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고암2통 주민 15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며 자살 예방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에서 충동적으로 발생하는 농약 음독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는 사전 간담회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잠금장치가 부착된 보관함을 전달했다.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에 대한 접근을 제한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충동적 선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2025 지능형창작로봇경연대회’의 창작로봇 시연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수상자는 기계공학부 지능로보틱스연구실 소속의 기계시스템공학전공 3학년 백민재, 김민석, 배성웅, 이도형 학생으로 구성된 ‘KIT-IRL’팀이다.KIT-IRL팀은 ‘Fodoson Rotaped 구조 기반 지형 대응형 모듈 로봇’을 출품하여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로봇은 재난환경 및 위기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이다. 재난, 전쟁과 같이 인간이 직접 나서기 위험
김포시는 지난 20일 산사태취약지역 3개소와 그 외 위험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지역 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서 취약 사면의 토사유출 및 낙석 우려 여부, 배수로 및 사방시설 관리 상태, 거주민 연락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지역은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보수하고 정비할 예정이다.최근 기후변화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이 끝날 때까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위험정
인공지능 브라우저가 사기에도 취약하다는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가디오가 발표한 보고서 '복잡한 사기 구조'를 20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연구진은 퍼플렉시티의 코멧AI 브라우저를 대상으로 가짜 월마트 사이트와 피싱 이메일, 프롬프트 인젝션 등 여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멧AI는 위조 사이트인지 모른 채,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험에서 모두 속아 넘어갔다.연구진은 "인간도 사기를 완벽히 구분하지 못할 때가 많지만, AI가 상식이 부족해 사기
롯데카드 해킹으로 960만명의 고객들 중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8만명은 부정사용이 가능한 민감 정보가 유출됐다.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18일 서울 부영태평빌딩에서 대국민 사과 회견을 갖고 해킹 사건과 관련해 “9월 2일부터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의 현장 검사가 진행되었고 조사 과정에서 200기가바이트 분량의 데이터가 추가적으로 반출된 정황이 발견됐다”며 “고객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 규모는 297만명이다”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정보유출은 온라인 결제 서버에 국한해서
충남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10일부터 17일까지 ‘자살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살예방주간에는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 위험 환경개선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17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는 ‘자살예방 멘토링’ 참여 멘토를 대상으로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비트코인 전도사'라는 별칭과 함께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그렇다면 그는 왜 선제적으로 비트코인 매입에 나서게 된 것일까.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0년 마이클 세일러는 스트래티지의 보유 현금 자산 2억5000만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며 기업 차원의 암호화폐 채택을 본격화했다.그는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으로 '달러 약세'와 '장기적 인플레이션 위험'을 지목했다. 당시 상장기업의 비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작은자리복지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와 협력하여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합동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공사의 안전 분야 전문 기술 인력과 가스안전공사 전문 인력이 합동으로 참여해, 주거시설 내 잠재적인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점검 대상은 전기, 가스, 소방 등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로, 해당 시설의 노후화 상태, 안전기준 준수 여부, 사고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공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지키고 학교 시설의 재산을 보호하고자 ‘찾아가는 시설물 관리 지원’을 오는 10월부터 내년 해빙기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문 점검반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학교의 요청을 기다리지 않고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선제 시설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점검반은 학교지원본부 내 각 공종별 담당자로 구성되며 특수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우 건축사·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재난 안전 관련 박람회로, 올해는 주요 건설사와 인공지능, 건설정보모델링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대표하는 총 560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노타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 비전언어모델 기반의 영상 관제 솔루션인 NVA를 선보인다. NVA는 위험 현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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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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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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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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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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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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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는 우리 딸 때리지 말라고 했지!" 박지아, '비밀일 수밖에'서 통쾌한 연기 화제
배우 박지아가 영화 ‘비밀일 수밖에’서 ‘신스틸러’로 눈부신 존재감을 각인했다.영화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가 여자친구 제니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극 중 박지아는 제니의 정 많고 다정한 엄마 ‘하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온화한 성격 속 강단을 지닌 하영은 남편 문철과 현실적인 부부 케미를 그려내며 극에 생동감을 더했다.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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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 대상…청년 친화도시 새로운 발판
안산시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최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 대상을 수상하며, 청년 친화도시로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자치단체의 공로를 인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안산시는 ▲청년센터 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 운영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청년 주도 축제 개최 ▲청년자립지원 ▲청년창업 펀드 운영 ▲e-비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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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감사사례로 배우는 청렴교육 실시
합천군은 17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사사례로 배우는 청렴교육’을 개최하였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이해충돌방지와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에는 감사원 감사교육원 김종혁 감사관이 강사로 초청되어, 실제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내용과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례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부서 간 칸막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성과 비효율에 대해서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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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역대 최대 규모 추경예산 1조5824억 원 확보
광명시가 민생 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을 핵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824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18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명시가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이번 추경 규모는 제2회 추경보다 3050억 원 늘었다.시는 상반기 제1·2회 추경에서 민생 경제와 지역 인프라 확충에 주력한 데 이어 이번 제3회 추경에서는 민생 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망 강화, 공공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편의 증진에 재정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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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1형 당뇨병 환우 지원을 위해 임직원 기부금 전달
SK증권이 임직원 참여를 통해 조성한 성금 1325만원을 사단법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동료 직원 자녀가 1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연이 내부에 공유되면서 시작됐다.1형 당뇨병은 췌장이 인슐린을 거의 분비하지 못해 평생 인슐린 주사와 혈당 관리가