 폭염과 열대야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폭염에 취약한 홀로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폭염 대응 활동으로 마련됐다.홀로사는 어르신 200가구에 생수와 폭염대응 물품을 나눠 드리고, 폭염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의 폭염 기상정보 확인 방법과 ‘물, 그늘, 휴식’의 폭염 피해 예방 수칙을 함께 전달했다.김성진 청장은 “앞으로도 폭염을 예보하는 것
HDC현대산업개발이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건강 보호 및 작업 현장 위험 요소 점검에 나섰다.지난 27일 정경구 대표이사와 조태제 최고안전책임자는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침수와 감전 사고, 혹서기 열사병 등 위험 요소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현장에는 비계, 낙하물 방지망 등 구조물 점검과 배수시설 정비 상태, 토사 유실 우려 구역의 보호조치 여부, 전기설비의 방수·절연 상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또한 혹서기 대응을 위해
서귀포시는 여름철 다발하는 가축질병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폭염과 장마로 인한 축종별 피해 예방을 위한 계절 맞춤형 방역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우선,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는 가축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체계적인 사양 및 환경 관리가 요구된다.축사는 차광막․단열재 설치, 환기창․환풍기 점검을 실시하고, 안개분무기 등을 활용해 내부 온도
경산시는 폭염과 예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쓰레기 수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강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개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장마철 대비 위험지역 작업 시 안전 수칙 안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 준수 ▲최근 중대재해 사례 공유 및 사고 예방대책 안내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 점검 등으로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사항들이 논의되었다.특히, 장마 기간 중 많은 강수량과 집중호우로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
폭염과 장마의 변덕스러움이 활개치며 이른 물놀이를 부추기는 계절이 왔다. 기후 온난화 등 기상 이변의 영향으로 이른 폭염 시기에 맞물려 물놀이 시기도 빨라짐과 동시에 그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나와 내 가족, 더 나아가 나와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행복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수칙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첫째, 여름철 물놀이 일정 전·중 필히 날씨 정보를 확인한다. 대체로 우리나라는 7월부터 9월까지 장마 또는 태풍의 영향이 집중되는 기간이다. 하지만 기후 이변 등과 관련 언제, 어느 시점에 국지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특검, 소환조사 불응한 尹에 "5일 출석하라" 최후통첩
내란 특별검사팀이 1일 오전으 예정됐던 소환 조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다시 출석하라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내렸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발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및 전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1급 승진▲홍보실장 고혁성 ▲재무관리처장 박향섭■ 2급 승진▲안전보건팀장 김기일 ▲가공수출부장 하정아■ 직위 승진▲수급사업처장 김진섭 ▲해외사업처장 장재형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 오창준 ▲기획조정실 부장 이주용 ▲경영지원부장 신덕희 ▲두류부장 박나영 ▲전략작물육성부장 조창식 ▲농산수출부장 장지희 ■ 관리자 전보▲화훼사업센터장 권태화 ▲전략작물육성단장 직무대리 및 전략작물기획부장 윤정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김만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촌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학생 봉사단 200명, 하동서 재능나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 홍정완 의원 '2025 혁신리더대상' 수상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이 2일, '2025 혁신리더 대상'에서 '의정발전공헌 대상'부문을 수상했다.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하고,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정·행정·의정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흥군, 지역 공동브랜드 ‘산들해랑’ 사용 신청 접수
장흥군은 지역 농림축수산물 공동브랜드인 ‘산들해랑’의 사용허가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산들해랑’은 장흥의 산, 들, 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브랜드로, “산과 들, 해와 함께 자란”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 브랜드는 2019년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 총 23개 업체가 승인받아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이번 사용허가 신청 대상은 장흥군에서 생산한 농림축수산물 및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자의 주소와 사업장이 장흥군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양이 이글거리는 제주시 여름 해수욕장 진면목”
태양의 작렬하는 뜨거운 여름, 제주도 여행의 백미는 섬을 따라 빙 둘러 있는 해수욕장을 즐기는 일이다.여름이면 수만 명씩 몰려들어 발 디딜 틈 없는 육지의 해수욕장과는 달리 제주해수욕장은 극 성수기에도 여유 있고 깨끗해 동남아의 유명 휴양지에 절대 밀리지 않는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여름 휴가철, 부산 해운대나 강릉 경포대의 목욕탕 같은 해수욕장 풍경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라면 제주의 해수욕장은 천국이라고 생각할 것이다.제주의 해수욕장은 각각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해수욕장마다 경치도 다르고 바다색도 다르고 모래도 다르다.그래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명우, 2025 포르투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통산 두 번째
한국 3쿠션 국가대표 조명우가 2025 포르투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6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제레미 뷰리를 50-3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명우는 2022 샤름엘셰이크 월드컵 이후 약 3년 만의 우승이자, 개인 통산 2번째 월드컵을 품었다. 아울러 세계랭킹 포인트 80점을 추가, 2023년 10월 네덜란드 베갤 월드컵 이후 15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조명우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짧은 휴식을 갖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대병원, 보건복지부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 선정…연구비 96억 확보
경북대학 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구비 96억 원을 확보했다. 7일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다중오믹스 코어퍼실리티를 구축하고 공간전사체, 단백체, 유전체, 대사체 등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를 분석연구를 추진할 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62.1%… 취임 한 달 만에 60% 돌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한 달 만에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62.1%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31.4%, ‘잘 모르겠다’는 6.5%로 나타났다.이 조사는 이 대통령 취임 2주차부터 매주 동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매주 상승세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