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9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 숙소로 활용할 숙박크루즈 운영지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하여 숙박 크루즈 운영지원 현황, 투숙객 동선, 출입국장, 크루즈 접안 부두 등을 세밀히 살펴봤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의 1번 선석과 2~4번 선석을 분리하여 숙박 크루즈 투숙객의 셔틀버
포스코퓨처엠이 특별 봉사활동 기간인 ‘나눔의 달’을 맞아 9월 한달간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소재사업 본격화 이후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하반기 한 달 동안을 포스코퓨처엠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나눔의 달 봉사활동은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지역사회 공생가치 창출을 주제로 포항, 광양, 세종, 서울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포항 본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문화체험 지원을 위해
포항시가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축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과시하며 국제요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025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및 원동컵 국제요트대회’를 사흘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 경북도 등이 후원하고 경북요트협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2022년 첫 대회 이후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포항을 대표하는 국제 해양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환동해컵 대회는 전 세계 선수들로 구성된 25개 팀이 참가해 딩기요트(LDC2000 일반·
경주시새마을회와 포항시새마을회 지난 11일 포항시 형산강 물빛마루 특설무대 앞에서 2025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포항 새마을회원 900여 명이 참여해 형산강 하천 주변의 잡풀 제거, 생활쓰레기 수거, EM 흙공 던지기 등 수질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 ZERO’를 주제로 양 도시 새마을지도자가 함께하는 합동선포식을 열고, 다회용컵과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해 깨끗한 환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경주
포항 중앙상가에서 지난달 14일 개장 이후 매주 금·토·일 다양한 테마로 운영하는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한 달간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지금 중앙상가 핫플’로 소개된 야시장은 ‘포슐랭’, ‘손스테이’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어 야시장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특히 중앙상가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존’은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중앙상가로 창업의 경험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오는 9월 15일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기념일이다. 그러나 그보다 두 달 앞서 포항 영일만에서 벌어졌던 한국전 최초의 상륙작전인 포항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의 롤모델이 된 역사적 사건이지만 묻혀진 전쟁사이다.이 작전은 단순한 군사작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당시 북한군은 남한의 주요 거점을 빠르게 점령하며 6·25전쟁 초기 엄청난 기세로 밀고 내려왔다. 특히 낙동강 인근과 포항 일대는 전략적 요충지로, 이를 되찾는 일은 전세를 뒤집는 데 핵심이었다. 이러한 절박한 상황에서 1950년 7월 중순 포항상륙작전은 맥아더 원수의 지시와 승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7일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 일원에서 경북형 청소년문화교류 활동 ‘청·구·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포항, 청송, 영양, 울진, 대구 달서구 등 5개 지역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86명이 참여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며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을 통합해 조를 편성하고 △지역 문화탐방 △전통문화체험관 체험 △레크리에이션 △조별 활동 등으로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상호 존중과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
이강덕 포항시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디지털 전시회 IFA를 참관하며 포항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과 국제 전시 및 컨벤션 운영에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고·최대의 가전·ICT 전시회로, 미국의 CES와 함께 매년 수십만 명의 글로벌 기업인·전문가·소비자가 참여하는 국제적 플랫폼이다.이번 참관에서 이 시장은 IFA 주최 측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삼성·LG 등 국내 기업관과 유럽 주요 부스
포항이 흔들리고 있다. 시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철강산업의 위기, 지역경제의 침체, 청년들의 탈 포항 현상, 소상공인의 한숨, 그리고 무너져 가는 지역공동체의 연대감. 이 모든 고통은 이미 버겁다. 그런데도 우리는 또다시 정치적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도대체 왜 이토록 힘든 시기에, 누가, 무엇 때문에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가? 최근 지역의 한 단체가 ‘민심’을 앞세워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회칙 어디에도 정치적 선동이나 특정 인사에 대한 압박은 허용돼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강경 임원들
25일 ‘제23대 연오랑세오녀부부 선발대회’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16회 일월문화제의 개막행사로 포항 대표적 전통 설화인 연오랑과 세오녀의 애틋한 부부 사랑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13쌍의 부부가 참가해 개성과 조화를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다. 참가 부부들은 전통한복을 착용하고 부부 협력 미션, 진솔한 무대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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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추석맞이 ‘식료품 나눔 봉사’ 실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공사 임직원 34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공사는 총 30만 원을 기부해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구입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또한, ‘보름이 박스’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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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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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뿜!”... 디지털포스트(PC사랑) 표지모델 배우 정해라
“MBTI가 뭐예요?”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어색한 사이를 깨부수기 위해 묻는 흔한 인사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정해라 배우는 ‘ENFJ’라고 활기차게 대답했다. 어쩐지…. 촬영 내내 미소를 잃지 않고, 도리어 촬영장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환하고도 밝은 에너지로 활력을 주었다. 마치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뿜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름 : 정해라키/몸무게 : 164cm/44kg취미 : 운동, 사진찍기, 드라마 몰아보기특기 : 연기, 노래, 수영인스타그램 :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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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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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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